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사이 지방이 정확히 어느 지역을 가리키는 말인가요?

만화를 읽다 큐슈 대표, 관서 대표, 관동 대표란 것을 보니 궁금해지더군요; 

 

보통 칸사이라 하면 킨키 지역을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큐슈, 시코쿠, 킨키, 쥬코쿠 지방을 통칭하는 말인가요?

 

또 관동은 혼슈 지방에 있는 지역만 말하는건가요? 아니면  세키가하라 동쪽에 있는 모든 지역을 통칭하는 말인가요?

 

 

따라서 관서, 관동 대표라 하는 것은 특정 일부 지역만 말하는건가야. 아니면 아예 일본의 서부지역 총대표, 동부지역 총대표를 일컫는 말인가요?

    • http://ko.wikipedia.org/wiki/%EA%B8%B4%ED%82%A4_%EC%A7%80%EB%B0%A9
    • 관서라는 표현은 사실은 전근대 일본에서는 없던 표현이죠 수도가 항상 서쪽에 있으니 새삼스럽게 수도의 서쪽이라는 방향지침이 필요가 없었거든요 그런데 근대에 와서 토오쿄오로 천도한 다음에 오오사카를 중심으로 칸사이라는 명칭이 자주 쓰이게 됩니다. 큐우슈우나 시코쿠는 보통 안들어가지만 문화적인 표현이나 루스한 의미로 "칸사이풍" 이라고 할때는 들어가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경우는 오오사카나 쿄오토오를 중심으로 한 지역 (근기 지역. 근기라는 말 자체가 수도의 부근이라는 의미)을 의미합니다.
    • 근대 이전엔 기나이(기내)란 말이 더 많이 쓰이지 않았나요. 긴기(근기)란 말은 역사서에서는 잘 못 본 것 같습니다.

      Q님이 말씀하신대로 관서가 때로 큐슈, 시코쿠를 포함하는 반면 관동은 도쿄 일대만 가리키는 것 같습니다.

      이번 쓰나미로 피해 입은 지역을 도호쿠라고 부르지 관동이라고 부르지는 않듯이요.

      제 추측은 관동이란 지명이 더 역사가 오래 되었고, 처음엔 특정 경계가 있었지만 역사적 사정으로 변동이 잦아서 별 의미가 없어졌고,

      에도 막부 이후에 새로 서울이 된 에도에 대응하여 관서라는 지명이 생겨 난 게 아닐까 합니다.

      조치훈이 일본 바둑계를 평정할 당시 일본기원 외에 관서 기원도 있다는 걸 듣고 궁금해 하던 게 생각나네요.
    • 흠...찾아본적은 없지만 저는 당연히 세키가하라(関ヶ原)를 기준으로 나누는 것이라 생각했어요. 위치도 나고야 주변일거고, 당시도 동군 서군으로 불렀으니...
    • http://detail.chiebukuro.yahoo.co.jp/qa/question_detail/q1012687915
      찾으니 나오는군요. ^^
      관동(関東)지방은 원래 鈴鹿関(지금의 사가현・미에현경계쯤)、不破関(지금의 사가현・기후현경계쯤)、愛発関(지금의 사가현,후쿠이현 경계쯤)의 3관보다 동쪽에 있는 지역(주로 현재의 중부・관동지방)을 지칭하는 명칭이었대요. (참고로 관이란 국경검문소 같은거였습니다. )

      현재의 関東지방은 과거에는 「板東」라고 불렸는데, 에도시대에 箱根関(지금의 시즈오카・카나가와현 경계쯤), 小仏関(지금의 야마나시, 도쿄도 경계쯤),碓氷関(지금의 나가노현과 군마현 경계쯤)이 막부에 의해 설치되면서, 이 3관보다 동쪽에 있는 지역(현재의 관동지역)이 「関東」라고 인식되게 된거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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