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그 작품은 나이들어 화장빨이라고 했지만 내가 본 최고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클레오파트라의 화려한 의상과 화면속에서 성우 장유진씨의 목소리로 티비에서 나왔던 모습입니다.
자이언트나 젊은이의 양지도 다 봤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예쁘다고는 못 했었는데, 어릴적 개와 출연했던 영화의 스틸사진 속 성숙한 눈동자를 한 소녀를 보고 설레었던 배우가 그 이후에는 감흥이 왜 없을까 싶다가, 클레오파트라를 보고 어린 나이에 가슴이 콩닥콩닥하게 만들었던 그 이후 최고의 미녀배우에 올려져있었던 나의 클레오파트라. 잘 가세요. 거기서도 스캔들 계속 터트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