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에 대한 코멘트

http://media.daum.net/entertain/news/view?newsid=20110323131103253&RIGHT_ENTER_TOT=R4

 

 기사중에서 대중에게 나가수같은 서바이벌 오디션이 일상이라는 말에  모든게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윤도현이 1등하고 김건모가 꼴등한 것이죠.  대중은 가수의 가창력이라던지 예술성을 본 것이 아니라 회사생활이라던지 사업상의 엄격함을 가지고 평가에 임한 것이죠. 윤도현은 사람도 많이 불러모아서 성실하게 준비했다는 인상을 주었는데  김건모는 마치 취업 오디션에서 장난질한 걸로 받아들여졌기 때문에 꼴지가 된 것이였죠.

 

 기사는 이소라에 대해서 말했지만 관객들이 냉정하게 평가한 건 김건모였습니다.

 

 대중들의 반응은 아래로 갈수록 엄격해지고 위로 갈수록 고무줄 잣대인 한국사회의 위계질서, 일상에서 보는 것도 지겨운데 연예프로그램에서  그런 꼴을 봐야되냐 싶은 거죠

    • 하필이면 이틀전 <위대한 탄생>에서 매력적이지만 노래 실력은 가장 못한 권리세가 붙었다는 것도 <나는 가수다> 사태의 도화선 중 하나가 아닐까 싶어요.
    • 제작진이 회의 좀 하겠다고 한 이후로는 TV를 꺼버려서 모르겠지만, 김건모가 자신의 패인을 립스틱 깜짝쇼 때문이라고 말하자 (진짜 그걸 이유라도 생각하든, 머쓱한 자리에서 반 농담식으로 말한 거든) 나머지 후배 가수들이 득달같이 그거 때문에 그래요, 그거 하지 말았어야 했어요 라고 몰아가는 장면이 압권이었어요. 자기네들도 중간 점검에서 7위로 뽑아놓고.
    • 말로만 듣다가 뒤늦게 영상을 보고 많이 놀랐어요. 어떤 분의 말씀처럼 서글픈 기분이 들더라는..
    • 글쎄요,
      그 퍼포먼스 때문에 꼴찌했다는 건 PD랑 김건모의 생각이고 (정말 그렇게 생각한건지 무안해서 한 이야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제로 그것때문에 꼴찌를 했나는 잘 모르겠네요. 어차피 투표하는 방식도 자기가 생각하는 1-7위까지 모두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한명만 고르는 건가 보던데 그런 퍼포먼스랑 상관없이 다른 가수들이 잘불렀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거죠.
      그 결과를 가지고 굳이 그 500명이 태도를 문제삼았다고 해석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저만 해도 김건모 무대 괜찮았는데, 그런 퍼포먼스랑 상관없이 다른 가수들이 워낙 잘해서 다른 가수들 중에 한명을 택했을 것 같으니까요. 퍼포먼스 자체는 평소에 보여준 약간 장난스러운 성격이랑 어울리는 것 같아서 별 거부감이 없었어요.
    • 글쎄요.
      이 프로그램은 꼴지를 찍는게 아니라 1등을 뽑는 것입니다. 1~7번의 후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후보'를 선정하는 방식이지, 누군가를 심판할 수 있는 투표가 아니에요.

      "김건모의 무대가 최고였다"

      라고 생각한 사람이 적기때문입니다.
    • 김건모 립스틱 안 발랐음 어쩔뻔했을까요. 탈락 핑계 없어져서.. 저도 김건모가 실력있는 가수라는건 동의하지만 공연 자체가 다른 가수들에 비해 월등히 최고라고는 생각안들었어요. 메피스토님 말대로 7등이 아니라 최고의 공연을 펼친 가수한테 표를 던지는건데..
    • 1등을 뽑지 않는 투표도 있나요. 요는 기준이 무었이었냐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