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장자연 사건)에 나오는 시민논객중..

"연예인 성상납 요구에 응하느냐는 개인의 선택문제다."라고 당당히 이야기하는 남자분이 있네요.

 

'키작은 남자는 루저' 그런 거보다 이런 장면이 캡쳐되어서 회자되면 좋겠어요.

이건 대본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진짜 생각일텐데...(설마 대본?)

 

리포터 지망생이란 여자분은  

"스폰서 선택은 걸어 올라가느냐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느냐의 차이"라고 소신을 밝히고요.

허허허~~ 그렇게 간단한 문제였군요...

그렇담 빠른 성공을 위해 당신을 기다리는 엘리베이터가 있기를 바랍니다.

 

    • 사형대의 엘리베이터가 문득 떠오른...
    • 아마 남자가 그런 이야기 하면 절대 회자되지 않겠죠
      그리고 장자연씨 같은 경우 기획사의 강요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가끔 스폰서 거절이라고 대문짝만하게 포털 메인에 나오는 사람들 보면
      이런 문제를 간과한거 같아서 화가 나더라고요.
      앞에 말한 연기자 지망생분 말이 정답이죠. 이걸 거절하면 또 피해를 받는다.
      그래도 거절하겠느냐. 권력집단이 피해자를 끊임없이 양산하는 형국인데
      이걸 선택의 문제로 치환하거나 개인적 문제로 이야기해 버리는거 정말 황당해요.
    • 개인의 선택문제라니요.성상납도 성접대도 아닌 성착취인것을..
    • 선택의 문제가 맞긴 맞죠.
      그런데 그 선택이란 것이 엘리베이터도 아니고 유일한 출구내지 통로라면? 전혀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 저는 열받아서 그냥 TV껐어요.
    • "강요하거나 협박한 증거가 없으므로..."라고 말할 때 제 귀를 의심했습니다.
      아니, 꼭 물리적으로 포박하고 주리를 틀어 '숙청을 들라!'고 해야 그게 강요고 협박인가요?
    • S.S.S.//좀 딴얘기지만, 숙청은 싸그리 조지는걸 숙청이라고 하고 '수청'이 맞습니다(...)
    • 아..................!! 감삼다...절대 모르는 거 아니었어욤!! -_____-''''
      숙청을 들라니...이런...
    • 어떻게 보면 씨니컬하게 생각하면 개인의 선택일수 있지 않나요?
      자신의 직업이기에 쉽게 그만둘수 없었다는 면이 있겠지만 - 장자연씨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웠나요? - 자기가 싫으면 그 소속사를 나오거나 연예인 그만둘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할수도 있다고 봐요. 저 같아도 그런 거지같은 상황이 되면 어디로 도피해 있더라도 그 상황에서 벗어날려고 할것 같기도 하고.....
      장자연씨가 썼다고 하는 편지들에 만약 그만두면 너의 목숨이 위험해질거다 또는 주변인들 목숨이 위험해질거라는 협박이 있었나요?
    • 림보//자세히 아시면 그런 얘기 못하실텐데요. 장자연씨는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혼자 거의 가족들 부양하다시피했었죠.
      오죽하면 부모가 아직 살아있었으면 그녀가 그렇게까진 되지않았을꺼란 얘기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구요. 다른 연예인들은 빠져나왔는데, 본인 혼자 못빠져나온거보면 계약 상의 문제나 그런 협박같은게없진않았을듯 싶네요. 오죽하면 이렇게까지됐는데 되려 가족들이
      유서를 불태우려고 했다는거 보면 이미 그전에 협박이 계속 오고갔을꺼란 추측은 할 수 있죠. 뭐 당사자가 아닌 이상에야 다 알 수 없지만 상황의 힘이란게 무서운데다 보호할 사람들도 없고, 아무 힘 없는 여자라면 달리 방도가 없지않았을까 싶습니다.
    • 부조리한 현실 속에 어쩔 수 없이 약자 입장에 놓여진 성(性)에 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간단히 논리적으로 언급하는 사람을 보면,
      솔직히... 죽이진 못하겠고 두들겨 패주고 싶어요.
    • 전 기본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의 입장이 이해가지 않는게 스폰서 존재 자체에 대해 비판하지 않고
      가해자에게 더 가혹한 비판을 한다는거죠.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응하는게 문제 아니냐.
      애초에 그런걸 관행처럼 힘의 논리로 휘두르는 사람들에겐 침묵하면서 말이죠. 그걸 마치 필요악인양
      이야기 하고 지금 권력을 가진 그 사람들에 대해 일종의 면죄부를 준다고 봐요.
      이게 선택이냐 아니냐의 문제로 논점을 옮기기 전에 일차적으로 그 것들은 개xx 라는
    • 주먹보다명상 / 님같은 분 보면 그냥 뇌를 소각시키거나 손을 잘라버리고 싶어요.
    • 림보 / 말이 씨가 된다는 얘기 몰라요? 입에서 튀어나온 소리면 다 말인가요? 참 끔찍한 언사군요. 무슨 연쇄살인마 입에서라도 나올 소리 같군요. 여보세요, 좋은 사람은 못되더라도 최소한 괴물은 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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