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영화의 편집에서 감독의 역량은 어느정도가 들어가는 걸까요.

소셜 네트워크를 볼때 편집이 핀처 스타일이라


전 그저 막연하게 핀처가 편집했거니 생각했는데


보니까 전문 편집인이 따로 있더라고요


파이트 클럽도 똑같은 사람이 맡긴 했는데


보니까 헐리웃에서는 편집을 편집인이 맡는다는 말도 들은거 같고...


그래서 궁금한게


과연 편집이 엄청나게 잘 된 영화를 봤을때


여기서 감독의 영향이 어느정도 들어가 있는 건지 궁금하네요.


그래도 감독마다 스타일이 있는 걸 보면 완전히 손 놓고 있는건 아닌거 같은데....

    • 브라이언싱어 인터뷰 보니까 감독은 편집에 손을 거의 못 댄다고 하더군요. 그점에서 한국이 부럽다고하더군요. 그런데 정말 거물감독. 예를 들면 제임스 카메론은 자기도 편집 하던데요.
    • 윗분 말씀대로 좀 말빨이 설 급수가 되어야 자기가 직접 하겠다고 나설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라면 제작자 측에서 흥행을 위해 편집 결정권을 행사하고 싶어하겠고.
      핀처 말이 나오니, 좀전에 본 이 글이 생각납니다.
      http://ozzyz.egloos.com/4557564
    • 한국도 편집은 전문 편집자가 따로 합니다. 이 경우는 최종 편집권이 누구에게 있느냐의 문제인데 헐리웃의 경우 제작자에게 있고 한국은 제작자에 있기도 하고 감독에 있기도 하고의 차이죠.
    • 그렇지만 편집 역시 시나리오, 콘티 등등에 기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감독 스타일에 맞춰지는 거죠. 게다가 경력이 오래된 감독들 보면 같은 편집자하고 오랫동안 일하기 때문에 감독 스타일대로 갈 수 있고요. 이를 테면 스필버그 같은 경우는 시나리오, 편집에 이름이 안들어가지만 그렇다고 손놓고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이름이 들어가야 될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한다고 하더군요. 즉, 오래하고 이름 날리고 볼일인 겁니다.
    • 성난 황소였나 좋은 친구들이었나, 아카데미 편집상을 받은 편집인이 자기는 스콜세지가 찍어온 거 붙인 것밖에 없다고 한 게 기억나네요. 뭐... 전성기 스콜세지니까...
    • autechre / 델마 스쿤메이커 여사님이라면... 말은 그렇게 하셔도 성난황소 이후로 스콜세지 영화 편집이 확 바뀌긴 했죠
      특히 그 특유의 플래시라이트 편집은 전매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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