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영 좋지 못한 버릇이 생겼네요.

우울하거나 화나는 일 있을 때 예전엔 일부러 식사 거르고 하루종일 아무 것도 안 먹었는데,

요샌 먹을 거 잔뜩 사다가 위장이 미어 터질 정도로 먹은 다음에 다 토해내는 나쁜 버릇이 생겼어요.

이거 빨리 안 고치면 정말 위험하겠죠? 근데 자꾸 우울한 일만 생겨서 좀 짜증나려고 해요.

어디 스트레스 풀 수 있는 확실한 방법 없으려나요.

일이 일인지라 남들에게 함부로 화풀이 할 수도 없는 형편이라 그냥 속으로만 삭히고 있네요. 으으.

 

근데 이 와중에도 술 담배 안 하는 자신이 약간은 자랑스럽기도 해요. 처음부터 그런 건 관심 없었지만.

    • 폭식과 그에 따르는 구토는 술과 담배보다 훨씬 더 좋지 않은 습관인걸요;;

      식이장애 한 번 생기면 고치기가 쉽지 않아요. 최근에 생긴 버릇이라 하셨으니 익숙해지기 전에 바로 그만두세요.
    • 본문과 닉네임의 묘한 조화..
      하루빨리 버려야 할 습관이네요. 차라리 술 담배를 하심이..;;
    • 예전에 뭣도 모르고 술 왕창 마시고 기절한 적 있어요.
      그 이후로는 그냥 맥주 어쩌다 한 번 가볍게 마시는 정도예요. 으으.
    • 제가 살좀 쪄보겠다고 계획성있게 하루 8끼를 2주가량 먹었는데 위에 무리가 가서 그후론 먹는 족족 다토했습니다.ㅠ 아직도 기억나는 군요. 병원가서 빨리 나아보겠다고 바로 약먹었더니 집에 가는길에 뻘건 대낮에 대로변에서 물과 약을 다 토했습니다.ㅠ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낮부터 술마시냐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혀를 쯧쯧 차더군요;; 소식을 했어야 했는데 과욕이 화를 불렀죠.ㅠ 스트레스는 본인이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활동적인걸 찾아보세요~!!ㅎㅎ
    • 으어어 많이 먹고 토해내기 정말 안 좋아요...
      아 이거참 담배를 권할 수도 없고 ㅠ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0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1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4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1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