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얘기 할 때 좀 조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온라인 게시판에서 정치 종교 축구 얘기는 피해야한다는 얘기도 있죠.

그만큼 열성팬이 존재하는 분야이기 때문일겁니다.

하지만 듀나게시판에서는 따로 가로막는 주제가 있는 게 아니고, 대부분의 회원들이 배려해가면서 관련 주제 얘기를 하는 편이죠. (뭐 항상 그런 건 아니겠지만 다른 게시판들에 비하면 양질이니까요.)

 

저도 축구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제가 응원하는 클럽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클럽이 경기에 졌다고 기뻐하는 댓글을 봤습니다.

솔직히 정말 끓어오르더군요.

하지만 참았습니다. 자주 있는 일도 아니고, 듀게니까요.

그런데 그 이후에도 종종 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클럽에 딴지를 거는 글이요.

제가 팬이다 보니 제 눈에 더 자주 보입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클럽 말고 다른 클럽 얘기는 되도록 안 꺼내려고 합니다.

좋은 얘기가 나올 일도 별로 없고 감정만 상하기 딱 좋으니까요.

듀게에는 아스날 팬들이 많이 계신 거 같더군요.

아스날을 칭찬하는, 아스날의 승리를 기뻐하는 글 얼마든지 좋습니다.

하지만 그 글을 쓰면서, 다른 클럽을 까는 내용은 빼주세요.

부탁 드리겠습니다.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인데, 축구때문에 게시판 더러워지는 거 싫습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클럽을 까는 글이 계속 보인다면, 저도 강하게 화를 낼 수 밖에 없잖겠습니까.(이 부분 애초 표현이 불편하다는 의견을 듣고 일부 수정하겠습니다.)

 

뭐 사실 이 글도 어느 정도 참지 못한 결과이긴 합니다만..

 

꼭 부탁 드립니다.

    • 축구에 전혀 관심없는 저 같은 사람은 이 글도 굉장히 불편하긴 마찬가지에요...
    • 서리*/ 어떤 부분이 불편하신지요.
    • 안 참으면 어쩌시겠다는 건지... 당황스러운 글이군요.
    • 저 역시 가끔 스포츠 관련 게시물을 올리고 스포츠 관련 게시물도 즐겨 보는 입장인데 이 게시물은 좀 무섭네요.

      참지 않으시면 어떻게 하시겠다는 말씀 이신지...
    • 근데 듀게에서 어떤 영화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이 있음에도 그 영화에 비판을 가하는 것을 막지 않고
      정치인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인데요.

      축구 클럽은 까이면 안 되는 특별 대우를 받아야 하는 이유가 있는 건가요?
    • 그런 글이 보이면 거기에다가 상대팀 팬도 있으니 좀 배려해주세요. 라고 댓글을 달면 될 일 아닌가요.
      말은 돌려 하셨지만 결국 내가 좋아하는 팀 까면 게시판에서 난리칠 테니 조심해라, 라는 뉘앙스로 읽혀요.;
    • 헛.. 님 하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신경 곤두세우며 글 써야겠습니까, 아님 그냥 님 혼자 조용히 스킵하는게 낫겠습니까.
    • 그냥 그 분하고 키배를 하세요. 아니면 마지막 4줄을 지우시든지요.
    • 개인적으론 축구에서 까고 까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고,
      이런 의사표시는 해당 게시물에 이미 했으니 따로 글을 뽑는 건 과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레벨9/ 영화에 대한 비판과 라이벌클럽에 대한 조롱이 동일선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참지 않겠다는 표현이 불편하셨던 모양이군요.
      화가 나는데 그 화를 표현하지 않으려 노력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계속 된다면 화를 내겠다는 얘기입니다.
    • EPL 팀 중에는 맨유 팬이지만 듀게에서 아스날도 까봤고 리버풀도 까봤는데 이런 항의는 못들어봤습니다. 또 야구 시즌 되면 듀게에서도 서로가 다른 팀들 까는데도 별 충돌 없었죠.
    • 저는 이런 의사표시가 처음이 아닙니다. 그 전에도 관련글에 댓글로 얘기를 했었죠. 하지만 나아지지 않고 계속 됐기에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 에이, 이 글 때문에 밑에 온두라스 전 불판은 망했어...
    • 축구때문에 게시판이 더러워지는 게 아니라 님처럼 자기가 응원하는 팀이 좀 까였다고 이렇게 발끈하는 행동이 게시판을 더럽히고, 축구와 상관없는 유저들까지 불쾌하게 만드는 거라는 생각은 안 드십니까? 물론 그런 생각을 할줄 아는 분이라면 이런 황당한 글은 쓰지도 않았겠지만..
    • 좋은글이군요 =_=



