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in] 피죤의 핵심기능은 뭘까요?

빨래에 피죤을 넣으면 뭔가 좋대서 사다 넣어봤는데

빨래를 꺼내니 향기가 좋아서 좋긴 좋은데

(실은 향기가 좋대서 넣은게 이유가 가장 큽니다)

그게 피죤을 넣는 핵심이유(기능)으로 충분한지 잘 모르겠어요.


정식으로 제품기능을 가리키는 용어는 "섬유유연제"라는 거 같은데

그럼 피죤의 핵심기능은 "옷을 부드럽게"라는 거잖아요?

그럼 그 핵심기능은 옷을 부드럽게 하는 건가요?

근데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그 기능이 왜 필요한지 모르겠어요.

옷이란게 원래 막 참을 수 없기 꺼칠꺼칠하고 그런게 아닌 이상 

사실 더 부드럽게 할 필요는 없잖아요?


또 피죤 제품 뒷면에 이것저것 기능이 잡다하게 쓰여있는데 

도대체 그 핵심기능을 뭐라고 생각하고 만들었고 

또 사람들은 그 핵심기능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해서 여쭈어봅니다.


제가 지금 가진 결론은


①향기를 좋게 한다

②옷을 부드럽게 한다


이 정도인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 섬유유연제를 사용한 빨래와 그렇지 않은 빨래는 분명 달라요.
      전 기능이 꼭 필요해요.
    • 정전기방지 효과도 있구요.

      쉽게 말해 샴푸 후 린스하는 것과 비슷한거죠.

      린스 안 쓰는 사람도 있듯이 피죤이 필수는 아니고요. 전 정전기 많이 일어나는 섬유류에 씁니다.
    • 전 피존 냄새는 향이 아니라 악취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1번은 아니고요. 정전기 방지와 보들보들한 촉감을 위해서 쓰는 거죠. 물론 향 때문에 쓰시는 분도 있고요. 잘 말라서 보송보송 바삭바삭해진 타월이나 면 티셔츠 촉감도 좋아요. 결국 저는 잘 안 쓴다는 얘기.

      제가 절실한 필요를 느낄 때는 인조모피를 빨 때, 손빨래 하는 모직물을 빨 때, 정전기가 걱정될 때입니다. 모직물이나 인조모피류는 뻣뻣해지면 면직물하고 다르게 기분이 나쁘더군요.

      머리 빨고 나서 컨디셔너 쓰는 것과 비슷하죠, 결국.
    • 옷을 부드럽게 하는 게 주요 기능 맞아요. 이것저것 약품이 처리된 수돗물에 빨래를 하면 무슨 착화합물 같은(?)게 생겨서 옷에 붙는데 그것때문에 섬유가 뻣뻣해지고 상한다고 들은 것 같아요. 그래서 그 화합물인지 뭔지 없애주는 또 다른 물질을 넣어주는 거죠. 자세한 원리는 위키피디아에.. 있을지도.
    • 섬유유연제 광고 초기는 정전기 방지에 방점을 두지 않았던가요 + 향기...사용자 입장에서는 이 정도 인지하고 사용 중
    • 3번 기능을 빼먹으셨네요.ㅎ

      ③ 소비자의 지갑을 강탈한다.
    • 유부남임을 표시해줍니다.
    • 건조한 제 방에서 빨래를 말리다보면, 피존 없이 빨래한 경우엔 옷감이 좀 바작바작해지더라구요.ㅠ
    • 예전 세제 또는 세탁비누로 빤 경우, 또는 헹굼이 제대로 안된 경우에 세탁물이 뻗뻗해지는 경우가 있었고 이럴때 섬유유연제가 효과적이었지만 요즘 같아선 세제가 워낙 잘 나오니 향 외엔 그닥... 뭐 기능이야 뭔가 있긴 있겠지요.
    • 향이 좋더군요. 피죤을 안했더니 애써 한 빨래에 물비린내가...T.T
    • 우후후 베이붸 베이붸~

      어무이는 항상 세탁할 때 이걸 꼭 넣으라고 하시더군요. 안 그러면 홀아비 냄새 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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