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는 남의 별명, 닉네임, 아이디 있으세요?

듀게에 habibi라는 닉네임을 가지신 분이 계셔서 깜짝 놀랐어요.

제가 요즘 저희교회 학생들에게 자주 사용하는 단어라서요. :)

닉네임을 바꿀까도 생각했었는데, 그 단어를 사용하시는 분이 계셔서 놀란거지요.

 

그러면서 문득 욕심나는 다른 이들의 별명이나 닉네임이 떠올랐어요.

아는 지인중에 '유랑'이라는 필명을 가진 분이 있는데 저는 그 필명이 그리도 탐나더군요. (의외로 이 필명 가지신 분들이 많다고..)

 

또 고딩때는 '아궁이'라는 단어를 조합한 아이디를 가진 친구가 있었는데

그게 굉장히 특이하고 강렬해서 욕심났던 적도 있었어요. 물론 저는 그보다 심플한 아이디를 썼지만.

 

가끔 '가끔영화'님 유명세도 탐나고....크흑..

 

 

    • '기호태' 라는 분이요. 유명 블로거였었고 야구 관련해서 글을 많이 쓰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Quijote...멋지지 않나요.
    • 아무래도 듀게에서는 DJUNA...겠죠??
    • 그렇죠,듀나^^ 난 오늘 "모나코걸"이 떙기드라구요. 난 사실 걸이라기엔 좀 그러니깐 "모나코..."음......어쩌지???
    • 닉네임이나 이름은 그 사람을 겪으면서 받는 인상으로 대체되는 것 같아요. 좋은 느낌의 사람이면 아무리 닉이 촌스러워도 근사하게 보이구요,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ㅎ
      제 실명은 매우 희귀한데...(특이하다 이쁘다 누가 지었냐 소리를 항상 들어요) 살면서 두 번 정도 (중요한 분에게서)사람이 이름과 참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나쁘게 받아들여지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기억하고 있는 거겠죠.
      드문 이름이 인터넷 시대에는 매우 불리하지만서두요. :-/
    • 저는 몰락하는 우유님이 어감이 좋았어요.
    • 전 별명, 닉네임 이런건 아니지만..."가을 방학"이라는 팀명이 탐나요. 어쩜 이렇게 이쁜 이름을 지었나 싶고.
    • 굶은버섯스프님요. 특이하면서 배가 고파지면서 따끈한 이름? 버섯/스프 둘다 발음하고있으면 동글동글 귀여운 느낌이 나요. 그런데 요즘 굼푸님 잘 안보이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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