      자 그러니 우리모두 이제 야구 이야기를 합시다. -_-*
    • 우리 오빠 까지 말라능! 의 팬심과 비슷한 것이군요.
    • 푸른새벽/ 이 행동을 발끈한 걸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 딴에는 몇 번 얌전하게 항의를 했습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행위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이 글이 유쾌한 글이 아니라는 건 저도 압니다.
      하지만 애초에 다른 클럽을 까는 사람이 없었다면 이 글은 없었을 겁니다.
      다른 클럽을 까지 말아달라, 무리한 요구인가요.

      본문 일부 표현 불편해하셔서 수정했습니다.
    • 한화는 언제 우승하나...에효..
    • 엘지는 시범경기 우승으로 우승의 한을 풀어봅니다.
    • 이런 말 자체가 오지랖 같지만.. 그냥 클릭 안하고 안 들어오시면 되지 싶은데요.
    • 그럼 해당 글에서 화를 내든 지지고 볶든 알아서 하세요.
      제가 한 말은 아니지만 게시판에서 맨유 축구 재미없다고 했다가 이런 경고까지 들어야 하는 상황 자체가 우습군요.
    • another brick/ 이 글을 불편해하는 분들한테 제가 읽기 싫으면 클릭하지 말고 읽지마라 라고 얘기하면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 푸른새벽/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는 해당글에 항의를 했었습니다. 올해 들어 3번 정도 한 것 같네요. 하지만 계속 반복되니까 이 글을 쓰게 된겁니다.
    • 게시판에서 "저는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지지자니까 앞으로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까지 말고 자신이 지지하는 정당과 정치인 얘기만 해주세요. 안 그러면 화낼겁니다." 지금 님이 하고 계신 얘기는 이런 소리와 마찬가지입니다.
    • 제가 쓴 이글이 원인인거 같은데요.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2&document_srl=1987292

      맨유 언급은 이 정도인데, 이게 '가만있지 않겠다.(수정전)'는 이야기까지 들을 수위인가요?

      기분 상하셨다면 맨유 언급 죄송합니다.

      Navi
      03.25 17:13
      자본주의의 돼지/ 1. 원작소설에서도 아내는 바르샤, 남편은 레알편입니다.
      2.저는 메시(아)보다는 사비 팬입니다. 사비와 이니에스타 좋아요!(저 여자사람ㅋㅋㅋ)
      3. 아스날과 바르샤 팬이에요. 맨유 축구 재미없어욧! (라고 이야기하면 박지성팬들에게 몰매 맞을까요? 흑)


      자본주의의돼지
      03.25 17:15
      Navi/3번이 저랑 같네요. 뭐 요즘 세스크 문제 때문에 두 팀 팬 사이에 냉기가 흐르지만요.
      저는 앙리때문에 남들 다 맨유 좋아할때, 아스날 좋아하다가... 앙리가 바르샤 가면서 바르샤 팬도 됐다가...
      이제는 메시로 갈아탄 케이스. 그래도 epl팀중에선 아스날이 가장 좋아요.

