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 시위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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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부터 그냥 패배주의적이고 퇴행적인 생각만 듭니다..

어떻게든 남에게 피해 안주고 남에게서 피해 받지 말고..

그냥 저냥 즐기면서 살자..

로마인 이야기를 읽고 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고..

(입에 발린 말로 선동하는 기득권층에 홀린 평민들이 자신들을 위한 정책을 펴려고 하는 

진보세력(?)을 제 손으로 끌어 내리는 것..)


노대통령은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만 (진심인지 정치적 수사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거나 수많은 미국민들이 공화당을 지지하고..

수많은 프랑스인들이 마리 르펜을 지지하고

대다수의 한국인들이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꼴을 보면서..


대중이라는 것은 역시 머저리일 뿐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그렇다고 내가 나서서 떠들만한 능력도 없고 역사를 위해서 희생하고 싶은 생각도 없구요..

기득권층의 위력 앞에는 그저 무기력 할 뿐이지요..

이익을 위해 뭉치는 그들은 정말 무섭거든요..


소수의 희생으로 뭔가 발전되어 왔다는 것은 분명하고..

그분들을 존경하고 감사하게 생각은 합니다만..

역시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체제가 가지고 있는 한계인지

인간이라는 종이 가지고 있는 한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프랑스인이 마리 르펜을 지지하는 건 좀 어떻게 반박해 보고 싶은데... 음.
      한 때 인기몰이를 거하게 한 시점이 있긴 했죠. 가장 최근이 10여년 전 대선으로 알고 있고...
      그래도 그건 1라운드에서 2등 한 거고 그 당시 좌파 쪽의 문제가 좀 있어서 표가 그렇게 이상하게 된 걸로 알아요. 2라운드에서 시쳇말로 '발렸습니다'. 한국의 한나라당 지지율과는 전혀 달라요.
    • 도야지님은 마린르펜을 말씀하신거 아닌가요 아버지랑 딸이랑 이름이 비슷해서..
    • 엇. 장마리가 아니었나요? 그 분의 꼴통 따님을 말씀하시는 거였나..?
    • 르펜은 지금도 인기있는 편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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