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민감한 사람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5217

서핑하다가 이런 책을 발견했는데 읽어보신 분 계시나요?


"민감한 사람(the sensitive person)은 '경쟁'을 본능적으로 몸서리치게 싫어한다고 한다. 본인이 실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경쟁'이 주는 긴장감, 남을 밟고 올라서야 하는 냉혹함이 싫은 거다. 차라리 지고 싶어하기도 한다."


트위터에서 이런 문구를 발견했는데 아마 이 책에서 나온 것 같아요.

재미있어 보이는데 이 책 읽어보신 분이나 이 문구가 어디서 나왔는지 아시는 분 계시면 답변 부탁드려요!

(트윗하신 분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직빵이겠지만, 트위터에서 이런 거 물어보는 게 좀 민망하더라고요;;)

    • 헉..이 책 읽어봐야겠네요 ㅠ.ㅠ
    • 헙..저를 위한 책인건가요. 빌려 보고싶은 마음이 확.
    • 헉 회사에서 난 왜이리 예민한걸까 한숨 푹푹쉬고 있었는데 이글 발견ㅠㅠㅠ 민감해서 정말 피곤해요ㅠㅠㅠㅠㅠ
    • 앗, 저에게 필요한 책이네요ㅠㅠ
    • 억 바로 대출 신청했어요 ㅜㅜ
    • 어머 이건 나를 위한 책이야!!!(근데 긴장감이 좋아서 벼락치기하다가 po시망wer한 케이스가있어서 흐헝ㅠㅠ)
    •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 다들 그러시는구나... 그나저나 아무도 이 책에 대해서는 모르시나보군요... orz...
    • 서평을 읽어보니 자기개발서네요. 심리학적 진단과 특성에 대한 심도있는 고찰을 기대했는데 그런게 있으려나...
    • 위키피디아의 HSP 페이지, 참고하세요. http://en.wikipedia.org/wiki/Highly_sensitive_person
      HSP에 관한 비판. http://en.wikipedia.org/wiki/Highly_sensitive_person#Criticism

      ...결국 자문자답.
    • 이 책 괜찮아요. 추천. 일레인 아론의 책이 최근에도 한권 출판됬어요. 영문 홈페이지도 있어요. 영어가능하면 참고하삼.
      민감성이란 것을 숫기없음 부끄러움심함 내성적인성향과는 구분되는 것으로 개념화를 시도해서 학문적으로 인정받은듯함, 심리학계에서.
      피상적인 자기계발서와는 종류가 다른 책입니다. 민감성이란 외부자극에 예민해서 시끄러운 곳에서 금방지치고 피곤해지는 등의 특징을 갖고 있는 그런 기질을 가리킵니다. 보통 1/4가 이런 특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가리킵니다.
    • 2요/ 위키피디아 페이지를 보니까 serious한 심리학자라는 생각은 들더군요. 그런 사람의 책이라면야... 설명 감사해요!
    • 이책 처음 나왔을 때 읽어봤는데 자기개발서는 아니고 2003년인가 당시에 꽤 유명했었어요.그동안 부정적인 의미로만 사용되던 '민감함'은 환경이나 노력에 의해 변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성격이며 장점일 수 있다는 걸 학술적으로 연구 내지는 'adovocate'하려는 책인데, 역시나 민감한 사람인 저는 아무리 그래도 설득당하기는 커녕 '역시 민감한 건 별로 좋을게 없구나 ㅠㅠ'라고 느꼈다는.
    • 방금 위키피디아에보니 이 개념에 대해서 비판적 시각도 담겨있네요. 이 종류의 사람들은 타인보다는 자기자신의 욕구에 좀더 집중하고
      그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노력할필요가 있다는 얘기네요. 타인보다는 자기자신에게 좀더 신경쓰라는 말...이 말도 맞는 말같삼 ㅎㅎㅎ
    • 민감한 사람들이 갖고 있는 자질은 상상이상으로 뛰어납니다. 제자랑이기도 하지만 일반인이라는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감지하기
      힘든 부분을 쉽게 캐치할 수 있습니다. 그냥 한번 훑어보고 저음식점 괜찮겠네 싶으면 확률이 상당하다는...즉, 촉이 엄청나게
      발달하고 더 갈고 닦아서 접신의 경지에 이를수도...사람한번 보고 성격 심리 분위기 오늘 감정상태 쭉 스캔가능하죠.
    • 그런데 이 민감성은 종종 현실도피적인 성향을 갖기 쉬운데 그것을 조심하고 스스로 자기만의 적응방식을 찾아나가야 합니다.
      자기와 맞는 일을 찾는 노력이 일반인에 비해서 좀더 필요하고 이렇게 될경우 자기의 우월한 능력을 맘껏발휘합니다.
      그러면서 존중감, 자신감이 향상되고 민감성이 갖는 신비한 자질은 일반인에게 넘사벽이 되는 것이죠.
    • "그냥 한번 훑어보고 저음식점 괜찮겠네 싶으면 확률이 상당하다" 이건 진짜 접신인데요, 덜덜...
    • 지하철 들어가서 음 저 사람 곧 내리겠군...뭐 그런것도 가능...
    • 천안함이 진실인가 거짓인가 이건 그런 문제보다는 더 쉬운 문제...어떤 일, 어떤 사건은 어떤 기미를 동반하기 마련인데
      그것을 읽어내는 고도로 촘촘한 신경이 발달해있는 셈...그러므로 양심적이고 직관이 발달합니다. 스님들 보면 이런 사람
      많은 것 같음.
    • oblique/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한 번 읽어보려고요. 답변 감사!

      2요/ 으하하하. 돗자리 까셔야겠다능...
    • 민감성과 한국에서 종종 저 사람 예민하네할때의 그 예민하고는 차이가 있음. 그건 히스테리거나 신경질임 ㅋㅋㅋ.
    • 제가 좀 많이 민감한 편이고 직관형이라 2요님 말씀하신 것 100% 이해가 가구요, (음식점 포함)
      구체적인 예로 저는 지하철에서 앉아가는걸 좀 좋아-_-하는데요, 사람 제법 있는 지하철에 탔을 때 꽤 빨리 앉게 되는 편이에요. ^^
      운이라기보다는 그냥 사람들 쓱 훑어보다가 어떤 사람 앞에 서면 그 사람이 곧 내려요.
      무슨 대단한 에너지를 요하는 작업도 아니고 노력도 아니고 뭐 그게 그냥 그렇게 되더라구요 (긁적)
      촉이 발달해있기 때문에 제가 읽기도 전에 느낌이 금방 와서 닿아요 ^^
    • 민감함 특성의 축복인것같아요. 감이 뛰어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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