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사생활 노출도 사람마다 다르죠. 아예 실명적고 자기 사진 올리고 포스퀘어로 일일이 자기 현재 위치 찍는 사람이 있고 저 처럼 사진 없고 실명 아니고.구체적인 신상정보는 가급적 피하고 최근의 취미에 대해서만 적는 사람이 있고.트위터를 쓴다고 모두 사생활 노출.이라고 단편적으로 보는것도 무리죠.
물론 그 성향이 다른 부분은 있죠. 게시판에 글쓸땐 그래도 좀 장문이고.나름 생각도 하면서 써야되지만 트위터는 스마트폰으로도 할수 있고 이동하면서도 한줄 적을수 있으니 속성이 다르긴 합니다만 그건 그냥 사용 양태가 다른거지.본질적으로 게시판하고 트위터가 다른건가? 라고 정의하기는 어려울겁니다. 게시판에서도 사생활 노출은 일어나고 트위터에서도 마찬가지고 그건 그냥 인터넷 소통의 특성이죠.
블로그도 정보를 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오늘 뭐했어요~ 하고 가따온 곳 본거 먹은거 자랑을 올리는 사람도 있었어요. 그렇듯이 트위터도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서 기사나 방금 알게 된 새로운 얘길 주로 적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거의 친목활동과 상태에 대한 얘기를 하는 사람도 있어요. 사람 마다 사용하는 목적이 다르긴 한데 블로그가 정리된 기록이 남는다는 것과는 다르게 트위터는 그때 그때 전달한 것이 인스턴트 처럼 사라진다는 장점이자 단점인 특징이 있죠. 그런게 좋아서 가볍게 사생활을 노출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많이 부담되지 않는 소통의 장
stardust/ 혹시나 그렇게 읽으실까봐 그에대한 사족을 많이 달았던 걸 구질해보여서 지웠는데 잘못했나봐요 저도 pc통신 세대고 싸이월드나 블로그도 초창기부터 했는데 제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정확하게 설명은 못하겠지만서두 유독 트위터에 대한 뭔지 모를 위화감 같은 게 들어서요 어제 술 마시다가 친구와도 그에 관련된 얘기를 했고요 언젠가는 트위터가 당연한 시대가 올 것이라고 생각도 듭니다만 역시 게시판에 글 쓰는 것과 같은 맥락이고 인터넷 소통이 일반화되어가는 과정이라고 이해해야 할까 봅니다.
dl/트위터가 당연한 시대.라고는 할수 없는게 몇년전엔 블로그가 세상을 바꿀것처럼 사람들이 떠들었다는 점을 생각해보시면...몇년뒤엔 또 어찌될지 모르죠. 저도 한땐 rss리더로 블로그 구독하고 했는데 요새는 안합니다. 트위터의 확산은 사실 스마트폰의 확산하고 맞물린게 크고요.
저도 한때는 트위터 왜 하나 했던 사람이지만.지금은 좀 과장하면 트위터 하는 낙으로 인터넷 합니다.트위터 자체의 낙이라기 보단 관심사에 대해서 다른분들 정보를 듣기가 훨씬 쉬워졌죠. 때로는 관련자분하고 이야기를 해볼수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