분명히 여기서 수학 문제를 봤는데요

중복으로 두 개나 올라왔던 것 같은데 둘 다 사라졌어요. 지금 폰이라 검색이 안 돼서 그런 걸 수도 있고요.

요새 재미삼아서 조카 수학익힘책을 풀고 있어요. 교과서를 두 권씩 쟁이고 있던데 짐작대로 앞만 시커멓고 뒤는 새하얗더이다. 전 수학 교과 과정이 어떻게 나뉘는지도 모르는 세대라 수학 상하는 뭐고 1은 뭔가 한참 고민했습니다. 정답은 책 뒤편에 교과과정 보면 알 수 있더군요. ㅎㅎ 하라는 사람 없으니까 수학도 재미있습디다.--;

    •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2075392 이 글은 아직 살아있어요! 근데 아직도 2인지 288인지 분분하군요.
      • 흑 모바일에선 링크가 안 되네요. 나중에 컴으로 ㅠㅠ 링크 감사합니다
    • 어제 마지막 댓글까지 보고는 2인지 288인지 알 수가 없어져서요:<
      +그런데 저는 안녕핫세요님 글을 보고 나는 수학 배울 때 어떻게 나뉘어져 있었지...가 더 고민중입니다 지금;;
      학창시절이 기억이 안나요...ㅠ
      • 문이과가 수12로 나뉘고 그 뒤에 미적분과 또 뭔가가 있더군요. 뭔가가 뭐였는지는 잊어버렸어요.
    • 아악, 혼란에 빠져버렸어요. ,
      'a ÷ 2b'를 'a / 2b'로 하지, (a/2)* b로 하진 않았잖아요?
    • ㄴ'a ÷ 2b' 는 a/2*b 이고 이건 (a/2)*b랑 같습니다.
    • 이제부터 전공 말하고 합시다. ㅎㅎ 수학,수교/다른 전공. 이렇게요. 수학전공자가 나서서 괄호가 먼저다, 승제산이 먼저다 한 말씀만 하소서. 괄호가 먼저 아니에요? 전 문과.
    • 저는 문과. 괄호가 먼저로 정답은 2.(로 여태껏 알고 있었습니다)
    • 그 문제는 a ÷ 2b 형태로 봐야하는 것 아닌가요. 연산기호 없이 이어진 식은 일종의 grouped symbol로 봐서 하나의 독립항으로 봐야할 것 같은데요.
    • 문제는 보통 출제자의 의도가 중요합니다. 제가 출제자라면 답이 간단하게 나오는 2를 의도했을 겁니다.. 그래서 답은 2.. (응?)
    • 국어교육과(-_-)입니다. 2로할께요..
    • 여기 분수가 있습니다. a / 2b. 이를 수식으로 풀어쓰면 'a ÷ 2b'이지, 'a ÷ (2b)'로 쓰진 않잖아요?
      전 수학을 잘했었는데, 계산할 때 연산기호 없이 붙혀서 쓰여진 부분을 먼저 계산했던 것 같습니다.
      괄호는 당연히 첫번째구요.
    • 풀빛님의 말씀에 따라 288로 계산하시는 분들의 순서대로 풀어보면
      a/2b = a÷2b = a÷2*b = a/2*b = ab/2
      그러므로 a/2b = ab/2
      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맞는건가요?
    • 잠시 // 맞아요 ㅠㅠ a/2b = a/(2b) 이거 틀린거잖아요.. 컴퓨터에서 / 는 나눗셈기호이구요.. 분수에서 분모와분자를 나누는 기호가 아닙니다. 제가 아이폰이라서 나눗셈기호가 안써지네요 ㅠ 48/2(3+9)는 사칙연산이니까 순서대로.. 여기에 미지수넣으면 더 헷갈려요 ㅠ 애초에 미지수는 방정식이나 부등식에 들어가는건데 등호없는 사칙연산에 넣는거니까요..
    • EIMH/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네요..
    • 수학교육 전공한 사람으로서 일단 문제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2와 (9+3) 사이에 곱셈연산이 생략되면 안됩니다. 곱셈기호를 생략할 수 있는 경우는 문자와 문자의 곱, 문자와 숫자으 곱에 한해서만 가능하죠.
      만약 곱셈연산이 있다고 가정하면 사칙연산의 계산순서에 의해 괄호먼저 계산하면 48 나누기 2 곱하기 12 이므로 이때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계산하면 됩니다.
    • Sai/ 잘 배우고 갑니다 :) 곱셈 기호를 생략할 수 있는 경우가 정해져있군요.
