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기 격납용기가 파손되었다는 것은..

2호기 격납용기가 파손되었다는 것은...이제 뭐 냉각수 넣고 자시고 할 수도 없고, 그냥 방사능이 줄줄줄 샌다고 하는거라는데..그게 맞는지요?

언론을 통제하는 거 같기도 하고, 유럽쪽 언론은 침소봉대하는 것 같기도 하고(체르노빌 다음 급으로 지금 상황을 규정했다는게..)

어느 말을 들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도쿄쪽은 방사능 구름이 이미 덮었다는 말도 있구요. 

섣부르게 판단하고 패닉하고 싶진 않지만 이거 상황이 점점 나빠지는게 맞긴 한 거 같은데..

아직 어린 아이가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불안하기만 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도 없어 보이고..

그냥 열심히 김/다시마/미역을 먹는 거 밖에 방법이 없는건가요.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40110315084803&section=05&t1=n

    • 아직 방사능 구름이라고 할것까진 없고, 그냥 1주일치 피폭량을 한시간에 맞는 정도입니다.
      (이게 사태는 심각하나 건강에는 큰 문제 없습니다)
      방사능이 줄줄줄 새는건 아니고 원자로 자체를 담던 부분이 깨지기 시작해서 그걸 막고 있다는 것이고요.
      만약 지금 상황이 최악의 사태로 흐른다고 해도 아직 한국이 걱정할 단계는 아닌것 같습니다.

      일본 국내에서 외출제한이나 방사능 치료자의 동향이 심각해진 다음에 걱정해도 될 듯합니다.

      (상황 자체는 심각하고 앞으로 어찌될지 모르나 지금은 아직 매우 평온한 단계라는 이야기입니다)
    • 저도 뉴스만 보는 입장이니 정확한걸 알수는 없겠지만 확실히 1,3호기보다 심각한 상황은 맞죠.. ㅠ_ㅠ
      김/다시마/미역 먹는다고 충분히 요오드 섭취가 될지..
      우리나라는 그래도 거리도 어느정도 있고 바람 방향도 도와주고 있어서 다행입니다만
      일본에 계시는 분들이 정말 걱정이네요...
    • maxi/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공대생이긴 하지만 이쪽은 문외한이라서...이제 방사능 공부까지 해봐야 하는건지..하하;
    • 레옴/저는 우리 구조대들이 제일 걱정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도 다 걱정이지만) 정부의 결단에 파견된 분들인데, 그 분들 피폭되면 누가 책임지나요..우리 정부는 절대로 제대로 책임져주지 않을 것 같아서..
    • 언론을 못 믿겠다면 IAEA 사이트가 그나마 낫지 않으려나요. 여기는 최소한 최고전문가들 집단이니. (하필 지금 IAEA 의장이 일본인이네요.)
    • 2호기 쪽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하지만 파손이 확인되었다는 보도는 없고요(NHK), 지금 방사선량이 크게 증가한 쪽은 3호기 근처입니다.
      상황이 좋지 못한 건 분명한 듯 방사성 물질에 대처하는 요령을 알려주고 있어요. 실외인 경우 피부가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마스크를 쓰라고요. 아직은 최악의 사태라고 단정하기 이르겠지요.
    • 일본 정부나 도쿄 전력이나 참 나쁜 놈들이라는 생각.
      계속 속이고 있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초기에 미국이 항모로 지원할 때 폐쇄하라고 했는데 아까워서 버티다 이렇게 되었다는 말도 나오고.
      참 심각하다는 수준을 넘어선 것 같습니다.
    • 불확실한 정보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조금 더 침착하게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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