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지만, 여자 조카에게 토니모리 향수 사줬더니 좋아하더군요. 어린이들이 쓸 수 있을만한 가벼운 향수 어떨까요? 예전에 엄마가 국민학생인 저에게 장미향이 나는 작은 향수를 사줫던 걸 무척 아꼈던 기억이 있어요. 여자가 된 기분? 향이 나는 아이는 매우매우 드물었던 때니까, 선생님이 너 혹시 향수 뿌리니 물어봐서 당당하게 어린이용이라고 대답했었어요. 그러니까 그냥 넘어가던데요. 비록 아빠는 무슨 애가 향수를 뿌리냐고 뭐라 하셨지만, 엄마와 저는 이건 여자들의 세계라고 간단히 무시 ㅋ 당시에 어린이용 향수가 존재했었는지도 모르고, 설령 그게 어린이용이 아니었더라도 엄마가 써도 된다고 했으니까요.
요즘엔 시중에 아이들이 쓰는 팬시한 향수가 많이 나와 있더군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심지어 베이비용까지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