      박지성은 국대경기에서 응원해주면 되지. 클럽레벨에서까지 응원할 필요는 없다고 봐서요.
    • 푸른새벽/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하니까 까는 거죠. 이유없이 까는 게 아니잖습니까.
    • 자본주의의돼지/ 본의아니게 자본주의의돼지님만을 겨냥한 것처럼 됐네요. 하지만 그런 건 아닙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몇 번 반복 됐기에 쓴 글입니다.
    •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이 정치를 잘 못한다는 건 님 기준에서 그런 거죠. 어떤 이들에겐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권의 정책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부합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맨유가 님에겐 절대 까면 안 되는 완소 우리팀일지언정 다른 팬들 눈엔 재미없는 축구를 구사하는 팀으로 여겨질 수도 있는 거고요. 자기가 보기에 재미없는 축구라서 재미없다고 하는 게 이유없이 까는 겁니까. 설사 이유없이 깐다고 할지언정 그것만으로 하라마라 할 성격의 얘긴 아니죠. 뭐 암튼 저는 여기서 맨유 깐 적도 없고 오히려 맨유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여기서 그만하겠습니다. 더 드릴 말씀도 없고 들을 말씀도 없는 것 같네요.
    • 님이 이런 부탁할 자유가 있는것처럼
      그 팀을 까고싶은 사람은 그럴 자유가 있습니다.즉 님의 부탁을 들어주지 않을 권리가 있다는 겁니다.
      이 게시판에선 그 까는 수위가 욕설이거나 할 경우만 문제되는 거고요.
      이건 그냥 1대1로 부탁하거나 설전할 수준의 내용인데 공개게시글을 쓰셔서 공연히 반감만 더 얻으시는거 같네요.
      저야 유럽축구의 ㅊ자도 모르는 문외한이지만 이건 좀;;;싶네요.
    • 역시 한국남성들에게는 종교보다 스포츠가 월등 중요한 이슈군요. 기독교가 여기서 그렇게 까임을 당했는데 '가만 있지 않겠다' 라는 댓글은 없었으니... 클럽 옹호면 종교로 치면 종파 편들기도 아니고 교회 편들기군요.
    • 푸른새벽/ 재미없다, 라는 글 이후 이 글이 쓰여져서 그 모습만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는, 맨유가 져서 속이 시원하다 기분이 꿀꿀했는데 좋아졌다 등의 조롱이 있었습니다.
      정치 비판과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까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군요.
      까임을 당하는 클럽의 팬인 저는 마음이 아팠지만, 까는 사람이 응원하는 클럽을 까지 않았습니다. 조롱하는 걸 못해서가 아니라, 그래봤자 서로 감정만 상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지금 보니 제가 잘 못 생각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냥 다른 클럽 까면서 스트레스 풀었어야 했던건지요.
      서로 아끼는 대상이 있다면 상대가 아끼는 대상에 대해 배려해달라는 것 뿐입니다. 그게 무리한 요구인가요?
      맨유가 기독교처럼 일본 지진이 맨유를 응원 안해서다 같은 발언을 했다거나, 부자들만 감세해준다거나 뭐 그런 일을 벌였습니까? 그랬다면 얼마든지 까야죠. 제가 먼저 깠을 겁니다.
    • 이제까지 처럼 계속 참으시면 안돼요???
    • 온라인 게시판에서, "그동안 참고있다가 말하는거다." 라는 얘기는 전혀 효과가 없죠. 늘 변하는 곳인데,
      누가 누구에게 참고 있다고 누가 알아주겠어요.
      문제가 있었으면 그때 그때 불만을 바로 제기하시는게 좋고, 그렇게 해서 해결이 안되었다면 글을 쓰실때도 그 글을 링크하시고 문제를
      확실히 해두는게 좋겠죠. 그렇다면 적어도 다수의 사람들이 뜬금없고, 불편한 감정을 나눠 가질 필요는 없을테니까요.
    • 아기사진 시즌2인가요... 조금만 머리를 식히고 생각해보셔도 되지않을까요 한줄 치기가 어렵네요
    • 아비게일/ 요령이 좀 부족한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글을 다시 쓸 일은 없겠지만 배우겠습니다.

