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이라면..

나는 가수다 컨셉보다, 작곡가들의 경연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윤종신, 유희열, 윤일상, 조영수, 주영훈, 신사동 호랭이, 이트라이브, 테디(응?).. 이렇게 90년대를 대표하던 혹은 현 아이돌계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을 망라해서 매 주 컨셉을 주고 노래를 만들고 객원 보컬들을 섭외해서 서바이벌을 하는 거죠.


몇몇은 예능감도 충만하니 분량도 나오겠고.. 그런데 이것도 심사위원제로 갈 수는 없으니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 같은 긴장 넘치는 쪼임은 어렵겠군요.


그리고, 자존심은 훨씬 상할 수도..

    • 결국은 가수 인기투표 & 보컬 컴피티션이 될 가능성이 높죠.
    • 유희열은 안 할 것 같아요. 신비주의 콘셉트 때문에 풉....(자기 앨범도 꽤 긴 시간이 걸리는데 그런 식의 빠른 작업이라면 절대 사양할 듯)
    • 키드/ 이수근 대학가요제 때 편곡해줬다는 얘길 들어보면 의외로 가볍게 빨리빨리 작업도 가능할 듯도 싶습니다.
    • 윤종신은 황성제나 정석원 같은 사람이 옆에서 편곡이랑 시퀀싱을 다 해줘야 될 것 같은데...
      사실 이 얘기는 작곡가 커뮤니티에서도 나온 적이 있는데 다들 회의적인 반응이었어요.
    • 저는 작사 생각했었는데. 곡과 원하는 컨셉을 미션으로 주고 작사 경연을 하는거죠.
      가사에 따라 달라지는 곡의 느낌도 재밌을 것 같고, 심사는 작곡가와 프로듀서가 하면 되구요.
      근데 작사가 친구 말로는 '머리 쥐어 뜯으며 종이 찢는' 장면만 가득할 거라고 하더군요. ㅋㅋ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3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8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5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0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1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6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8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4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9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3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6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6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2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4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