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상견례 할만한 식당 추천 좀 + 상견례 관련 조언 좀......

1. 상견례 할만한 식당 추천 받습니다.

예산은 4~7만원이고, 총 11명입니다.

강남쪽이 중간인지라, 그쪽이면 좋겠습니다.

일식은 회를 못 드시는 분이 계시고, 또 어린 아기가 있어서 날것은 피해야 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중식이나 한식으로 좁혀집니다.

 

 

2. 상견례 관련 상식이 전혀 없습니다.

직계가족은 전부 나와야 하는 건가요?

밥값은 남자가 내는거죠?

그외에 사전에 조심해야 할게 있을까요?

 

    • 직계 가족이 전부 나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대개 부모님과 손윗 형제 한 명 정도 동석을 합니다만..
      단지, 결혼 전에 따로 인사를 드릴 필요는 있겠습니다.

      사전에 조심할 것은.. 상견례 자리에서 뭘 결정하려고 하기 보다는 어느 정도 결정된 상황을 공유하고 확인하는 자리여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 민감한 질문 같은 것은 적절히 조율을 하셔야 합니다.
    • 1. 포스코에 있는 조선 호텔에서 하는 중식당이 전망좋고 조용했는데, 주차도 편하구요. 맛으로 유명한 집은 아닙니다만 교통 편하고 찾기 편한곳을 원하신다면 고려해보세요.
      2. 반반 선불/중간에 살짝 나가서 계산(나중에 계산하면 민망해요). 남자가 내는게 당연한건 아닙니다. 오히려 약혼식 대신이라고 옛날분중에는 여자집에서 내는걸 기대하시는 분들 계십니다. 결혼 관련 비용은 그냥 무조건 반땡하지 않으면 반드시, 꼭, 절대로 싸움이 나기때문에 처음부터 반반 추천.
    • 강남 쪽은 용수산이 유명하고요 고속터미널에 있는 수라온도 괜찮았어요(제가 여기서 했음)
      형제자매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고 저흰 둘 다 집이 지방이라 부모님만 올라오셔서 6명이서 조촐하게 했네요
      당사자들은 딱히 조심할 건 없고 그냥 인사 잘하고 하하호호 웃으면서 밥만 맛있게 먹고 오면 될 듯 ㅎㅎ
      예비신랑이 내는 게 일반적이긴 한데 명수가 많으니 반띵하는 것도 좋겠네요
    • 1. 상견례의 대세 개성식 한정식집 '용수산'이 강남에 여러곳 있습니다. 가까운 지점 찾아보시길.

      2.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부모님과 당사자 x 양쪽집안 해서 6명만 나오는 경우도 있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형제자매가 많지 않으시면 형제 자매정도까지는 말그대로 '서로 인사'하는 차원에서 동석하는 정도가 많더군요.

      3. 밥값은 남자가 내는 경우가 많더군요. 밥먹고 일어나실때 어르신들 기다리지 않도록, 디저트가 나올때쯤 슬쩍 나가서 미리 계산하고 오시길 추천합니다. 코트를 벗어놓는 경우가 많으니 지갑은 코트에 두지 마시구요.

      4. 조심할점은 mad hatter님 말씀대로 상견례 자리에서 뭔가 결정하시려지 말고, 이미 결정해서 양쪽의 승인을 받은 사항을 공유하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사전에 결정하지 않았다면 민감할수 있는 사안은 그자리에서 나오지 않도록 사전에 부모님께 양해를 구해놓으시고(나중에 신랑신부를 통해 필터링해서 전달될수있도록), 그냥 덕담만 하다 끝나는게 가장 좋은 상견례라고 생각합니다;;
    • 1. 강남에서는 한미리와 용수산이 유명해요. 저는 한미리에서 했는데 더도 덜도 아닌 상견례 장소.였어요.
      2. 저희도 양가 부모님만 모시고 했습니다.
      3. 그리고 살짝 팁을 드리면 좌식 말고 식탁이 있는 룸으로 달라고 하세요.
      어머님들이나 여성분이 치마를 입는 경우가 많아 좌식룸이면 오래 앉아 있기 불편하고 나중에 쥐가 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 '진진바라'라는 곳에서 가족모임을 했는데 평일 저녁이라 조용하고 가격 대 성능비 괜찮았어요(맛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양이 많아요;;). 강남 쪽에도 지점이 있더라고요. 사람이 너무 많을 때 가면 서비스가 그냥 그렇고, 서빙 속도도 좀 빠르다는 후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고요. 전 그래서 음식을 천천히 내달라고 얘기했는데 중간에 먹을 게 없어 잠깐 가만히 있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어요. ㅋ
    • 대치동에 있는 '수담'이라는 곳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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