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준비하고 있어요~


그럭저럭 7년 가까이 됐나 봅니다. 캐나다로 날아온 게.

그 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고, 결혼도 했구요. ^^

이제 그 모든 걸 정리하고 귀국합니다.

저나 남편이나 외국생활 꽤 했지만 둘 다 타국이 안 맞는 체질이라서, 완전한 귀국이 얼마나 기쁜지 몰라요.


정신없는 과정을 거쳐 운송회사도 구하고, 짐도 대충 쌌고, 신용카드며 핸드폰이며 정리하고, 남은 몇가지 물건은 장터에 내놓고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오래된 녀석들이라 주인을 못 구할 것 같기도 하지만... ^^;


오늘까지 짐싸고 정리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서야 좀 숨통이 트입니다. 그리고 귀국은 5일 앞.

돌아가기 전에 잠시 여행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짬을 내지 못했네요.

그렇지만 그렇게 꿈꿔온 일인만큼, 새로운 한국에서의 생활이 기대됩니다. ^^

그래도 캐나다 출국날 바리바리 싼 짐에 고양이 두 마리까지 데리고 떠나려니 걱정은 되네요.


남편과 블랙키, 벵재만, 그리고 저 이 네가족, 앞으로도 즐겁게 살아야죠!

그런 의미에서 (전에도 올렸지만) 고양이들 사진-




부비부비중인 블랙키와 벵재만이입니다. 계속 사이좋게 지내길~!
    • 아.도.나이/ 감사합니다 ^^
      morcheeba/ 헤헤, 표범무늬는 아래 사진이 더 잘 보이죠?
    • 꼭 두 녀석이 무슨 음모를 꾸미는 것 같네요.^^
      웰컴 투 코리아~22 무사히 잘 도착하시길 바랄게요!
    • 벵재만군의 인형같던 꼬마시절 사진을 눈팅하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훌쩍 자랐군요!
      저도 5일 후에 귀국해요! (저는 미국동부~) Have a safe flight! :-)
    • 페리체님 귀국을 축하드려요!!
      블랙키가 벵재만하고 사이좋은 모습만 보면 팔불출처럼 또 주체를 못하고 덧글을 다네요. ^^;; 블랙키가 더욱 의젓하고 사랑스러워보여요! 재만이가 어리고 예쁘니까 더 눈길이 가야할텐데 저렇게 손아랫고양이(?)를 잘 챙겨주고 사랑을 나눠주는 블랙키가 더 돋보이는 것 같아요. 블랙키 ♡
    • 둘다 숫놈인가요? 신기하네요. 저희고양이는 같은 숫놈은 영 안 좋아하던데...ㅜ.ㅜ

      이사는 힘들어요. 최근에 했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부디 이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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