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이 부르면 좋았을 김건모 노래 / 이소라가 부르면 좋았을 박정현 노래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소라 노래

이번 나는 가수다 대결에서 박정현과 이소라 모두 각각 김건모 '첫인상', 박정현 '나의 하루'의

원곡 멜로디의 구속 안에 어려운 편곡을 하였단 생각이 들어요. 물론 좋은 공연을 보여주었지만,

개인적으로 그들에게 좀 더 어울렸을 법한, 좀 더 잘 불렀을 법한 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박정현이 부르면 좋았을 김건모 노래

<혼자만의 사랑> - 천성일 작곡

 

(이 곡은 애드립도 많죠. 박정현은 이런 걸 잘 하니까요.)

 

 

2. 이소라가 부르면 좋았을 박정현 노래

<아무 말도 아무 것도> - 유희열 작곡

 

(박정현이 혼신을 기울여 불렀던 슬픈 곡인데, 그 느낌이 이소라 씨와 잘 어울릴 것 같아요.

근데 좀 높긴 하군요; 근데 박정현 노래가 워낙 이소라 씨와 분위기가 다르다보니;)

 

 

+ 별도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이소라 노래

<그대와 춤을> - 김현철 작곡

 

    • 1.전 아름다운 이별도 좋았을거 같아요.
    • 오, 그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혼자만의 사랑이 좀 더 가창력을 뽐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 멜로디 중간 중간 반음 내려가는 조 전이도 박정현 초기 앨범 수록곡들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고음도 과시적으로 쭉쭉 뽑아내는군요.

      아무말도 아무것도는 음이 계속 계속 올라가는군요. 코드를 확 단조롭게 수리하고 잔잔하게 속삭이듯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SnY / 음.. 멜로디 중간 중간 반음 내려가는 곡은 어떤 곡 말씀이신가요? 네, 분위기는 어울리는데 음이 점점 높아지긴 하네요.^^;
    • 혼자만의 사랑이요. "너의 흔적이- 남겨져 있어" "흐름속에서 무너져 내리고- 널 위해 준비한" 플랫이 많이 들어가네요.
    • 그대와 춤을 좋죠.살짝 몽환적이면서 꽤 로맨틱하고...그러면서도 어쩔 수 없이(이소라 목소리 때문이겠죠) 마지막을 추억하는 듯한 애잔함도.

      그런데 여기다 질문해서 죄송한데 오늘 이소라가 차 안에서 듣고 있던 노래 제목 아시는 분...계신가요?
      • chumbawamba의tubthumping이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맞나 확실치가 않네용^^
      • @해루 / 음.. 그 곡은 Smash Mouth의 Walking on the Sun입니다.
        • 앗 그러고 보니 그 곡이었던 것 같네요 헷깔렸어요 지송;;;;
    • 저도 이소라 노래중 '그대와 춤을' 제일 좋아해요. 소라언니는 우아하게 불렀는데 다른 가수가 밝고 화사하게 부른 버전도 들어보고 싶네요.
    • lea / 얼마 전에 TV에서 그대와 춤을을 윤하가 부른 적이 있어요. 역시 이 곡은 이소라를 따라오지 못 하더랍니다.
      SnY / 아.. 음. 이해가 잘 안 되네요. 일단 말씀하신 부분에는 조 전이는 없는데요? ^^;
    • 음계에 플랫이 들어가는걸 우리말로 조전이라고 안하는군요. 음악상식이 부족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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