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한·EU FTA 번역오류' 숨은 이야기 들어보니 '눈물'이~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6&newsid=20110324154527332&p=akn 

 

눈물 나네요. 정말.

2억 6천만원이나 된다는 어마어마한 외주비용을 아끼기 위해 그랬답니다.

알뜰하기가 정말.

이렇게 국민의 세금을 알뜰히 쓰다니요. 다른 부처에서 귀감으로 삼아야겠어요.

 

....

국회에서 예결산심의하면서 10억원 안 되는 항목은 웬만한 빵꾸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는다죠.

정부 재정 수준에서는 그 정도로 미미한 금액인데도 그것마저 아끼는 우국충정.

눈물나요.

    • 전 그래도 외교부 공무원들이면 협정문 번역같은건 누구보다 전문가일거라는 환상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 변호사 한명한테 박살나는거 보고 실망 ㅠㅠ 고시도 소용없고 특채도 소용없고 이거 뭐 어째야하나요.. ㅡㅡ;;
    • 저도 외교 공무원이면 기본이 영어에 외국어 다른거 하나쯤은 하겠지 했는데... 그거 2억 좀 쓰면 어때서
    • 하지만 외주 번역도 품질은 개판...
    • 그러게요 저도 보자마자 외주준다고 사고 안날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뭐 책임전가가 가능하다는 차이점이 있겠네요.
    • 2조원 날아간다는 태그는 좀 그러네요. 한-EU FTA는 협정당사국들의 정치적 고려상 한국어, 불가리아어, 체코어, 덴마크어, 네덜란드어, 영어, 에스토니아어, 핀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그리스어, 헝가리어, 이탈리아어, 라트비아어, 리투아니아어, 몰타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루마니아어, 슬로바키아어, 슬로베니아어, 스페인어 및 스웨덴어 등 23개국어본이 모두 동등한 효력을 가지는 정본입니다. 그러나 한국어 번역 오류로 협정상 불이익을 주장하는 민변이 영어를 제외한 다른 모든 언어본을 살펴보았을까요? 거기서 상이한 점이 발견되면 자기에게 가장 유리한 것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할 수 있을까요? 결국 국내정치적 이유로 이 모든 언어본이 동등한 효력을 가진다고 협정문에 되어 있지만 실제로 언어본간에 차이가 있을 경우 양측이 협상하고 합의한 언어인 영어본이 우선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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