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의 신앙

개신교는 종파가 꽤 많습니다.

아마 어떤 집단에서 신앙이라고 부르는걸,  어떤 곳에선 아니라고 할지도 모르죠.

 

 

2천년전에 로마 식민지에서 예수라는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 사람이 죽은건, 나를 위해서라고 합니다.

 

 

<뭐?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뭔 헛소리야>

 

이게 보통의 반응일겁니다.

 

 

같은 이야기를 오래 들어서인지, 그런 말을 받아들이는 순간이 있는 것인지.

 

<아 그렇구나. 나를 대신해서 죽었구나.>

 

머리로 이해하는게 아니라, 다른 생각이 들지 않는 복합적인 감정이 나오는거죠.

이런게 아마 종교적인 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감정이 반복될수도 있고, 옅어질수도 있는거죠.

아마 대개는 옅어지는거 아닐까 추측하지만요.

 

 

 

 

가짜같은 이야기.

너에겐 마음에 뭔가 응어리진 것이 있고,

그건 너에게 뭔가 결함이 있기 때문이다.

그 결함을 회복하기 위해서 누군가 너를 위해서 죽었고

너는 회복됐다.

 

 

니체는 가상의 고통을 주고, 그것에서 회복시킨게 기독교라고 악담을 퍼부었습니다만.

 

 

아무튼, 이런 강한 체험을 하고, 그걸 우주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교회의 컬트적인 가르침을 받아 성장하면 '예천불지' 팻말을 들고 다닐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강하게 사로잡혀 있으니까요.

 

 

기독교의 세계관이 마음에 든 사람도 있을겁니다.

내가 중심이 아니라,

신이 있고, 나머지 인간들은 평등하다. 형제애.

그래서 그 형제애를 발휘하고 사는 경우도 있는것 같습니다.

앞의 체험적인 면이 있는지 없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강한 신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쉽게 이용당할수 있을겁니다.

실제로도 이용당하는 교인이 많죠. 신념이 강하지 않아도 꽤 그런것 같긴 하지만요;;

교인들이 무지하기만 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의견을 말하는게 쉽지 않은 분위기 같기도 합니다.

 

무슨 얘기를 하려고 했는지 두서가 없군요;;

    • 시쳇말로 개신교 씹는 원천은 종교의 이성적 접근입니다. 쉽게 말해 머리로 종교를 이해할려니 답이 없는것이지요. 오병이어, 나사로의 부활 이성과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겁니다. 이런 예 이전에 사랑과 배려라는걸 적어도 마음으로 이해한다면 그래도 풀릴수있을텐데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의견마저 상식으로 이해 안되는데 그런 사랑과 배려를 주장하는 이유가 뭐냐? 근거를 대라고 하면 저역시 모릅니다. ~
    • 이해가 부족하셔서 글이 혼란스러운듯 싶습니다. 신앙을 가지라는게 아니라 종교에 대해서 더 알아보심이.
    • 저런 연유 때문에 동양종교가 의외로 기독교중심적인 서양문화에서 흥하는 이유중에 하나라고 하더군요. 달라이라마가 서양사람들을 보길 자신을 부정하는것이 익숙해져있었다..이런 글도 봤었네요. 솔직히 제 경험도 있고 하지만 별로 저 사상이 좋지않고, 특히 애들에게는 더더욱 안좋은듯해요. 세상에나오면서 넌 죄많은 동물이고 그래도 넌 죄사해질 수 있다.
      공포와 두려움을 학습하는데 그게 애들 정신건강에 좋겠습니까?
    • 누구라도 그런대로한세상지내시구려
    • 무비스타 // 이성으로 비판하면 좀 애매할수 있겠네요. 종교는 무비님 말대로 머리로 이해하기보다 감정적인 거니까요.

      루아™ // 그런것 같네요. 스스로 혼란스러운건 아니고,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데 그게 생각이 안나오네요. 종교에는 관심있으니 더 알아봐야겠네요.

      타보// 정신건강에 좋지 않겠죠. 병주고 약주고 식이니..

