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가지...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옛날 책을 받아줄 곳이 있을까, 문의했는데, 결국 의견 일치 실패. 하긴 책 주인이 끼고 살겠다는데, 제가 어쩌겠습니까. 제가 그 맘을 이해 못 하는 것도 아니고. 그래도 아직은 모릅니다.

 

토인비의 역사의 연구 세트 원서를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전 어렸을 때 요약본 번역판을 읽었고... 그리고 요새는 아무도 토인비는 읽지 않는 거 같습니다. 이게 왜 우리 집에 있는 건지.

 

2.

도서관에서 작업을 한 30페이지 정도했습니다. 이번에 선택한 도서관이 은근히 작업이 잘 됩니다. 드보르작 중후기 교향곡 네 곡을 연속으로 들으니까 갈 데까지 가더군요. 거기서 멈추기로 했습니다. 한다고 계속 진도가 나가지는 않아요. 그 동안 빈둥거리며 내용을 채우기도 해야죠. 적어도 그게 제 작업 방식인 걸요.

 

3.

고양이 녀석의 체중은 4.7 킬로그램. 별로 살쪄 보이지 않는데, 다들 많이 나오는 거랍니다. 녀석은 그냥 몸집이 큰 것일 수도 있는데. 하긴 살아남은 길고양이들은 몸집이 큰 혈통일 수도 있지 않나요.

 

4.

책과 기타 물건 정리하기 위해 여기저기에서 종이상자들을 가져오는 중입니다. 주로 마트에서 가져오는데... 벽에는 포장용도 이외로는 쓰지 마세요, 라고 써 있지요. 전 그냥 가져옵니다. 포장용 맞잖아요. 아마 그 경고문은 상자 가지고 나가 폐지로 팔려고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향한 경고문일 겁니다.

 

5.

레고 피겨들만 담을 작은 장을 만들 생각입니다. 돈이 얼마나 들려나. 될 수 있는 한 얇고 가볍게 만들려 하는데.

 

6.

도서관을 떠나기 전에 라 퐁텐이 쓴 이솝 전기를 읽었습니다. 이것으로 올해 읽은 책은 67권.

 

7.

오늘의 자작 움짤. 써커 펀치 토마토 지수는 지금 20퍼센트. 스나이더씨 어쩌나요.

    • 7. 라스트 에어벤더 수준이라는 리뷰를 봤지요.
    • 7. 1년 가까이 기달렸던 작품인데 흥미가 확 떨어지네요.
    • 전 라스트 에어벤더도 별 무리 없이 잘 봤어요.
    • 걱정된대요. http://adman.egloos.com/2733522
    • 트레일러를 봤는데 MORPG 오프닝 동영상 같더군요.
    • 3. 다 큰 남자 고양이들은 충분히 그 정도 나가요. 제 고양이는 한 살 좀 넘었을 때 5킬로 찍었거든요.
    • 우리고양이는 못 뛰어내려 들어주면 2키로도 안되는거 같든데 엄청 큰 고양이네요.
      그냥 뚜닥뚜닥 아무렇게나 만들면 색종이 좀 붙이고 몇천원이면 될걸요.
    • 고양이에게 미안하다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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