      루크스/ 제게는 가족같은 클럽입니다. 가족이 이유없이 조롱당하는데 계속 참고만 있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다른 가족(클럽)을 까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 우리 가족(클럽) 까지 말아달라고 부탁해봤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보시다시피.... 힘드네요. 솔직히 눈물이 납니다.
    • 많은 분들은 그 팀이 뭔지도 모르는 분들이 대다수일거고요
      님이 추측하는 것처럼 그 팀을 깔만하다고 여기는 것도 아닙니다. 좀 매도하시는거 같아요.
      배려해 달라고 부탁할수는 있지만 그걸 들어주지 않는다고 뭐라할 일도 아니라는게 포인트입니다.
      말하자면 이건 캠페인같은건데, 그 캠페인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에게 화 낼거라 말하시는 것과 비슷하네요.
      전 거기서 좀 어이가 없는거고요
      님 말처럼, 다들 좋아하는 대상을 배려하고 까지 않는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
      그건 불가능한 일이고, 지금 그걸 게시판 회원들에게 요구하고 계시는 거에요.
    • 쇠부엉이/ 전 그게 불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도 온라인 축구게시판에서 타클럽을 까지 않는다는 암묵적 룰이 지켜지고 있거든요.
    • 아기사진, 특정 축구팀 까기, 그리고 그 외 또 어떤 주제가 있나요? 여기에 올리면 안되는 게.
    • 글쎄, "까다"라는 거친 동사를 쓰실 땐 그게 어느 정도까지의 비판인지 조목조목 설명을 해주셔야 했을 것 같은데요. 근거없고 폭력적인 비판을 말씀하신 거면 그걸 제한하자고 제안하는 (익 말장난처럼 들리네요) 건 굳이 축구 주제에 국한되어야 할 필요가 없고요.
    • 저도 유럽 축구를 좋아하고 팬심을 갖게 된지 십년이 훨씬 넘었지만 한국의 축구 커뮤니티를 기웃거리다보면 가장 이해가 안가는게 다른 클럽 까지 말라는거에요. 물론 축구 커뮤니티까지 포털을 지향하고 거기서 싸움이 나면 진흙탕이 되니까 초기에는 사실 그런 걸 방지하기 위해 몇몇 커뮤니티에서 비방을 금지했죠. 재밌는건 그러다보니 그게 무슨 깨질 수 없는 법칙인양 다들 그 주문을 외우고 그 주문이 깨지면 아주 난리들을 치지요. 하지만 그건 한국의 독특한 문화일뿐이죠 그것도 그쪽 사람들에게만 통용되는.

      이 게시판에는 이 게시판의 규칙이 있고, 그걸 어기지 않는 한 어떤 것도 허용되어 왔어요. 그리고 그래야만 하구요.
    • 뭐 축구로 인해서 사람이 다치고 죽고 또는 축구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돈이 다른 데 들어가서 더 유용하게 쓰여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이나 그런 예는 인류 역사상 단 하나도 없을 터이니까 축구의 나쁜면만 보고 축구 자체를 매도하는 행위라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겠죠? ^ ^

      저한테는 자기의 종교적 신념때문에 남들에게 바보 취급당하는 거랑 자기가 팬인 스포츠팀을 응원한다고 욕먹는 거랑 어느 쪽이 더 힘들고 인격적으로 모독적인 일일까 하는 사고 시험을 좀 한다면 그 대답은 좀 전자에 가까울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위의 글을 보니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시는 일은 없으시겠군요. 물론 사람들은 모두 기본적으로 자기들의 심정만 생각하고 살아가는 것이긴 하지만.
    • 클럽까이는 거랑 가족 까이는 거랑 동일시하신다? 그러면 거대교회의 목사나 이런 나의 신념하고는 아무 상관도 없는 변변치 못한것들때문에 내 영혼의 선택까지도 덤테기로 까는 '인간'들에게는 어떤 자세를 보여야 옳을까요? 그게 어떻게 자기 가족을 모욕하는 것보다 덜 아프고 덜 폭력적인 행위라는 생각을 하실 수 있는지?
    • 좌간 전 님의 주장이 불편합니다. 결국 자신이 가족이라 여기니 내 가족을 까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자체가 뭔가 상당히 불편해요.
      그건 님의 주장과 소신일 뿐이에요.
      왜 님의 신념에 동조해달라 요구하죠?? 님은 부탁했다고 하지만, 좀 답답해요. 부탁이 안통하니 눈물까지 나신다니 더는 할말 없습니다.
      눈물짓게 해드려 죄송하고요.
    • Q/ 축구클럽이, 또는 그 클럽의 일원이 물의를 일으켜서 까임을 당한다면 얼마든지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만약 제 가족이 물의를 일으킨다면 저는 사과할겁니다.
      경우가 다릅니다.
    • 쇠부엉이/ 제 가족이 뭔가 잘못을 저질렀다면 까여도 할 말 없습니다. 제가 응원하는 클럽이 뭔가 잘못을 저질렀다면 까여야겠죠.
    • 님은 지금 사람들이 왜 님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지 전혀 포인트를 못 잡고 계시군요.
      이것이 정녕 팬심으로 인한 이성의 눈멀기인 겁니까. 실로 무섭네요. 여기서 님의 그 '가족'이 뭔갈 잘못햇다 아니다는 핵심이 아니란 말입니다.
      무조건적으로 편드는 자세는 좀 어린애같단 생각은 안드세요??
      시러님식으로 말한다면 세상에 깔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까일만하다는 그 대상도 누구에겐가는 목숨보다도 귀중한 무엇일테니까요.
      님의 궤변 지칩니다. 이젠 정말 로그아웃 할랍니다.
    • 저는 참 재밌는게 한국에 뿌리를 내린지 가장 오래된 프로 운동경기이며 팬층도 가장 두꺼운 야구팀에 대해서는 이런 말이 거의 들리지 않는 반면, 유럽축구팀과 관련해서는 어디서나 쉽게 이런 얘기를 볼 수 있는가에요. 지역연고를 갖는 야구팀보다 지역연고를 한국에 두지 않는 저 먼 유럽땅의 축구클럽에 어떻게 더 자신을 동일시 하는지도 신기하고요. 게다가 원래 지역연고를 통해 평생 아니 몇 세대에 걸쳐 그 클럽의 팬이 된 사람들도 공유하지 않는 독특한 법칙들을 가지고 마치 그것이 세계 모든 사람들이 지켜야할 원칙처럼 흥분하는 사람들도 참 신기하고요.
    • 시러/ 아무런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사는 기독교인들이 단순히 그 이상하게 원시적인 종교 믿는다고 여기서 덤테기로 까이지 않는다고 지금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현실 인식이 저랑 완전히 다르시구먼요.

