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의 性

몇가지 경험이 있습니다.

 

1. 설교 시간에 부목사 님이 하시던 말

 

"혼전 관계는 안됩니다."

 

이렇게 한 문장만 말한건 아닙니다만, 요지는 그렇습니다.

 

 

2. 대학생 기독교 동아리 모임에 갔습니다. 여러 곳의 대학생들이 모이는 건데 두세번 갔습니다.

 

찬송하고 기도하고 설교듣고 그런것 외에 특이한 일이 있었는데

 

여자분이 앞에 나가서 고백을 하는 겁니다.

 

"전 이 남자 저 남자 만나서 이렇고 저렇고," 울듯이 말이죠. 오히려 그런 말 듣는게 더 부끄럽습니다만;

 

부드러운 마늘빵은 맛있었지만, 몇 번 가고 가지 않았습니다.

 

 

교회가 사교장 역할을 하고 있고, 비공식적으로 꽤나 많은 일이 일어나겠지만

 

보수 개신교의 대체적인 입장은 혼전 성관계는 안되고, 가벼운 키스정도가 허용되겠죠.

 

막나가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이것도 장점은 있겠지만, 교회가 좀 답답한거죠.

 

 

3. 구글로 검색하다가 영어 쓰는 개신교인의 말을 본적이 있습니다.

 

"DDR은 죄다. 하지만 미래의 나의 신부를 생각하며 한다면 그건 죄가 아니다."

 

ㅎㅎㅎㅎ. 미래의 신부까지 데려와야 됩니까. 차라리 h망가를 보던가요.....

 

 

 

    • 3. 자기네들이 증오해 마지않는 통일교도 그런 드립하던데 어찌 똑같네요
    • 타보// 통일교도 그러나요. 대충 들었었는데, 문선명이 메시아군요;; 이사람 죽을때 어케 죽을런지..
    • DJUNA // 그렇네요. 상상했던 미래의 신부가 정말 그렇게 생겼다거나..
    • 독실한 신자 중에 혼전순결서약 안지키는 사람 많아요. 전 혼전성관계가 왜 부도덕한지도 모르겠지만 목사님말을 금과옥조로 아는 사람들이 그런건 또 자의적으로 받아들이는게 재밌더군요.
    • 3번하니 생각나는... 오덕 세계에서 유명한 그 대사...
      "나를 X감으로 쓰면 죽여버린다!"
    • 3은 미래의 신부가 같으면 NTR이 되는 겁니까; 2ch 인간들도 아니고…
    • 팬더댄스// 제가 보기에도 많아 보이더군요. 공식적 입장만 그럴뿐.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고민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사실 목사도 십일조 건축헌금 듬뿍 바치면 그정도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것 같습니다.

      27hrs// 아아. 처음보는것 같았는데, 그 만화 대사군요.
    • 나나당당// 구체적으로 인물을 떠올리면서 본적 없는 사람들인데 마침 비슷할수도 있겠네요. 그건 내 미래의 신부다!! 아니 내 오리지널 상상의 신부다! 호시노 루리나 아야나미 레이처럼 비슷할 뿐이다!
    • 기독교 다니는 애들이 더 하던데..(-_-;)
    • 3. 그랬다가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면 혼빙DDR...
    • 루아™ // 그런가요. 죄를 짓고 있군요.

      폴라포// 천주교라면 고해성사를.. 신부님, 제가 혼인빙자.. 으음?!!
    • 전 인간에게 발정기가 따로없이, 쾌락을 위해 성을 즐길 수 있는게
      신의 축복(만약 신이 있다면)이라고 생각하는데 왜들 그럴까요.
      성이 즐거운게 아니고 성행위 해놓고 죄책감 느끼고 신앞에 울고 불고 할거면
      애초에 신이 인간을 이런 식으로 만들었을리가 없잖아~
    • wonderyears // 신이 인간을 마조히스트로 만드셨나봅니다.
    • 역시 오덕페이트같이 사는 게 좋군요
    • 아니, 뭐 그런 사적인 얘기를 신도들 앞에서 주절거린답니까... 별 쓸데없는 일에 신경쓰는 사람들 많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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