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을도 단일화가 되긴 되겠군요.


[단독]곽진업 "참여당 경선 방식 요구 수용"(상보)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1040611274583655&sec=sisa1


민주당 중앙당이 고압적으로 나와서 안 될 것 같았는데 지역쪽에서 타결을 봤네요.

포인트는

  1. 여론조사로 하는게 딱히 그쪽에 불리한것도 아닌데 (참여당 후보가 좀 인지도가 낮음) 그게 자기네한테 불리한거라는 점을 계속 강조하는점
  2. 후보가 결단했는데 민주당 중앙당이 지역위원회한테 협상권한 준 적 없다는 식으로 깽판 놓을 가능성은 아직 있는 점 ( http://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44585 )

정치는 생물이라 어디로 튈지 정말 알 수 없는법... (이제 조금 꺼풀 벗긴거긴 하지만)

누가 되었건 한나라당후보(김태호가 확정된 건가요?)를 제치기 바랍니다.

    • 다행이네요. 누가 되었건 한나라당후보(김태호가 확정된 건가요?)를 제치기 바랍니다2
    • 민주당이 참여당 단일화 방식을 수용하는 방식으로 양보해도 욕먹는군요 재미있네요
      후보사퇴정도 해야 칭찬받겠군요
    • 저는 김해을 지역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그런지 단일화 문제를 미래의 제 선택에 참고자료로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상상을 합니다. 만약에 제가 김해을에 살고 저에게 전화가 와서 "누구를 지지하느냐?"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오늘 국민참여당과 민주당의 차이점을 잘 몰라서 이를 묻는 글을 하나 남겼는데 한 분이 친절하게 답해 주셨네요.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2049462

      답해주신 분의 말씀에 따르면 참여당과 민주당의 정책적 차이는 크지 않고 인적 구성의 차이가 큰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여론조사 전화가 오면 저는 아직까지는 "민주당 후보를 지지합니다."라고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정책적 차이가 크지 않다면 기존의 힘있는 정당에 들어가서 정책을 펼치는게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진보신당과 민주노동당을 갈라놓았던 "종북주의" 노선처럼 커다란 이견이 있는 경우에는 당연히 정치인은 당을 쪼개는 것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마땅하고, 또 유권자 입장에서 그런 선택을 분명히 존중할 필요가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갈라설 필요가 있나요?
    • 전 왜 참여당에서 이봉수 같은 사람을 후보로 내세웠는지부터 의문입니다.
      노통 때 농업특보 지내다가 노통 말년에는 창조한국당 들어가면서 "노무현 정부는 경제파탄 무능정권"이라고 비난했죠.
      김해가 고향이라는 이점 빼고는 참여당 지지자들이 그렇게 비난하는 전형적인 기회주의자 아닌가요?
      그만큼 인재 영입이 어려웠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김경수 사무국장만 이래저래 아쉽게 됐습니다.
    • 문재인 전실장이 중재를 하였나 보네요.
      야권연대의 키는 제1야당인 민주당 하기에 달렸는데 민주당 상층부에 참여당에 대한 증오의 뿌리가 너무 깊어 걸림돌이 될거에요. 아마 대선까지 주욱
    • 저도 이 기사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민주당이 참여당 제안을 100% 수용하다니. 큰 정당은 큰 정당이더군요. 이런 큰 정당으로서 미덕을 우리 진보신당에게도 보여주면 좋을텐데 라는 욕심을 한 번 생각해봅니다.
      이로서 참여당은 더 큰 선택지 앞에 놓인 거 같습니다. 극적인 타결과 참여당 입장 100% 수용해준 민주당.
      참여당 어깨가 더 많이 무거울 듯 해요.
      다수정당이 양보하는 연대의 단초가 되는 선거연대면 좋겠습니다. ㅎ
      김해을 단일화 후보의 당선을 기대합니다!
    • 이번 김해을에서 참여당이 하는 것을 보면 많이 실망스러운데 내심 순천-민노당, 분당-민주당, 김해-참여당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통합이 힘을 받으려면 그게 더 나을 것 같고 참여당도 실질적인 힘이 좀 더 커져야 나중에 대선에 가서도 통합의 효과를 더 볼 수 있을 것 같아서요.
    • 철과와인/아무래도 소수정당이니 일일이 검증하거나 당 정체성에 맞는 사람 고르기는 어렵지 않을까요. 유시민 지지자들께서 유시민 과거를 많이 안아주듯이 이봉수 과거도 안아줄 것 같고요 ㅎㅎ
    • 참여당 창당시 비판적으로 봤던 큰 이유중에 하나가 기존의 유빠(를 가장한 정치브로커)들이 그 동네에 걸러지지 않고 많이 기웃거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거든요. 그 사람들이 참여당 창당의 대중적 동력이 되었고 이상한 사람들이 기층당조직에 굉장히 많이 자리잡게 될 확율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김해을에 그런 사람이 참여당 후보로 나선다는게 하나도 놀랍지가 않아요.
    • 아아.. 참여당/민주당 선택의 문제에 대하여 지금껏 별 생각 없었는데. 댓글들을 보니까 더욱 참여당에 대한 회의가 깊어지네요. 참여당 인적구성이 민주당에 비해 그리 나은 것도 없어보이고, 정책도 크게 다른점을 모르겠고...
    • 이봉수를 후보로 낸 이유:지역 인맥도 있고 정치한다고 지역에서 돈 꼬라박으면서 지역 정치인으로 오래 있어서요. 물론 당선은 된적 없고.

