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는 멧돼지처럼 쳐들어온게 아니에요. 인간들이 행사때 마다 비둘기 사와서 푼게 지금 이렇게 된거죠. 비둘기는 원래 산에서 몇십리를 왔다 갔다 하면서 건강하게 모여서 살던 짐승이었는데, 인간이 도시로 갖고와서 쇼를 하고 그냥 버린겁니다. 비둘기는 그렇게 이유도 없이 버려진채로 열심히 산 거에 불과하구요. 비둘기보고 유해조수이니 쥐니 닭둘기는 어쩌니 하지민 얘네들도 도시에서 사고로 다리나 꼬리 잃고 부리 잃고 각종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쓰레기 먹으면서 살아가고 있는거죠. 한때 평화의 상징이었으나 이제는 증오의 대상이 되버린 비둘기를 위해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