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과자값 인상한다는데

해태제과에서 과자가격을 올린다네요.

이제는 과자가 아예 밥값수준이 될 것 같아요.

 

대딩 때 돈이 부족해서 밥을 못사먹고 몇백원 가지고 빵이나 과자로 배고픔을 달랬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이야 돈을 버니 저럴 경우는 거의 없지만,

그런경우가 생기더라도 밥 사먹는게 나을 정도네요.

 

궁금한게 있는데요.

오늘 아침에 뉴스를 보니 해태제과 직원으로 추정되는 분께서

" 그 동안 원가 및 인건비 인상의 충격을 내부적으로 소화하였다." 라고 하더군요.

 

 

지난 몇년 사이에 과자가격이 참 많이 올랐던 것 같은데,

위와 같이 말할 정도로

그렇게 원가 및 인건비가 많이 올랐나요?

 

 

 

==관련기사==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1/04/05/0200000000AKR20110405000151003.HTML?did=1179m 

    • 아 안돼요, 과자, 나의 과자..;ㅁ;
    • 이미 웬만한 과자보다 삼각김밥이 싸잖아요..얼마전 백년만에 과자가 땡겨서 콘초코 샀다가 천원이래서 깜짝.
    • 글쎄, 버터 같은 경우는 5년 전 한 4700원 하던 게 지금 거의 7000원 하긴 합니다.
      (말씀하신 과자류가 버터를 쓸 거 같진 않지만)
      밀가루, 설탕도 만만찮게 오르긴 했죠.
    • 시판 과자에 진짜 우유 버터가 들어간게 있긴 한가요. 대부분 팜유, 쇼트닝에 마가린일텐데..
    • 굳이 과자값이 아니더라도 원자재 가격은 폭등수준입니다.
    • 연초에 해탠지 크라운인지 롯데였는지 제과회사 사장님이 하시는 특강같은 걸 들었는데 딱 잘라서 올해가 제과업계 건국이래 최대 재난이라고 하시더군요. 일단 밀가루와 설탕같은 원자재값이 폭등한데다가 우유,버터같은 낙농품이 베이킹할때 들어가는 필수품인데, 구제역때문에 폭등을 했고 원유값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올해는 진짜 답이 없다고. 올해 망하지않으면 성공이라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얼음판이라고 말씀하셨어요. 정부규제를 떠나서 서민들이, 어린이들이 사먹는단 생각을 하면 값도 함부로 못올린다고.
      그 강연듣고 생각해보니 진짜 제과제빵엔 모든요소가 다 영향을 받아요. 그 후 일본지진까지 터졌으니 어떤 영향일진 몰라도 일단 영향을 받긴 받겠죠. 안올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해요.
    • 부자집 아들내미가 과자 먹고 있으면 침흘리며 구경에만 그쳤던 부모님시대로 회귀하는 건가요?
      어른들이야 단거 잘 안챙기지만, 아이들 키우는 분들은 걱정이 많겠어요.
    • 요즘 맛있는 편의점과자 뭐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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