      뭐 이분도 노무현 전 대통령님 돌아가시고 나서 손학규보다는 많이 반성했습니다. 사실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실때 김해는 한나라당 출신 시장님도 김해 갑 국회의원도 정말 진지하게 조문 오신 동네긴 하지만.
      고향 이야기가 참..재미있는게 많은데 여유 있을때 듀게 여러분들께 이야기해드리고 싶네요. 무척 재미있는 곳입니다.
    • maxi/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기다릴꼐요~!!
    • maxi/이번 선거 어떻게 보세요? 저는 누가 나와도 김태호에겐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일단은 잘 됐네요. 어차피 민주당 쪽이 유리했던 거기도 하고, 최근 일들로 이미지가 나빠진 참여당인지라 아마 민주당 후보로 단일화가 되겠죠. 게다가 참여당에서도 이제 명분을 가지고 분당, 김해 모두 선거운동을 해 줄 수 있을 거고요.

      경기도 때도 그랬고 결국 중앙당이 아니라 후보 단에서 결단을 내리게 되네요. 중앙당에서도 이제 와서 이 결정을 뒤집을 명분을 없을 거예요. 그리고 어차피 참여당 이미지를 크게 손상시키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도 없고요. 참여당은 이제 한층 강해진 분열 세력 이미지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가 문제겠네요.

      이봉수 과거 행적 문제는, 뭐 본인 말로는 당시에 노무현, 문재인 등과 다 상의하고, 문재인도 괜찮지 않겠냐고 해서 창조한국당에 갔다더군요. 진짜인진 알 수 없지만요. 또 무슨 글 보니까 노무현에게 김두관을 소개해준 것 역시 이봉수라고 하네요. 꺼림직한 부분이 많긴 하지만, 한나라당도 아니고 창조한국당이니까 최악은 아니죠. (애초에 신생 정당 참여당으로 선거 나오려는 사람 중 괜찮은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데레데레님/ 말씀하신 이유(큰 세력에서 하는 게 좋다)때문에 유시민이 열린우리당부터 시작해서 대통합민주신당까지 쭉 같이 했었죠. 하지만 도저히 소수파를 벗어날 수 없다는 한계, 그리고 어느 정도 비슷하지만 민주당은 지지할 수 없는 계층을 끌어 모을 수 있는 정당의 필요성 등을 이유로 창당을 한 거고요. 앞으로 중요할 때 방해를 하는 일은 없을 거란 믿음을 가지고, 그 의견을 존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깨지면 참여당은 더 힘들어지겠죠.

      소부님 말씀하신 참여당 인적구성은... 솔직히 말하면 하부 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생활정치 생활정치 하지만, 자기 현업 다 하면서, 당원으로 제대로 활동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저도 몇몇 당 활동해 봤지만, 참 별별 사람들 많더군요. 참여당 당원들이 어떤 사람들일진 모르겠지만, 아마 뻔하겠죠. 개혁 진영 진보 진영에 인재가 부족하다는 건 언제나 제일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 노무현, 문재인 등과 다 상의한 뒤 창조한국당 입당하면서 "노무현 정부는 경제파탄 무능정권"이라고 비난하는 게 더 코미디 아닌가요?-_-
      정권이 힘 있을 때는 한자리 차지하다가, 말년에 힘 없어지니 당 갈아타면서 자신이 몸담았던 정권 욕하기. 너무 전형적이지 않나요?
    • 마당님/김태호가 평판이 경남에서 좋긴 하나 김두관이 워낙 잘하고 있어서 김태호 지사시절 이미지는 오간데 없이 청문회 낙마한 이미지만 기억되가는 안습한 상황입니다 (....)
      김해 갑 국회의원은 김정권이라고(이분 이야기도 나중에 좀..쿨럭) 하고 시장은 김종간씨인데 지역 한나라당 입장에서 김태호씨 드랍이 워낙 마뜩찮은 일이라서 한나라당의 불협화음만 노린다면 성공할 것이라 봅니다.
    • 지역 주민 입장에서 솔직히 노무현 정권을 이봉수가 비난했다 유시민은 배신한다 같은게 크게 의미있는 이슈는 안 될 것입니다.
      오히려 김태호 드랍이 지역에 해가 되냐 득이 되냐로 옥신각신하는게 김해 선거구의 큰 이슈구요. 대형 거물급 정치인 드랍이 지역 발전에 안좋은거라는 것은 김해시민들도 충분히 알고 있거든요. (아 재미있는 이야기 많은데.. 원고는 날 잡고 놓아주질 않네..쿨럭)
    • 철과와인님/ 일단 본인 주장으로는 그 글은 대변인이 쓴 거고 자기가 쓴 게 아니랍니다. 확실히 웃기긴하지만요.
      http://media.paran.com/news/view.kth?dirnews=1104884&year=2011&pg=1&date=20110403&dir=1

      maxi님/ 김두관 지사에 대한 이미지는 확실히 좋은 모양이네요.
      노무현에게 김두관을 소개시켜주고, 영입하도록 한 게 이봉수라는 얘기가 있던데, 선거 포인트로 활용해야 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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