      마 속이 상하셨다니 거기에 대해서는 안됐다고 말씀드립니다만 이 게시판에서 기독교 신자들이 싸잡아 매도당한 레벨을 500 이라고 한다면 시러님께서 응원하시는 클럽을 매도한 레벨은 한 37 정도 (누가 그냥 "싫어요" 라고 말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억울하시고 화가 나신다면야 어쩔 수 없죠.

      이왕 그렇게 나오실거 축구만 억울하다 그렇게 나오지 마시고 이 게시판에서 억울하게 같은 렛떼루가 붙었기 때문에 덤테기로 매도당하는 분들을 다 옹호하시는데 앞장서 주시면 좋겠군요.
    • 푸네스님 얘기 재밌네요.
      당파싸움이나 소중화주의도 생각나고.
      뭐, 그것도 사람 사는 모양이기는 합니다만. 야구보담 유럽축구 팬질의 역사가 길지 않아서 그럴까요.
      한국야구가 현실적인 질감이 느껴지는 데 비해, 유럽축구는 다른 세상, 이상향이라서 그럴까요.
    • 쇠부엉이/ 말씀이 어렵군요. 잘못했으면 까여도 마땅하지만 잘못이 없다면 까지 말아야한다, 이게 팬심으로 인한 이성의 눈멀기인가요?
      제가 지금 제 클럽을 까지 말아달라고 부탁하는 건, 뭔가 잘못을 저질렀는데 까지 말라고 하는 게 아닙니다.
      까고 안까고는 어떤 기준에 의한 건가요? 전 그게 깔 껀덕지가 있느냐 없느냐라고 생각하는데, 제 생각이 잘못된 건가요.
    • 푸네스/ 그건 스포츠만 그런 게 아니라... 영화도 그렇죠 대한민국은 관객들이 좋아하는 영화를 비판할 때는 가장 몸을 사려야 하는 나라가 되가고 있는데 뭐.
    • Q/ 저는 개독은 까도 되지만 누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까여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기독교인이 아니다보니 오직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까이는 상황을 목격해도 쯧쯧 하고 넘어간 경우는 있습니다.
    • 근데 여기서 우린 예전에 월드컵 국가대표 축구도 재미없다고 말한 적 있지 않나요?
    • 시러/ 그러니까 다음번에는 같은 정신으로 옹호하셔달라 이런 얘기죠 ^ ^ 전 어차피 축구에 아무런 관심이 없기 때문에 시러님의 화를 돋굴 일은 없을 겁니다.
    • Q/영화에서는 내셔널리즘이 작동하고 스포츠에서는 그 반대의 것이 작동하는 것 같아요. 스포츠라기 보다는 유럽축구의 팬덤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하겠군요.
    • 카블/ 국가대표를 응원하는 사람이 재미없다고 얘기하는 거랑은 좀 다르지 않을까요. 물론 단순히 재미없다는 얘기에만 이 글을 썼다면 제가 오바한 거겠죠.

