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전 스포츠팀들이 모두 원정가서 이겼네요.

오늘 집에서 쉬면서 이런저런 공놀이들을 봤는데

신기하게도 대전팀들이 모두 원정가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념으로 정리 한 번 해 봅니다. (사실 딴 사이트에서도 썼는데 여기 옮겨왔어요.. )


축구 - 대전 3-0 강원 (강릉)

전반에 대전이 열심히 공격했는데 안 되고 후반에 오히려 밀리는 게 아닌가 싶었는데
후반 30분 이후에 골이 터지기 시작하더니, 추가시간 6분에 세번째 골까지.
박니스텔루이 박성호선수가 2골을 넣으며 승리를 견인했고, 초반이지만 리그 1위를 차지했습니다.
대전시티즌 K리그 1위는 2001년 6월 20일 이후 10년만에 처음입니다.


야구 - 한화 3-1 롯데 (사직)

첫 실점하면서 어어 류현진도 없으니 오늘도 틀렸나 싶었는데 안승민옹이 1실점으로 잘 틀어막았네요.
마무리에서 외국인선수 이름이 뭐였죠..?
극장 쓰나 싶었지만 아슬아슬하게 막았네요. 1희플1홈런 2득점 최진행~


배구 삼성화재 3-1 대한항공 (인천) : 결승 1차전

삼성화재.. 사실 윗 팀들하고 이미지가 잘 안 겹쳐지는 팀이긴 하지요. 대전에서 인기도 좀 없는 편이고.
아무튼 경기내용은 다 필요없고 가빈 46득점, 서비스 에이스 6개!!
네.. 경기가 반복될수록 가빈선수는 더 무서워지더군요. 역시 나믿가믿 (혹은 나밉가밉..)


아무튼 이렇게 대전팀들이 모두 원정승을 거두는 신기한 날이었습니다.
특히 대전시티즌의 10년만의 리그 1위는 오늘 새벽에 일어난 무리뉴감독의 9년만의 홈 패배에 맞먹는 기록이 아니려나..

    • 가빈선수 서브에이스 7개였을걸요? 무서웠어요. 정말 경이롭더라구요!
    • 저도 중계에선 7개라고 들었는데 기록으로 보니 6개더군요.
      아 정말, 나믿가믿 너밉가밉.. 공포입니다 공포
    • 아 하나는 무효처리됐나보네요. 경기를 4세트만 봐가지고;; ^^ 가빈선수 정말 4세트를 1세트 처럼 뛰더라고요.
      저는 사실 삼성화재 팬이 아니라가지고;;; 그래도 가빈화재 가빈선수 인정....!
    • 호오 대전시티즌 놀랍군요. 아무도 예상 못했던 일을 벌이다니. 이번 시즌 초반 K리그는 무척 흥미진진하게 흘러가네요.
    • 결국 배구는 다시 6라운드 치고 박고 싸우고는 삼성화재가 우승하는 스포츠로 돌아가는 걸까요 ㅠ_ㅜ (이번 시즌엔 5라운드였지만) 가빈은 정말 열심히하고 잘하고 멋진 선수지만, 삼성은 이제 그만 우승해도 될 것 같은데 ㅠㅠ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7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9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8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3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