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훈남 vs 이태리 간지남

 

서문을 열죠.

 

어제 킹스스피치를 보고 왔습니다.

콜린 퍼스는 근 10년간 저의 이상형 TOP 을 놓치지 않을만 하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예나 지금이나 화이트 셔츠를 입은 콜린 퍼스는 진리에요.

다갈색 눈에 발그레한 볼, 트렌치 코트를 입고 안개낀 런던 공원을 걷는 모습은 퍼펙트합니다 ㅠㅠ

나이들수록 분위기 멋들어지는 전형적인 영국 훈남이에요.

 

전 유럽갔을 때

남자들을 크게 2가지 유형 (그 땐 어릴 때라;;) 으로 분류하며 관찰했었는데

영국형 훈남과 이태리형 간지남입니다.

이거 말로 자세히 표현하지 않아도 대충 감이 오실꺼라..

 

뭐 축구로 치면 조니 에반스 대 젠나로 가투소 랄까 ㅎㅎ

 

쓰고나니 완전 바낭이네요.

 

결론은 어릴 때부터 주욱 제 취향은 이태리 간지남보다는 영국 훈남이라는거....

취향이라 국적은 달라도 은근 한국에서도 적용되요.

정우성보다는 박해일

 

 

 

 

    • 축구 훈남이라면야 리네커를...//
    • 가투소에게 이태리 간지남 칭호는 너무 과분하지 않나요? 그냥 투박한 이태리 시골 노총각 같은데...
    • 암튼 킹스에서 콜린은 정점을 찍었습니다. 한동안 거기에 머물러 주시기를 빕니다. oTL

      오만과 편견을 보지 않은 친구가 콜린퍼스 재발견이라며 거품 무는 것을 보고 여유있게 미소지었습니다. 원래 그런 사람이거덩.
    • 가투소도 멋있지만 델 피에로나 카시야스, 라울도 있어요.

      전 로마에 갔을 때 이탈리아 남자들이 뭐가 미남이라는건지 이해가 안갔는데 북쪽으로 올라갈 수록 납득하게 되더군요.. ㅋㅋ

      순전히 외모만 놓고 보면 제 취향엔 영국축구팀보다는 이탈리아나 스페인팀이 더 멋있다능.. ㅋㅋ 아 포르투갈도.
    • 시오노 나나미도 결국 영국 남자들에게 한표 던졌지요. 아무 상광없는 동양사람인 나에게 무슨 영문인지..책을 처음 읽게 되던 그 순간부터 영국 편을 들게 되더군요. 뤼팽보다 홈즈, 나폴레옹보다 넬슨, 프랑보다 파운드, 파리보다 런던.
      트렌치 코트에 우산을 챙겨들고 공원 벤치에 앉아 비둘기에게 모이를 주는 척하며 음모를 꾸미는 영국 관료들...
    • 김전일/ 리네커옹은 선수시절에 필드에서 응가하는 동영상을 보고 이미지가 박살이 나서... ^^;;;
    • 으아악...그런 일이 으아아악...하긴 폴 가자 가스코인은 중국 가서 팀 숙소 호텔 연못에서 잉어를 낚더이다...
      • 악..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근데 좀 귀엽네요 ㅋㅋ
    • 저도 깜잡잡하고 탱글한 이태리/스페인 미녀보다
      밀가루 바른것 같이 뽀얗고 허옇고 달덩어리 같은 영국여자가 좋아요.
    • 비비빅/동의. 구리빛 건강미녀보다는 허여멀간한 처자들이 좋아요.
    • 제레미 아이언스는 어디 속하나요? 영국 훈남류라기에는 너무 뺀질하고 이태리 간지남류라기엔 기름기가 부족해 보이고. 전 동양인 꽃소년이 제일 좋아요. ㅎㅎ 아무도 안 물어봤구나;;;
    • ㄴ뒤늦게라도 제가 여쭙겠습니다. 동양인 꽃소년은 어떠신지... ㅋㅋ
    • ㄴ동양인 꽃소년이고 뭐고 닭튀김특공대님이 제일 좋아요 ♡
    • 데이빗 보위나 자비스 코커같은 영국 간지남이 좋아요♡
    • 브랫 / 친구분 이제 바빠지겠네요. 오만과 편견의 다아씨로 시작해서 브리짓 존스의 다아씨로 넘어가는 훌륭한 에이징을 선보이는 콜린퍼스!
    • 둘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는 건 잔인합니다. 우욱
    • 댓글 커플신고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듀나님한테...? '_'
    • 앗 또 뒤늦게 봤지만 안녕핫세요님 알라뷰 Je vous aime beaucoup~ ♡
    • 가투소에게 이태리 간지남 칭호는 너무 과분하지 않나요?22222 델피에로며 인자기 같은 미남들이 그득한 나라인데....
      노숙자의 슈퍼카 품평이라 결국은 아무나 좋지만 저는 남유럽 사나이들에게 한 표를 던지겠습니다.
    • 영국산 배우들은 좋은데 축구선수는 제 취향이 아닌 사람들이 많아요.
      훈남들이 은퇴하면 다른 훈남들이 그 빈자리를 채워주는 Azzurri때문에 전 이탈리아에 한 표를~
      (카사노는 빼고... ^^;;)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