      Q/ 기회가 된다면 그리고 내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
    • 사실 듀게에서 제일 많이 까이는 건 종교인이죠. 특히 개신교.
      하지만 유신론적인 생각 자체를 멍청하고 비이성적인 것이라고 싸잡아 모욕하는 사람이 많은 것도 사실이고
      그런 경우에는 종교를 불문하고 종교인들은 그냥 바보라는 소리 듣는거죠.
    • 시러님 정도면 준수한데요? 일전에 야구관련하여 해당팀에 대하여 다른 팀 팬들이 통상적으로 부르는 '애칭(경멸하는 호칭은 정작 따로 있는데 말입니다)'으로 호칭했다고 멸시네 뭐네 개축구클럽문화를 어디다 끌고 오네 방방 뛰다시피하던 회원도 있었는걸요.
      그건 그렇고 별로 상관없는 주제에 꼽사리 껴서 자기 관심사를 중심으로 빈정거리는건 나름 진지한 문제제기를 한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은데 시러님이 너무나도 그에 대하여 진지하게 응해주고 있으시네요.
    • 지금 좀 객관성을 잃으신 것 같아요... 지금 다니시는 축구 커뮤니티에 모처에서 이러이러한 주장을 펼쳤는데 타당하다고 생각하는지 한 번 의견을 물어보시면 어떨까요.
    • '온라인 게시판에서 정치 종교 축구얘기는 피해야한다...?' 정치, 종교는 지겹도록 들어오고 경험해서 조심해야하는 건 알겠지만 축구얘기가 온라인의 금기소재라는 건 언제부터인가요? 저는 못들어봤어요;;;
    • soboo/일전에 누가 방방 뛰다시피 했다고 준수하게 다른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하려는 발언을 다른 사람들이 이해를 해 줘야 할 이유는 없지요.
    • 푸네스/ 누군가가 걸어가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졌습니다. 그걸 보고 속이 다 후련하다, 답답했는데 시원하다,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자유인가요?
    • 무릇 팬질이란 온갖 조롱과 멸시를 견뎌가면서 하는 거 아닌가요? (지나가던 LG TWINS 팬)
    • 시러/지금 상황을 그렇게 이해하고 계신다면 제가 뭐라고 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 전 궁금한게 있는데요, 다른 클럽 좀 까는게 뭐가 그렇게 문제죠? 어짜피 스포츠라는 것은 육체적 경쟁으로 승패가 갈리는 것 아닌가요?
    • 경기가 끝났으니까 여유를 가지고 읽어봤는데요.
      시러님. 아까도 얘기했지만 맞상대해야 하는 스포츠에서 까고 까임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서도.
      님의 의도야 어쨌든, 어조야 어떻든, 본문이 '위협글'로 읽히는 건 사실이잖아요.
      "........하지 마라, 참지 않겠다." 이게 골짜니까요. 여기서부터 분란은 시작된 것이고, 그 끝일 테지요.
      중간에 종교나 뭐나 나온 건 그저 곁가지로 보이고요.
      사실 이 글을 읽고 불쾌감을 느낀 대다수는 아스날이든 맨유든 어디 붙어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오히려 팬덤들이야 그러려니 했겠지요.
      그런데 님은 그 불쾌감을 느낀 사람들이 왜 불쾌감을 느꼈는지는 생각이 안 닿고 그저 자신이 화를 내게된 경위와 정당성에만 신경이 온통 밀려 있어요.
    • 다른 팀 00선수가 잘 못한다 감독이 영입을 잘못한 것 같다. 뭐 이런식의 이야기는 넷상에도 할 수 있는것 안닌가요? 심한 비방이나 욕을 한다면 문제가 되겠지만요.
    • 음. 제가 가입한진 얼마 안됐지만 여기서 그간 본 분 중 최고의 이질감이군요.