    • sai/ 알겠습니다. 'a ÷ 2b'에서 a, b에 상수를 대입하게 된다면, 2b를 먼저 계산하는 게 맞나요? 아니면 차례대로 앞에서부터 'a÷2*b'로 계산하나요?
    • 풀빛 : 그건 문제마다 다릅니다. 단순히 사칙연산에서 식의 값을 구하는 것이라면 차례대로 계산하면 되지만 어떤 식의 중간과정이라면 2b가 먼저 계산되었다는 의미이니 2b를 먼저 계산해야겠죠.
    • sai님의 답변에 다소 오류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수식이라는것은 단순히 수를 가지고 답을 내는것이 아닌 어떤 가변적인 조건 하에서 조건을 서로 다르게 해 줌으로써 나오는 결과값을 얻기 위해 프로세스를 만들어 놓은 것 아닌가요?
      a ÷ 2b에서 각기 a와 B에 어떤 조건을 대입함으로써 결과값을 얻어내는 것인데, sai님의 말씀 대로라면 a와 b가 문자로 남아있을 때와 실제 '어떤 값'으로 치환되었을때의 계산 순서가 달라진다는 내용이 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 문제가 a ÷ 2b 에서 a와 b에 수를 대입했을때 식의 값을 구하라고 한다면 차례대로 계산하면 되지만, 어떤 문제의 중간과정에서 2 곱하기 b가 먼저 계산되었고 나중에 a에 그 값을 나누게 된다면 그때도 표현은 a ÷ 2b 이지만 값을 달라질 수 밖에 없지요. 그 차이를 설명한건데 표현력이 부족했나 봅니다. 지금은 이해가 되셨길 바라며...언어전달력이 낮아서..ㅜㅜ
    • sai/ 이상한데요.. a ÷ 2b 에서 a와 b에 수를 대입했을때 식의 값을 구하라고 한다면, 2b부터 계산해야 하지 않나요?
    • 수학과 나온 친구에게 문자 보내봤더니 "288. 근데 식이 이상하다" 이렇게 왔어요. 수학의 오묘한 세계여 ...
    • 네 그런 소통의 오류가 있어서 식의 값을 구하는 문제에서는 문자와 숫자의 곱이라도 곱하기를 생략하지 않고 넣어주고, 곱하기가 생략된 경우는 먼저 계산된 값으로 보는게 맞습니다. 다만 원래 문제와 연관시켜 말하고자 했기에 곱셈기호를 생략했다라는 측면에서 보면 나눗셈과 곱셈은 같은 순위의 연산이므로 왼쪽부터 차례대로 계산해야 하구요.
    • 이공계 출신입니다. 저도 한참 헷갈리고 있었는데 sai님이 설명해주시니 과외할 때 학생들에게 가르치던 내용이 생각나네요. 숫자와 문자의 차이에 대해 설명해주신 것 맞구요, a ÷ 2b에서 a=1, b=3을 대입해서 계산하라고 하면 1 ÷ (2 x 3)과 같이 괄호를 쳐 주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이걸 빼먹어서 계산을 틀리곤 해서 자주 강조했던 기억이 나요~
    • sai님 그래서 답은 288인가요? / 과정은 모르겠고 답만 궁금한 문과생 +_+
    • 문제자체가 표현이 잘못되었습니다. 만약 2와 (9+3) 사이에 곱셈연산이 있다고 본다면 답은 288입니다.
    • 식이 이상하다가 맞는 답인것 같습니다.(이과생)
      2b 와 2(1+2)가 적는 방식이 달라야 하는 이유는, 1+2 는 계산 후 값이 숫자이기 때문에 2와 () 사이에 연산 기호를 생략하면 안되기 때문입니다. 숫자와 숫자 사이의 연산 기호는 생략하지 않지요.
      그렇게 보면 일단 식의 오류가 먼저인데, 그걸 떠나서도 숫자 3개에 연산 기호가 생략된 것이고 그 연산기호가 나숫셈과 곱셈이면 좌측에서부터 순서대로 계산해야 합니다. 이렇게 계산하면 답은 288

      덧붙이자면 2b와 같은 수학적인 표현은 문자열의 상수값이 포함된 경우 괄호를 생략한다는 규칙에 의한 것이며 2b는 정확히는 (2b)의 의미입니다.
    • 결국 출제자의 의도는 '낚시'였던 건가요. ㅜㅜ
    • 낚시지요. 설명할 적절한 방법이 생각나지 않았는데 sai님의 설명이 정답이네요. 숫자끼리의 곱에서는 곱셈기호를 생략할수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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