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 카메라! 무얼 선호하시나요?

최근 카메라의 트랜드는 역시 미러리스!.
현재 출시되어 사투를 벌이는 주력기종중에서 어떤 제품을 선호,혹은 구입 예정,혹은 가지고 계신가요?
눈독만 한 일년 들이다가 결국 전 구입했습니다!.

 

 

1. 파나소닉 Gf-1



적당한 크기,적당한 디자인, 특별히 빠지는것 없는 성능. 현재 존재하는 미러리스 제품중에서 가장 무난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가격이 조금 문제가 되는데요.일본의 경우 타국가에 비해서 상당히 저렴하고,이게 기준이 되다보니까 상대적으로 다른나라에서
수십만원~2배를 주고 같은 제품을 구입하기 억울한 심정이 되는것 같아요.
가장 인기있는 화이트모델은 정말 예쁩니다!. 파나소닉의 캠코더는 이쪽시장에서 상당히 명성이 드높고,그대로 바통을 이어받았을
hd동영상 촬영 기능도 수준급.풀hd는 아닙니다만. 편한 조작성.무엇보다 20mm 기본 펜케이크 랜즈가 탁월하다고 하지요.
올림푸스 팬사신분들도이 랜즈를 따로 구입해서 달 정도!.
그러나 현재 사기에 제일 문제가 되는건 애매한 가격(일본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떨어지질 않아요)과 gf-2 후속기종에 대한 풍문때문에...

 

 

2. 소니 nex-3,5
 

가장 최신기종이고,가장 트랜디 합니다.
생각보다 가격이 저렴하게 나와서 정말 시장을 휩쓸기세..일반 dsrl과 같은 크기의 풀 이미지센서,풀hd 촬영,경악적인 저조도촬영,파노라마기능
등의 다양한 특수능력!. 세련된 디자인. 무엇보다 컴팩트 카메라에 맞먹는 가장 작은 사이즈!.훌륭하고 큰 lcd 화면등 가장 좋은 바디성능.
놀라움에 이건 당장 사야돼.하고 지갑을 뒤척이던 많은분들이 실제 사용기를 보고 잠시 주춤하게 되는데,몇가지 알려진 단점들은 이렇습니다.
번들렌즈의 후진 성능.현재 공개된 줌랜즈와 팬케이크 랜즈의 성능이 만족스럽지 않고,그게 실제 촬영 이미지에 그대로 반영되면서 많은유저들이
유보상태에 있습니다.선명도도 떨어지고,주변화부의 열화가 눈에 빤히 드러나는 수준..작은 사이즈가 중심인 미러리스에서 제일 중요한게 팬케이크
랜즈인데 이쪽 화각이 16mm 광각으로 좀 애매하다는것도 많은 지적이 있습니다.그러나 소니의 미러리스는 이게 시작이고,이제 곧 좋은 품질의
랜즈가 더 공개될것으로 기대합니다.
두번쨰 문제는 인터페이스. 사진,동영상 촬영시 다른 고급 카메라들과 달리 수동기능 조절하기가 여간 까다롭고 불편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설계자체가 똑딱이처럼 되어 있어서 수동조절이 가능하긴 하나,따로 존재하는 버튼이나 다이얼이 없어 메뉴화면에 일일이 들어가서 수정해주어야
한다고 하는군요.동영상 촬영시엔 노출이나 셔터스피드를 마음대로 조절하기 어렵다는것도 문제.
조금 의도적으로 보이는데. 곧 나올 nex-7에선 이런 불편함이 좀더 전문적인 모양으로 개선되어 등장하지 않을까 많은분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구입하기에 제일 적당해보이는게 사실입니다.신품가격자체가 높지 않고, 제품을 구입하고 마음에 들지 않아서 팔때도,중고가격에 큰
타격이 없어 보이네요.

 

 

 

3. 올림푸스 ep-2
 

제일 처음 미러리스 카메라의 열풍을 몰고 왔던 전설의 카메라.ep-1의 후속작.
올림푸스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앙증맞은 디자인, 다양한 디지털필터를 통해 토이카메라처럼 재밌는 사진을 바로 얻을수 있다는게 무엇보다 강점.
자체 바디에 손떨림방지기술이 적용된것도 빼놓을수 없는 특징이지요.다른 제품들은 렌즈에서 지원해야하니까요.
그러나 현재 바디의 성능이 다른 주력 미러리스 카메라들보다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그만큼 가격이 제일 저렴하다는게 반사적인
이점이기도 하겠네요.동영상촬영 기능이 좀 많이 후져요. 이제품과 gf-1전용 20mm랜즈를 묶어서 매물시장에 올라오기도 합니다.조합이 좋다고
하는군요.

