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동남권 신공항 관련 덧글도 조심해야겠어요...

듀게에서 가장 먼저 소식을 퍼 온 글에  `KTX도 있어 굳이 필요한가, 부산 화물처리나 다른 이유가 있는건가`

이런 내용의 덧글을 달았는데... 

지금 어떤 내용이 오고갔는가 확인했거든요.

 

 

제 덧글을 염두에 두고 대중교통은 한번도 이용해보지 않았다느니, 제 덧글 일부를 그대로 옮겨서 화살표로 `하하하하` 하고 지적하는 덧글에...

기분 상했어요.

 

 

뉴스 보니 제일 먼저 신공항 보도나고 그 다음에 `지역 투표민심으로 선심성 정책남발` 기획 보도 나간 거 보면.. 제가 생각했던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거 같던데.

 

 

생각해보니 이거 전국민의 4분의1이 거주하는 동남권 주민들에게는 사활(?)이 걸린 일 같더랍니다..

듀게에서도.. 물론 입장이 다른 분이 있겠다 생각은 드는데, 비아냥이 좀 심했다 생각합니다...

 

이런 글 써도 되나요.

그래서 바낭입니다.

 

 

    • 비아냥은 잘못이죠. 그러려니 하세요.
    • 아.도.나이 // 투정 투척을 받아주셔서 고마워요.
    • 요즘은 어딜가나 갈수록 비아냥이 심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문에 넷상에서 얘길 주고받으려면 웬만한 비아냥은 피식 웃고 넘길 수 있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같아요.
      말은 이렇게 하지만 저도 가끔 비아냥을 들으면 정신이 아득해지고 가슴이 따꼼해지는 걸 겪죠.
      반대로 저 역시 누군가에겐 그런 비아냥의 가해자였을 수 있는데. 아픈 줄 아는만큼 될 수 있으면 안 그러려고 노력은 합니다.
      말씀하신 사안에 대해선 저 역시 좀 놀랐습니다. TV 뉴스 화면에서만 보던 양측의 첨예한 대립을 직접 눈 앞에서 보게된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 덧글 옮겨서 하하거린 사람으로서 기분 상하셨다니 죄송합니다.
      헌데 전 비아냥 거린게 아니라 말 그대로 너무 우스웠어요. 님이 순진해 보여서요. 만약 비아냥 거리고 싶었다면 하하하로 끝나지 않았을 겁니다.

      경상도 사람들이 서울 못가서 공항 만들어 달라고 하는 건가요? 선심 정책문제가 동남권 공항의 100%문제점인가요? 님 말씀대로 동남권 사람들은 서로 감정 상하며 다툴만큼 중대하게 생각했던 문제입니다. KTX도 있는데 굳이 공항을 만들 이유가 없다는 말은 조금 과장하자면 "밥이 없다고? 빵 먹으면 되잖아?"랑 비슷하게 들리지 않습니까? 그리고 국제공항 만들겠다는데, KTX를 거론하는 것 역시 국제교역은 서울 통해서 하면 되는데,,,KTX타면 금방 서울 오는데 왜?라고 해석되지 않습니까? 이런 글보고 지역발전 한번 해보자고 난리치는 지역에 사는 주민 입장에서 헛웃음 한번 치는 게 이해못할 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 님이 그런 의도로 쓰지 않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뭐라뭐라 길게 댓글을 안 단 거죠.
      제목을 보고 들어온 저로서는 본문 내용이 결국 '나 억울하다'라서 좀 당황스럽네요.
      기분 상하게 한 점은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만 님 글도 다른 사람 기분은 충분히 상하게 할 수 있는 글이었다고 봅니다.
    • 아무래도 청주 무안 예천 양양공항에, 오송역 김천구미역의 선례가 있으니까요.
      동남권 신공항은 그것보단 타당성이 있단 생각입니다. 장기과제로 돌릴 일이었는데 이래서 나중에 저 똥은 또 누가 치울지-_-; 분명 포화가 올 텐데..
    • 흠... 비난당한 기분을 느끼셨다면 안타깝죠. 근데 해당 글은 못봐서 모르겠네요.

      다만 님께서 쓰신 내용이 '부산 사람들은 화물만도 못한가'.. 로 읽히긴 해요. ;; 학생때 해외여행 한번 갈라치면 전날 인천가서 하룻밤 자고 가야하는게 많이 힘들었는데. 저같은 일개 개인을 위해 엄청난 예산이 낭비되선 안되겠다 싶어 그래도 잠자코 있으려는데, 이런 글 보면 기운은 빠져요.
      다른 예지만, 서울에 취직할 거라고 KTX 새벽차 끊어 잠도 못자고 왔다갔다 했는데, 서울 출신 동기가 평생 KTX 탈 일 한번도 없었어, 라고 말해서 잠시 벙쪘던거랑 좀 비슷한 기분이에요. 서울 중심주의는 좋은데, 다른 지역 주민들도 불편한건 싫은 똑같은 인간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음 죄송하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그 글에서 모노님이 쓰신 댓글은 좀 생각이 짧게 느껴졌어요. 이미 댓글이 많아서 저까지 달지 않았지만 S.S.S님과 비슷하게 느꼈어요.
      저도 부산에 관련 현수막이 많이 붙어있길래 시니컬한 생각을 가졌는데, 관련뉴스들 찾아보고 김해공항이 포화상태이고 주변에 군사시설 문제로 더 개발이 어렵다 같은 것들을 알게되었어요. 속단짓지 마시고 좀더 알아보고 댓글 다셨다면 좋지 않았을까요? 그 댓글이 비난 받았다면 그것이 너무나 서울인의 관점으로 쓰여졌기 때문일거에요. KTX 운운하신 것도 신공항을 개발하려는 이유와 멀구요. 상처받으셨다면 안타깝지만 솔직히 부산살면 고기잡고 집에서 바다가 보이냐고 묻는거랑 비슷해보여요.
    • 덧글 고맙습니다. 사실 가치판단의 문제라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덜 알아본 거 맞지만, 그렇다고 본문의 내용처럼 표현된 덧글은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모르겠습니다. 오늘 신문보니 KTX로 인해 이용률 저조라고 기자가 언급하더라구요.
      KTX에 대한 이야기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은 들어요.

      그리고 제 덧글도 문제가 있다고도 보여지고 기분이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본문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해 본적이 없다느니 하하하 웃고 말아버리는 취급까지 당할 이유는 없다고 봐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10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4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5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9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4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6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4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50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7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5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9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6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8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