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나왔던 배우들 중 한 명이 바다 쪽으로 한 뼘 더에 나왔었군요. 보는 내내 전혀 몰랐죠. 역시 남자애들은 얼굴 구별이 힘들어요...


http://10.asiae.co.kr/Articles/new_view.htm?sec=news1&a_id=2011032804025174018


근데 얘가 화이트 크리스마스에서 무슨 역이었는지도 벌써부터 가물가물... 젊은 남자애들은 한 작품에 세 명이면 충분해요. 그 이상을 넘기면 너무 많다니까!


2.

대학생 하라양.


3.

사백년의 꿈은 지루하더군요. 보는 동안 마구 졸렸어요. 보통 때 같았다면 그냥 닥터 후를 논스톱으로 봤을 텐데, 쏟아지는 졸음을 참을 수가 없어서 결국 녹화해놓고 봤지요.


4.

테넌트 닥터의 종말은 조금 구차하고 잡다하더군요. 생각없이 각본을 마구 쓴 느낌이 마구마구마구... 저도 그런 구석이 있어서 그런 각본을 쓰는 작가의 마음을 대충 알죠. 게으르고 시간 없고 아이디어는 정리가 안 되고 그래서 속도전 믿고 마구 쏘는 거예요. 다음 닥터는 어떤가요.


5.

오늘 내내 졸렸어요. 도서관에서 10페이지밖에 못했어요. 작업은 안 되고 산만하고... 게다가 오늘 간 곳이 제가 좋아하는 도서관이 아니라서... 어제 사백년의 꿈을 보다 졸았던 것도 그냥 졸려서 그런 건가.


6.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다시 읽고 있어요. 아니, 젊은 베르터의 고통. 어렸을 때 읽었던 책과 전혀 다른 작품이네요. 완전 새로운 독서 경험. 어렸을 때 읽었으니 됐지, 하고 미루어두었던 고전들을 다시 하나씩 읽어야겠어요.


7.

애드센스 인터페이스가 바뀌는군요. 하긴 최근 들어 거기 잘 가지도 않았어요. 한 동안 정신이 없었죠. 


8.

오늘의 자작 움짤.

    • 1. 재규군이군요. 전학생, 편지 보냈던 녀석 역할이었죠. (아마 이 정돈 기억하시겠지만 ^^;) 근데 이 분은 그 중에선 평범하고 무난하단 느낌의 비주얼이었던지라 다른 작품에 나오면 저도 알아보기 힘들 것 같긴 해요.
    • 구하라가 스무살이나 돼요? 사진의 옷도 그렇고 왠지 고1같은데/10페이지는 설마..에이포로 10p요? 원고지 열매 아니고요...
    • A4 10P면 무시무시한 분량 아닌가요. 오 드디어 하라가 대학교에 갔군요.
    • 6. 요즘 저도 어렸을 떄 읽었던 고전들을 다시 읽고 있는 중입니다.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은 확실히 전혀 다른 책이던구요.
    • 당연히 원고지죠. 100 페이지 조금 넘는 분량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50페이지 정도는 독립된 작은 토막들을 만들어 링크를 걸 생각을 하고 있어요. 굉장히 전형적인 듀나식 이야기가 될 거예요. 몇 번 되풀이 한. 내용보다는 형식이 중요하니까요.
    • 졸릴 때가 됐어요 밤에 잠을 좀 더 자요.
    • 어느새 궁중파에서 테넌트 닥터 끝을 해줬나 보군요ㅜ 금발 마스터를 TV로 보고싶었는데ㅜ
      마지막 말이 "I don't want to go!" 였단 것 때문에 좀 비웃음당하긴 했지만 그래도 전 모두에게 작별인사를 하는 긴 끝 좋았어요. 테닥뿐만이 아니라 러셀 T 데이비스 시절의 닥터후 자체에 작별인사를 한다는 느낌이었어요. (마지막 두 화의 내용 자체는 Master-race라는 농담 하나를 위해 만든 거 같다는 느낌이 좀 너무 강했지만;;)
      5시즌부터 모팻 닥터후가 되면서 예전 인물들이 아무도 다시 안 나와서 더 그런느낌이 드는지도 모르겠어요.

      모팻 후는 전반적으로 플롯의 짜임새는 RTD때보다 더 훌륭하나 인물들이 너무 시트콤스럽다는 평이 제일 공감되더라고요.
      11대 닥터는 너무 어리다는 불만이 많았는데 막상 연기하는걸 보면 10대보다 늙은이 같아서 좋아요ㅋㅋ
      그리고 '제로니모'를 캐치프레이즈로 미는 것 같은데 특정 상황에 종속된 단어라 그런지 좀 억지로 미는거 같아요ㅋㅋ

      10대 닥터를 다 보셨으니 이제 Tenth Doctor - The Musical을 보실 때가 되었군요ㅎㅎ



      +제가 제일 좋아하는 10대 닥터 영상 하나만 추가할게요.
      전 10대 닥터의 감정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어두운 면이 좋아서 이 뮤직비디오가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 하이퍼텍스트군요.
    • 닥터후 시즌4 엔딩 보고 도나 할아버지가 좀 비호감됐어요;;
      시즌5의 닥터는 백투더퓨처의 브라운 박사같은 느낌. 새 컴패니언 에이미는 좌충우돌 손녀딸.
      저에겐 상큼한 에클닥이 최고.
    • 하이키/ 올려주신 두 클립 다 너무 잘 봤습니다!! 특히 두번째 handlebars 뮤직 비디오는 발군이네요. 가사하며, 영상하며..저도 10대 닥터 좋아해요. 자기중심적이고 본인의 논리가 워낙에 확고해서 얄미울 때도 있었지만 결정을 내릴 때, 내면의 슬픔이나 고뇌가 그 어떤 닥터들보다 절절하게 느껴졌었거든요. 그 어둠의 오오라. 그에 비해 외모는 참 또랑또랑한 것도 매력이었죠^^
      그나저나 11대 닥터, 볼 때마다 월레스와 그로밋의 그로밋 닮은 것 같아요. 이목구비가. 그래서 귀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4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5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