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84[책]

엄청 잘 팔리는 베스트셀러인데 책이라고 써놓기 뭐하네요.

 

1,2,3권이 동시에 있어서, 오늘은 운이 좋구나..하고 1권부터 읽었습니다.

 

짧게는 소설 첫문장, 아니면 한쪽 길게는 몇십쪽을 읽으면 맘에 들지 아닐지 감이 옵니다.

 

1권을 60쪽 정도 읽었을 때, 웃은 부분도 있고, 맘에 든 부분도 있었습니다만...

 

역시 고딩때처럼 하루키 소설을 재밌게 읽는건 힘들겠구나 싶었네요.

 

그후로는 할것도 없으니 억지로 이어폰 꼽고 노래 들으면서 읽었는데..

 

잘 안들어오더라구요.

 

생활도 건강하고, 생각도 괜찮은 남자의 소설이 눈에 안들어오나봅니다.

    • 저도 매번 1권 앞부분만 깔작대다 말아서 '언젠가 읽어야 될 아오마메가 주인공인 그 책'으로 인식되고 있어요.
    • snowpea// 재미가 없진 않은데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전에 봤던 모습을 또 보려니 그런지..
    • 바로 어제 3권 끝냈는데... 으아 솔직히 3권은 1-2권 읽은게 아까워서 억지로 읽었어요.
      어디까지 읽으셨는지 모르겠지만 1권이 진도가 안 나간다고 느끼셨다면 3권은 거의 마비에 가깝다는.............
    • 우박// 검색해보니 3권은 사족에 가깝다고 하더라구요. 3권도 아주 대충은 봤네요. 3권보니 "끝"이라고 써있던데 4권도 나오겠죠 아마.
    • 1,2권은 읽었는데 3권을 기다리는 동안 왠지 초연해져 버려서(다시 말해 처음부터, 손꼽아 기다릴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엔 3권이 나와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읽지 않고 있습니다.
      저는 '어둠의 저편' 부터 갑자기 확 꺾어지고(?) 말았어요. 쩝.
    • 닭튀김특공대 // 무라카미 하루키도 좀 변한것 같습니다. 변해도 똑같아 보이는 구석이 있지만요. 시점 탓도 꽤 큰것 같구요. 시점도 달라지면서 내부적인 느낌도 꽤 줄어든것 같네요. 해변의 카프카에서는 안그랬던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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