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2차 서바이벌 개인적으로 주는 상 및 노래 간단평

원곡을 떠나서 순수히 평가

 

'과소 평가' 상 - 정엽 - 잊을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이었습니다.

짧은 시간에 편곡을 하고 합주를 맞춘 것 치고는 세션도 훌륭하고 매우 완성도 있는 곡이었습니다.

합주와 노래의 언발란스한 코드도, 어색한 코드도 전혀 없이 완전한 곡이었고, 템포도 안정적이었습니다.

어떤 곡을 리메이크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하나의 독립적인 곡 같았어요.

멜로디도 이쁘고, 가사도 발라드로 편곡한 것과 잘 어울렸고요.

다만, 관객들이 강하게 어필받을 만한, 소름이 돋을 만한 곡으로서는 배제되었죠.

 

'편곡 수고' 상 - 이소라 - 나의 하루

재즈로 편곡하기 무척이나 어려운 곡이었는데 그 정도 표현한 것에 그저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네요.

 

나머지 곡들도 뭐 말 할 것도 없이 도 다 좋았어요.

 

특히 윤도현의 'Dash'는 들으면 들을 수록 정말로 신나고 매력적인 곡입니다.

초반의 살짝 지루한 전주를 좀 수정한다면, 롤러코스터를 타듯 더 재미난 곡이 될 수 있었을 것 같아요.

    • 정엽 저도 좋았는데 왠지 떨어질것 같다는 불안한 기분이 들긴 했었죠.
      중간평가때 진성으로 부른게 좀 더 좋았는데 다음에 또 들을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소라는 참 신기한게 어떤 곡을 불러도 원래 자기곡을 부르고 있는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한단 말이죠. 김건모에게서도 그런 느낌을 받았고요.
      김범수의 제발도 정말 좋았어요. 과연 어울릴까 했는데 훌륭하게 소화했다고 생각해요. 듣고 있는데 살짝 눈물 날뻔 했어요.
      참 아쉬워요. 이 좋은 무대들 당분간 못본다는게...
    • 여러번 반복해서 들어야 느낌이 오는 음악들도 있는데, 무대 단 한번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게 좀 아쉽죠.
      저도 정엽의 잊을게 좋더군요.
    • 저는 그저 김범수입니다. 윤도현이나 김건모는 목소리 자체로 먹어주고요. 표현이 저렴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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