 

 

어떠신가요? 이 외에 삼성 nx10도 있는데..앤 제가 보기에 좀 커서..ㅜ.ㅜ 제 관심밖..사실 크기나 디자인을 빼면 성능으로서도,가격적으로도 가장
무난하게 좋은 카메라가 바로 nx10이라고 하더군요.

어떤 제품을 선호,혹은 구입 예정,혹은 가지고 계신가요?

    • 올림푸스 e-p1을 사용했었는데, 저는 휴대성 측면에서 풀프레임 dslr의 대안을 선택했는데 예상과 다르더군요.
      화질 따지지 않는 막눈임에도 불구하고 화질이 계속 눈에 거슬렸고 휴대성도 떨어지더군요.
      어쩌다보니 지금은 e-p1은 처분하고 라이카 x1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풀프레임 dslr는 보유하고 있구요.
      파나소닉의 20mm가 휼륭한 렌즈라는 건 분명한데 제 사용목적과는 미묘하게 차이가 났는데 제가 그걸 극복 못했습니다.
      gf-1이 잠깐 솔깃하긴 했었지만..
    • 저도 GF-1 구입 후에 노이즈보고 깜짝-_-;;
      휴대성도 생각만큼 좋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큰맘먹고 들고 나가야 하는 DSLR보다는
      아무 가방에나 들어가는 미러리스가 훨씬 활용도가 높긴 하네요.
    • 에치에치/20mm 하나로 휴대성을 극복할 거라고 했다가 이내 14-45에 솔깃해서 구입했더니 구입 취지와 어긋나더라구요. 그리고 e-p1은 은근히 무거웠어요.
    • gloo / 전 반대로 바보같이 14-45셋으로 구입한 후에 이게 뭐야 DSLR이랑 똑같이 불편하잖아!! 해서 20.7 구매했어요-_-;
      근데 아직 LCD로 찍는건 적응 안되네요. 그렇다고 악명높은 EVF를 구입할 수도 없고;;;
    • GF1 노이즈에 깜짝이라. 실사용 수준이던데요.
      대체 얼마까지나 올리신건가요?
    • 펜 쓰고 있어요. 솔직히 말하면 구입 이유는 8할이 흰색 바디가 아름다워서(2할이 부피가 줄어서)!
      NEX의 등장에 움찔했지만 한 번 구입하면 기변 않고 끝까지 싸안고 가는 타입이라 아마도 정든 펜을 계속 쓰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새로운 마포렌즈들 출시 계획이 들려서 기대중입니다.
    • 바오밥나무 / 구형 1.5크롭 DSLR에서는 1600까지 그냥 참고 쓸만했는데 GF1은 800을 넘기기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최신 제품이라고 더 기대했던게 있었습니다. 마포 특성을 미리 알아보지 않았던거죠.
      물론 일반적인 상황에서 노이즈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닙니다.
    • 미러리스 전체 스펙을 전혀 모르고 e-p1만 기준한다면, 수동렌즈 사용 가능 정도?
      그런데 마이크로포서드 렌즈들은 가격대가 좀 높다더군요.
    • 에치에치/ 요즘 카메라들이 체감 노이즈가 워낙 적으니 그렇게 느끼실만도 하겠네요.
      그래도 해상도를 감안해보면 ISO 1600까지라면 맘놓고 쓸 정도는 됩니다. 물론 인화하면 티도 안나죠.
    • 바오밥나무 / 네, 그냥 막연히 최신꺼니까 더 좋을꺼야!! 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그래도 GF1 너무 좋아요. 히히.
    • 전 DSRL 붐이 이해가 가지 않아요... 너무 비싸요. 많이 싸졌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취미단계로 보기엔 너무 고가에요. 렌즈 구입비용까지 생각하면 허걱이지요. 관리는 또 어떤가요. 똑딱이처럼 대충 던져두었다 생각나면 꺼내서 쓸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이런 시간과 돈과 노력으로 얻는 사진이란 게... 대부분 기껏해야 동네사진, 소풍사진, 친구들모임, 셀카 정도인데 초큼 비싼 똑딱이로 찍은 사진과 비교해서 무슨 차이인지 저런 사진으로 개인전 열것도 아니고. 결국은 자기만족적 소비 아니냐고 하는데 제 눈에는 과시적 소비 같아요. 나 이런거 살 돈 있다. 이런거쯤 그냥 취미로 구입한다능... 이런 거. 물론 이런식으로 대중화가 되어 진짜 고해상도,고퀄의 사진을 찍어야 하는 가난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숨쉴 여유를 준다는 순기능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 말이지요. 뭐.. 저런거 살 재력이 없어서 어깃장 놓는건 아닌게 아닌지도 모르고요.
    • 좋은 게시물이네요. 그런데 반도 해독이 불가능해요 ㅜㅜ 카메라를 사야하는데 아이고 공부할 게 너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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