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애증의 직장... 제명이 됐어요 & 3.14

팀 매출 때문에 무리하게 끌어온 프로젝트가  하나 있었어요.

윗 분들이 협의해서 팀으로 내려온지라 어쩔 수 없이 끼어들어갔으나, 인력, 시간 부족이 불을 보듯 뻔해서 무리라고 어필 했는데 일단 해보자더군요;

 

당연히 일정은 지연되고... 결국 오늘, 제명이 됐어요~ (완전히 손을 터는건 아니지만 저희 팀 담당 영역이 확 줄었습니다.) 

책임 추궁은 둘째 치고 본의 아니게 커리어에 와장창 금이 가는 사태를 맞이하니 매우 착잡하네요.

 (거기에 참 말하기 곤란한 윗 분의 주사 사건까지 얽혀있습니다. 허허~~~)

 

100% 개인의 의사대로 프로젝트 가담 여부를 정할 수도 없는일이고... 지금까지도 '돈 안될 게' 뻔히 보이는 일 어쩔수 없이 진행한 일도 있지만

이번일은 정말 우울할 지경입니다.

 

화이트데이라고 사탕, 쵸콜렛을 챙겨주시네요.

 

 

사장님, 본부장님, 팀장님, 옆 팀장님, 아래층 차장님... 저 오늘 우울하다고 소문났나요? --;;;

발렌타인데이에 ABC쵸콜렛 하나 안 돌렸으니 남는 장사긴 하네요.

 

뭐 지금은 먹어도 기분이 좋아지진 않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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