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 인더 트랩>

먼저 인사. <치즈..> 믾이 보아주신 분들이 계셔서 저 많이 기쁩니다ㅠㅠ 눙무리...


<치즈 인더 트랩> 하면 두가지 얘기가 하고 싶어요.


하나는, 제가 다니는 또 다른 사이트에서는 홍설이 과민반응이다. 겨우 저정도로 휴학이네 뭐네 한거냐. 유정선배가 한게 뭐있느냐 홍설이 너도 겨우 남주연의 잘못된 공지문자, 설사약사건이나 오영곤의 스토킹정도밖에 없었잖느냐 라면서 자기는 더 심한 것도 겪었는데 홍설이 이해가 안간다 남주연도 초딩짓스러울 정도지 훨씬 영악하게 나쁜짓 하는 경우 수도없이 봤다 겪었다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어서... 저는 홍설이 겪은 수준이 어느정도인 것인지 혼란이 옵니다ㅠㅠ 전 이정도만 하여도 충분히 휴학할만 하다고 싶었는데 홍설의 오버다 라는 반응. 홍설이 겪은 거 별거 아니다 라는 반응을 보면 뭐...ㅠㅠ


또 하나는 과연 홍설에게 유정을 이어줘도 괜찮겠느냐. 라는 것입니다.

유정은 겉으로 보았을 때 엄친아입니다. 얼굴 잘생기고 몸매 훌륭하고 부잣집 도련님에 심지어 머리까지 명석하여 과수석은 따놓은 당상인 앞길이 창창한 남좌입니다. 그러니 만약에 둘이 이어진다면 별것없는 홍설(비록 과차석;;이지만)에 비하여 엄친아 유정이 손해(속물적으로 봤을 때 말입니다.;;;)이겠지요.

하지만 <치즈 인더 트랩>을 볼 수록 느끼는 것은 유정이 결코 같이 있어서 편안하거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 아니거니와 나쁜!!놈이기까지 하다는 것이예요.

가장 큰 증거는 홍설이 유정과 함께 있을 때면 예의 "긴장"을 멈출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 "긴장"은 설레는 두근두근이 결코 아닙니다. 편안하지 못해서 느끼는 감정이죠. 여주인공이 남주인공한테 이런 감정을 느끼다니... 사랑이 꽃피는데 무진장 애로사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게다가 '작년'에 유정이 홍설에게 보인 무시하기 는 거참 신경은 무진장 쓰이는데 딱히 입밖으로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스트레스 쌓이는 상황이죠. 게다가 최근에 일어난 "나 삐졌쪄요. 뿌우~"상태인 유정은 리얼리티는 쩔 지언정 (독자에 불구한) 제가 홍설이를 차마 못넘겨주겠다는 감정까지 들게 합니다. 유정은 겉에서 보면 무지 멋져보이는 남자이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게 암투 쪽은 뛰어난데 소통 쪽은 바보같애요ㅠㅠ 자기자신은 전제군주로 앉아 있고 주변 사람들을 자기가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해요;; 설이가 2학년때있었던 일도 설이가 자기가 마음에 안들어서 한 짓이었고 최근의 일도 자기 마음에 안들어서 하는 짓이잖아요. 인간이 어떻게 그렇게 폭력적일 수 있는건가욧....(게다가 남주인공인데!!!!!! 그래놓고 신사적인 척의 행동이 이어서 나오니 이 놈의 폭력성을 남들에게 인정받을 수도 없는 상황ㅠㅠ) 


<치즈 인더 트랩>이 스릴러+로맨스 첨가 물이긴 한데요. 잘생기고 멋진 유정을 보면서 아우 빨랑 이어져서 알콩달콩 재미나게 살아라 싶다가도 유정이 하는 짓거리들을 헤아리고 있으면 차마 홍설이에게 유정을 붙여줄 수가 없습니다요ㅠㅠ 홍설이가 불쌍해서 차마 그럴 수가 없어요ㅠㅠ 

현 상황은 홍설이는 유정에 대해 암 생각 없고 유정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짝사랑질 중인듯... 그리고 유정은 자기가 짝사랑 상태라는 걸 알랑가도 의심스럽습니다.


홍설이 연애를 시작한다고 해도 결코 행복을 장담할 수 없을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이 상태로 봐서는 연애 시작 이코올 홍설의 새로운 고생길 시이작 일듯...






혹시 몰라 <치즈 인더 트랩> 첫회 주소 첨부해요~:)

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86811&seq=1&weekday=thu

    • 어제 나온 애써 외면하는 화까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이것저것 복선 비슷하게 늘어놓고 꽤 현실감이 있는 느낌이었다가 갑자기 완전히 만화적인 분위기로 확 튀고 이제서야 초반 분위기에 그나마 적합하게 흘러가더라구요. 사실 유정이라는 사람이 진짜 나쁜놈이건 별 의미없이 그랬는데 악의적으로 보이건 간에 그건 작가분 마음이겠지만 주인공인 홍설도 그렇게 정상적이라고 해야할지는 조금 의문이기에 두고 볼까 싶어요. 새로 인물 하나 넣긴 했는데 이 새로운 등장인물 스타일이 워낙에 좀 이야기 주제에서 튀는 듯 느껴지기도 하구요..
    • 유정이랑 홍설이 꼭 이어질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시리즈물의 남주, 여주이기때문에 그런 연결이 자연스러워 보이긴 하지만. 홍설은 은택같은 남자가 더 나을듯.