      이렇게 독고다이로 여러명 상대하시는 에너지와 리소스를 말씀하시는 타겟이 눈에 띄시면 집중하시는 게 어떨지요.



      그럼 아마 다수의 눈에 띄지도 않으면서 상대를 제압할 거 같으신대요.



      혹시 일종의 자아성찰 중이시라면 실례했습니다.
    • 큰고양이/ 말씀하신 표현은 댓글 초기에 삭제하고 다른 표현으로 대체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 사과도 드렸지만 이 댓글을 빌어 다시 한 번 더 사과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저는 야구팬인데 자기 팀 응원한답시고 분별없이 남이 응원하는 팀 욕하는 분
      이 게시판에서도 봤고, 그럼 솔직히 정말 기분 나쁘죠. 이런 경우에는 그냥
      대놓고 이야기하는게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어요.
    • 아..축구보고 이제서야 접속했는데 제 말이 씨가 됐군요.
      축구 재미없다는 말이 가족에게 욕하듯이 들렸다면 죄송합니다.

      맨유 축구 재미없어욧! (라고 이야기하면 박지성팬들에게 몰매 맞을까요? 흑)

      라고 소심하게 언급한 건데 아예 맨유에 대한 언급을 하지 말았어야 했나봅니다.
    • 조금 돌아봤습니다. 애초 글에 그냥 부탁의 말씀만 남겼더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우선 가장 먼저 드네요. 글을 쓰다보니 흥분 했구나 싶은 마음이 스스로에게 듭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 말씀처럼 강한 조롱이 있었던 당시에 문제제기를 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그냥 꾹 참는다고 참았고, 그게 몇 번 반복이 됐다가 이제서야 이 글로 폭발한 모양새가 되었네요. 참는 게 늘 능사는 아닌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솔직해 들고, 참았으면 그냥 계속 참았어야해 라는 생각도 조금은 듭니다.
      독고다이로 상대하는 모습이 좋게 보이기는 무척 힘들죠. 저도 압니다. 근데 그걸 알고 있었으면서도 잠시 잊었었나봅니다. 역시 흥분했던 탓으로 돌리고 싶지만 제 인격이 이 정도였던 거겠죠. 부끄럽습니다.
      댓글 중반 쯔음에 잠시 댓글을 쉬고 다른 분들의 댓글이 여러개 달리기를 기다려보자는 생각도 했었는데, 결국은 지키지 못하고 그냥 바로 바로 댓글로 대응을 했습니다. 성격이 급했나 봅니다. 이 부분 역시 부끄럽네요.
      비 이성적인 사랑, 저는 그게 남들이 보기엔 우스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타인이 제가 이해못할 대상에 대해 비이성적인 애정을 쏟아부을 때 이해를 못하니까요. 하지만 그 비이성적인 애정 자체는 존중하고자 합니다. 아기사진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조카 자랑을 해봤자 남들 눈에는 그냥 아기일 뿐이라는 걸 알면서도 사진을 남들에게 보여주려하는 그런 마음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잘못된 형태로 이 글로 표현된 것 같습니다. 사과드립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뭔가 생각이 더 날지도 모르겠지만 우선은 이 정도의 마음을 보이고자 합니다.
      이 글로 인해 인상 찌푸리신 분들 모두에게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제 불찰입니다.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사람 대상 문화 그 모든 것들이 번창하길 바랍니다. 저는 그게 제가 좋아하는 대상들도 번창시킬거라고 믿습니다.
    • 아기사진 얘기는 말씀하신 바와 정 반대 의미로 꺼낸 거였어요. 도화선이 된 글이 아기사진이 내 기준에 불편하다, 올리지 말아달라고 올라와서 한참 난리가 났었으니까요.
      아무튼 마음 가라앉히시고 편안한 밤 되시길.
    • 이제 좀 정리가 되는 분위기인가요...
      그와중에
      "무릇 팬질이란 온갖 조롱과 멸시를 견뎌가면서 하는 거 아닌가요? (지나가던 LG TWINS 팬)/aerts "
      aerts님/ 격하고 공감합니다.......ㅠㅠ(온갖 구박 다 받아온 엘지트윈스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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