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나, 시티 오브 조이. 미션이나 아웃 오브 아프리카도 오리엔탈리즘 영화로 볼 수 있지 않나요. 대상으로서만 존재하는 나라이면서 주체성 없이 백인에게 '발견'되는 그 나라 사람들, 풍경들. /앗 제가 오늘 정은임의 영화음악 팟캐스트 듣는데 김소영의 영화 읽기- 오리엔탈리즘과 영화 편이었어요. 우연치고 재밌네요. ㅎㅎ 거기선 인도로 가는 길, 인디애나 존스, 미이라 등등 여러 영화 얘길 했었고요.
300은 오리엔탈리즘 너무 심했죠. 같은 지구인이 쳐들어온게 아니라 외계침략이라고 해도 믿겠어요. 300영화에서 크세르크세스왕의 처소 장면이 잠깐 나오는데 대놓고 비정상적인 사람만 나왔어요. (그들을 비하하는게 아니라) 표현자체가 여긴 좀 이상한 나라의 크세르크세스야. 이런식, 올리버 스톤의 알렉산더 대왕도 있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