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신주연(노랑머리)을 응원하면서 봤습니다. 가족이 주제였는데, 신주연이 이렇게 대답하는데 감정이입이 되더라고요. '냉정하게(?) 잔인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자신에게 가족은 그냥 피로 이어진 조직 정도밖에 의미가 없다.'면서 말하는데... 아따 저 처자 나랑 생각이 같네.
보통 가족이 주제라면 애틋하고, 따뜻하고, 추억어린... 뭐 이딴걸로 주제 잡아서 해야 먹힐거 같은데... 과감히 그걸 벗어난게 좋았어요. 물론 우승은 따뜻한 가족을 주제로한 권순수가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