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

 

 

'실종일기'를 읽었습니다.

뒤로 갈수록 좀 집중도가 떨어지긴 하지만

수작이네요.

  

간단한 것 같으면서도 많은 것을 전하는 그림과 콘티가

작가의 공력을 보여 줍니다.

 낄낄거리며 참 즐겁게 볼 수 있어요.

 

근데 문득 실종되고 싶어 졌어요.(응?)

 

2.

'운명이다'를 읽었습니다.

누가 들고 다니기 귀찮으니 잠깐 제 가방에 넣어 놔 달라 했는데

그대로 집에 들고 와버렸네요. 하하

 

뭐, 그다지 읽을 거리는 없습디다.

전 제 자신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응?)

중도보수라고 생각하고

김대중, 노무현 두 대통령의 정책은

보수라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한나라당은 보수도 아닌 수구)

운명이다의 글은 왠지 변명처럼 느껴졌어요.

유시민의 덧칠도 느껴지고

 

제가 찍지도 않은 대통령때문에 울컥하곤 합니다.

무릅팍도사를 보다가

저기에 노무현대통령이 나왔으면 참 재미있었겠다

생각이 들고는 울컥;;;;

 

뭐 그래도 그 순간이 돌아와도 노무현을 찍지는 않을 듯 합니다만. 

 

3.

토끼님 최대한 빨리 돌아오세요.

여기 가방 글 보고 싶어하는 육체 노동자가 있어요. :-)

 

4.

(이하 음식사진 재중)

 

 

 

 

 

 

 

 

어느 날의 새우와 버섯의 리조또.

젓다가 팔 빠질 뻔 ㅠ

 

 

 

 

 위에 얹은 건 뭐게요?

 

 

어느 날의 주안상.

 

 

 

 

6000원짜리 와인을 마셔도 꽃이 있으면 그 곳은 천국.

 

 

 

 

 

 

 

 

    • 미나리예요;;;
      바질이나 크레송 살 돈이 없어서 ㅠㅠ
    • 맛있어 보입니다. 꿀꺽.
    • 프리지아인가요... 향기가 너무 좋죠~
    • 제철 미나리는 비길대가 없죠. 돼지기름에 구어서 삼겹살에 싸먹으면 아흐..

      그나저나 샵중에 까바나 스푸만테 파는데 아는데 좀 알려줘요. 백화점은 너무 후덜덜...
    • 리조또 장식이며 프리지아며 너무 우아하세요. 멋쟁이!

      졸려/아니 그런 멋진 방법이 있단 말입니까...당장 이번 주말에 도전!
    • 아침 / 맛은 그냥 그랬;;;;
      에아렌딜 / 네. 싸고 예쁘고^^
      졸려 / 미나리는 수유리 옆에 있어요(응?)
      truffle / 세상에서 가장 우아한 아이라고 바꿔볼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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