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시얼샤 로넌, 고양이똥

1. 시얼샤 로넌 볼 때마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인상이었는데...

지금 한나 스틸컷 보다가 생각났어요.

신일숙 캐릭터를 실사로 보는 느낌이예요.

하얀 피부에 길고 구불거리며 약간 부스스한 금발머리. 그리고 약간 긴 얼굴형.

저만 그런가요?

(주변인들은 시얼샤 로넌이 누군지도 몰라서 맞장구를 쳐줄 수가 없어요...)

 

2. 고양이 지식이 전무하지만,  집 마당에다 길냥이 사료를 주고 있어요

(이 자리를 빌어 듀냥클에게 감사. 항상 듀게에서 보고선 아하! 한답니다.)

어제 처음으로 고양이캔을 줬는데

자주 오는 한녀석이 (밥 달라고 따라다니면서 이옹대는 삼색미녀님) 먹고 나서

(제가 안 보는 사이) 응가를 저지르고 도망갔더군요.

응가 발견 후 처치를 고민하느라 잠깐 집안에 있었는데

좀 있다가 치우려고 나갔더니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예전에도 이랬던 적이 있었는데... (역시나 그때도 삼색미녀님이셨네요)

그때는 "냥이도 자기 똥 먹나?" 이런 생각을 (헉;;)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요

마른 생선을 준 날이었는데 흥분하고선 먹은 다음에 응가님을 잔뜩 배출해서 깜짝 놀랐었어요.

(역시나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응가방출)

 

길냥이 카페에서 정보를 검색해봐야겠어요.

    • '앗, 그럼 혹시?' 하는 마음으로 써봅니다. 저도 집 주변 고양이에게 밥을 주고 있어요. 며칠 전에 밥그릇 옆에 알 수 없는 물체가 놓여 있었어요. 흰색-붉은색-갈색. 처음엔 김치인가 했다가 생쥐 시체라기엔 털도 꼬리도 못 봤고요. 변인 것같기도 했는데 얼마 후엔 사라졌어요. 지금도 궁금한데 역시 응가였을까요. 고맙다고 선물을 준 건가 싶으면서도 께름칙했어요.
    • 흙 위에 그런 거였다면 묻은거 아닐까요? 고양이는 모래같은 것으로 배변한 걸 묻거나 덮는 습성이 있거든요.
    • 2. 좋은일 하시네요. 고양이들은 식사후 바로 응가하더라고요. 수입소스님 말씀대돌 묻어버렸을 수 있어요.
    • cuppa / 생각해보니 선물인 거 같기도 하네요 (진고랑 안고는 잘 있는지? ^ㅡ^)
      수입소스코너 / 주차장 때문에 마당이 흙이 아니라 시멘트예요. 작은 화단이 있기는 한데 설마 그리로 옮겼을까요?
      loving_rabbit / 좋은일이라기 보다는 자기만족인 듯해요. 미녀님이 부비부비 해주길 바라는... (이미 길들여졌죠. 제가)
    • 시얼샤 로넌? 아저씨의 김새롬?새론?과도 비슷한 것 같아요. 길쭉한 상.
    • 키드 / 그러네요! 김새론양하고도 비슷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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