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비둘기는 하늘의 쥐



이석원은 사실 예언자.

    • 저 앨범 나온지도 벌써 15년이 되었네요 ㅎㅎ 세월 참 빨라라
    • 비둘기는 멧돼지처럼 쳐들어온게 아니에요. 인간들이 행사때 마다 비둘기 사와서 푼게 지금 이렇게 된거죠. 비둘기는 원래 산에서 몇십리를 왔다 갔다 하면서 건강하게 모여서 살던 짐승이었는데, 인간이 도시로 갖고와서 쇼를 하고 그냥 버린겁니다. 비둘기는 그렇게 이유도 없이 버려진채로 열심히 산 거에 불과하구요.
      비둘기보고 유해조수이니 쥐니 닭둘기는 어쩌니 하지민 얘네들도 도시에서 사고로 다리나 꼬리 잃고 부리 잃고 각종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쓰레기 먹으면서 살아가고 있는거죠.
      한때 평화의 상징이었으나 이제는 증오의 대상이 되버린 비둘기를 위해 써봅니다.
    • 사과식초/알아요. 88올림픽도 그렇고 가수들 비둘기 날려보내는거 하며 그런 것 때문이었죠.
      그런데 재밌는건 평화의 상징은 pigeon이 아니라 dove라는거...
    • 뭐 쥐(그 쥐 말고)나 모기, 에이즈 바이러스 등은 고의로 인간을 괴롭히려는 건가요? 그들도 나름 열심히 사느라 그런 거지만 인류의 입장에선 어떻게든 제거를 위해 노력할 수밖에 없죠.
    • 하늘의 쥐도 아니고 그냥 쥐.
    • 아 글쎄 그건 인간입장인거죠. 그리고 비둘기가 제발로 온것도 아니고 인간이 제멋대로 생각도 안하고 도시에 뿌린건데 그건 잘못이 아닌가요? 애초에 인간이 잘못한것을 안다면 최소한 반성은 못해도 멋대로 증오까지 안하겠죠.
    • 언니네 이발관 1.2집은 정말 평생 제 기억속에 각인될거 같아요. 하나하나의 곡들 멜로디, 가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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