      가끔영화// 잘지냈으면 좋겠습니다.
    • 기독교라는 종교가 흥하게 된 건 당시 지중해 일대 종교의 세계관, 우주관 등을 아주 효율적으로 흡수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었죠. 예를 들어 수난과 부활이란 개념은 기독교만의 것이 아니거든요. 이미 바빌론 신화의 탐무즈, 이집트 신화의 오시리스, 그리스 신화의 디오니소스 이야기 등에서 기본 개념이 깔려있었죠. 그리고 유대교 부터 예수 당시에 그걸 자기것으로 받아들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버린 겁니다. 그 이후 그리스 철학의 옷을 입고 본격적인 종교로 태어나죠. 문제는 이게 미국으로 건너가면서 근본주의의 옷을 입고 한국에 와버린 겁니다. 결국 수난, 부활에 대한 메시지는 사라지고 죽음. 심판, 지옥의 강렬하고 단순한 메시지가 흥하게 된거구요.
    • 공부를 더 하시는 것도 좋겠지만, 이 글 자체의 문제는 꼭 지식 문제가 아니라 그냥 생각 정리를 더 하시기만 해도 될 것 같습니다 -_-;
    • 무비스타/예수를 보면 사랑과 배려가 보입니다만, 문제는 현재 한국 개신교에서 사랑과 배려는 거의 보이지 않고 독선과 욕심만 두드러진다는 것.
    • Weisserose // 그렇군요. 한국 개신교가 정상적인 상태는 아니네요.

      Chekhov// 글 자체의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지가 뚜렷하지가 않아서지요. 내용 자체는. 뭔가 말을 하려고 적어가고 있었는데, 하려던 말이 생각이 안날뿐이죠. 하려던 말이 생각안나니 중간에 놔버린 거구요.
    • 졸릴 때 짧게 써서 좀 오해 산 것 같군요. '글이 문제가 있다, 개신교인으로 기분 나쁘니 정리나 하고 써라' 이런 뜻이 아닙니다;;

      제게 다신 댓글의 내용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본인께서 글 막판에 보면 글에 만족을 못하신 것 같고, 그것에 대한 반응으로 공부를 더 하시면 좋을 것 같다는 댓글이 나오고.. 그래서 말씀드린 겁니다. 이 글은 굳이 지식이 부족해서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정리가 안 되신 것뿐이다..라는 거요. 글이 '문제'라는 것도, 읽는 제가 기분 나빠서가 아니라 본인께서 만족 못 하신? 혼란스러우신? 정리가 안 된? 하고 싶은 말이 정리 안 된? 그런 것에 대한 안타까움의 의미이고요.

      꼭 공부를 하고 지식을 쌓아야 이 글이 괜찮은(본인이 만족하실) 글이 될 거라는 게 아니고, 그냥 현재 갖고 계시는 생각이 조금만 명쾌해지시고, 하시고 싶은 말씀이 선명해지기만 하면 될 것 같다는 거였죠. 지식이 더 쌓이면 (catgotmy님께) 괜찮은 글을 또 쓰실 수 있을 건 분명하나, '이 글 자체'는 지식 부족 때문으로 보이진 않는다는 것. 그런 의미였습니다.

      같은 말이 중복되며 길어지는데, 무슨 의미인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뭔가 제 댓글에 기분 나빠 하시는 것 같아서요. 저는 개신교인 맞습니다만, 기분 나쁘게 읽지 않았습니다. 비개신교인의 시각 궁금해하고 흥미로워 하는 타입이거든요. 의도는 그런 게 아니었으나, 기분 나쁜 지적처럼 오해받게 짧게 써버린 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 Chekhov // 개신교인으로 기분 나쁘신거라고 생각은 안했습니다. 그저 정리가 안되보여서 하신 말이라고 생각했죠. 아마 글의 방향이 어디로도 가지 않아버렸기 때문 같은데, 결론을 내려고 방향을 잡으려다가 비판하는 말도, 옹호하는 말도, 아니면 양자 다를 한다거나 어떤 특정한 방향을 잡으려는 시도를 하는게 왠지 꺼려졌습니다. 방향이 없는 글이지만 그대로 뭐 나쁘진 않았습니다. 아마 저 스스로는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부분인데 지적을 받으니 좀 신경질적이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읽는 입장에서 방향이 없는 글은 좀 그렇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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