      그나저나 이 만화에 나오는 남자애들, 뭐 저런 또라이들이 있나 싶은데, 어디서 한 번씩은 본 거 같아서 말도 안되네 하고 넘기기가 참 거시기합니다 ㅋ
    • 전 유정이랑 안 이어지는 결말을 원합니다. 홍설이 무사히 졸업해서 찌질한 사람들(유정포함)이랑 관계 청산하는 결말이요;;;;;
    • LUKE/모나는 아마도 홍설 따라서 백인호와 만나게 될 듯 해요. 설이가 핸드폰 돌려받으러 가던 길이었으니까. + 설이는 좀 둔해볼 필요도 있습니다 + 설이가 그저께 유정에게 한 짓은 그래도 난감한 건 맞는듯
    • lonelylune/안그래도 재우선배랑 유정선배가 같은 조로 묶였더군요;; 허허허. 재우는 완전 똥씹은 표정.... 그리고 홍설에겐 상철선배가 따라왔다!
    • 탐스파인/극중에서 '기말과제'얘기를 하고 있던데 그말은 곧 여름방학이 얼마 안남았다는 소리겠죠? 잔뜩 삐진 유정은 과연 홍설에게 약속했던 대로 회화학원을 알선해 줄 것인가? 유정이 졸업하려면 몇개월 아직 남았으니 홍설이 고생하며 그 기간을 보낼 듯 합니다.
    • 으왕 ㅠㅠ 저는 잘 되었음 좋겠는데 저만 그런 겁니까ㅠㅠ
    • 유정 전 좋던데. 훈남도 저런 면이 있구나 역시 다른 주인공들처럼 항상 멋있을순 없지싶고 몬가 입체적 인물
    • 두어 편 보고 좀 오싹해져서 접어뒀던 작품인데, 다시 보고 싶어지네요.

      맞춤법 하나가 걸려서요. 에로사항(X) 애로사항(O) 입니다. ^^;;
    • 비밀의 청춘/사실 저도 설이랑 정이랑 짝짓기를 바랍니다^^* 전 로맨스빠이니까요!!
    • 코리아시스템/저도 유정의 그런 점이 좋아요. 딴 남주들은 워낙 잘나신 분들이 많아서... + 유정의 짝사랑을 보아하니 홍설이 죄의식으로 유정을 계속 의식하려나?? 아니면 유정이 매달리려나?? 그러다가도 유정은 독특한 인물이라서 앞으로의 행보가 감이 안옴;;;
    • 좋은사람/애로사항 고쳤어요. 고맙습니다:) + 보세요! 재밌습니다. 초반에 오싹하다가 최근 달콤해졌거든요. 근데 다시 오싹해졌지만...
    • 저도 듀게에서 추천받고 어제 새벽까지 벌건 눈으로 정주행 완독.ㅠㅠ 추천해주신분 미워효.. 오늘 하루 통째로 졸았어요!! >.< 하핫. 전 유정 좋아요. 저런 선배 있으면 엑스트라 뇨자 1,2,3들처럼 홀딱 반해서 마냥 좋아했을듯. 완결된 작품인줄 알고 열심히 읽었는데 아직 완결은 멀은 것 같네요. 근데 스토리가 너무 루즈해요. 매회 내용이 너무 없어요. 느릿느릿. 그거만 빼면 다 좋아요.
    • 저도 유정 좋습니다! 유정이 입체적이고 전 이해가 가요. 독특한 인물이기도 하고...
      매달ㄹㅆ음 좋겠습니다!! 설이한테 매달려서 앙앙 징징댔으면 ㅠㅠㅠ
    • 유정의 문제점은 소통이 너무 일방통행적이란 거에요. 정작 자신도 홍설에게 뭔가를 기대하면서 행동했던 건데 그건 깨닫지 못하죠.
    • 음 그것도 그래요.
      오히려 사랑에 서툰 걸수도?!!!!!
    • 왜일까요 유정의 그런 암투에 능한 어두운면이나, 의외로 진지한 인간관계에 서툴고 어린듯한 면이 단점이면서도 매력이에요. 마냥 착하다거나 아님 능글능글 가식적이기만 했다거나 하면 별로였을듯.
    • 유정 요샌 좀 짜증나려고 해요. 설이한테 급 잘해주는 것도 호감 생겨서 그런거라고 생각은 안했는데, 저번주 요번주 분에서 뭔가 그런 티를 내길래 뜨악했어요ㅍ.ㅍ 너 갑자기 왜 그래 인마...;ㅅ;
    • persona/제 전철을 밟으시는 군뇨.... 저도 새벽을 아름답게 세웠답니... 유정이 실제로 제곁에 있었다면 저도 꺅꺅대는 무리중에 하나였을 거예요. 하지만 만약 홍설같은 처지였다면 도망가고 싶을 듯. 유정이 그냥 가상의 캐릭터라서 마음 푸욱 놓고 이뻐하면서 보고있습니다.
    • 비밀의 청춘/유정이 홍설한테 매달리는 거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어요. 여태까지는 유정이 미스테리어스하고 홍설 혼자서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하는 구도였는데요. 만약에 유정이 본격적으로 자기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한다면 넘흐넘흐 매력적일 듯해요! 설령 유정의 음습함을 강화하는 것이 될 지라도 난 홍설이 아니니까 잇츠 낫 매럴~!ㅋㅋㅋ
    • 사유/유정의 모순이죠. 아무것도 기대 안한 거라면 잔돈까지 꼬박꼬박 세서 찻값 돌려준 홍설을 더욱 이뻐하고 더욱 반했어야 했는데 말입니다. 자기 기대대로 행동하니까 삐지는 심보는 뭥미?
    • 경경/유정 캐릭터도 차암 자기 마음속에서는 폭풍 전개를 해놓고 밖으로는 아무 내색도 안보이니 더욱 미스테리어스한거 같아요. 이놈아, 니가 뭔 표현을 해줘야 설이도 감을 잡고 맞장구를 치지 임마! 라고 유정에게 말해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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