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면 영호남을 가리지 않고 비토해야하겠죠? 유시민이 과연 과거 호남을 비토한만큼 영남을 비토했었.. 할 수 있을까요? 저는 그게 젊은이들에게 어필하는 '진보 이미지' 밑에 깔린 보이지 않는 반석 같던데 ㅎㅎ 여태까지의 정치역정이나 발언들을 종합해보면 말이죠. 김대중을 핏대세우며 비토했으면서 지난 대선때는 한나라당이 되도 안망한다고 하신 양반이니. 한나라당과 덕담나누는 장면도 그래서 의미심장해보이고
@troispoint 맥락 다 떼어버리고 특정 문구만 부각시키는 조선일보식 화법 고만 하시죠. 그때 유시민이 한 말은 '한나라당이 당선된다고 해서 나라가 망하진 않는다. 다만 서민과 중산층은 몰락하고 괴로운 시기를 보내게 될 것이다' 라고 했죠. 그게 어떻게 한나라당 당선을 두둔하는 말로 곡해가 됩니까?
진짜로 있는 현실 말씀드리면 유시민이 호남을 혐오하는게 아니라 호남의 지역주의자들이 유시민을 영남주의자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호남이면 당연히 민주당해야지 이런 인간들 말입니다.) 유시민이나 그 가까운 사람들의 정서는 호남이건 영남이건 가리지 않고 지역정서에 기대는걸 비판하는 주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