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콘서트 도중 멘트 + 나는 가수다 잡담

"크리스마스 때만 되면 쌍쌍이 두 손 꼬옥 잡고서 가슴아픈 노래 들으며 마냥 행복해하는... 여러분은 모두... 변태에요."

 

 

 

이소라가 별로 쉬지도 않고 중간중간 짧은 소개도 없이 5~6곡 연속 부르고 나서 날린 멘트입니다.

 

그런데 모두들 이소라가 그러면 관대해요.

 

전 공연을 3번 갔는데, 전혀 기분나쁘지 않았어요.

 

 

 

 

그래도 역시 tears 같은 노래는 캄캄한 방안에서 쥐며느리처럼 몸을 뒤틀며 들어야 제맛... 이라고도 생각합니다.

 

 

 

 

이소라의 멘트에 웃는 관객들이 20~30대인 것에 늘 익숙했는데,

 

'나는 가수다' 에서는 이소라의 멘트에 대응하는 아줌마들의 파장 심한 웃음소리가 계속 생경하더라구요.

 

이소라가 무슨 행사를 뛰는 느낌이었달까.

 

이 방송은 결국 스케치북, 뮤직뱅크, 가요무대, 열린음악회를 포괄해야 하는구나 싶고요,

 

고작해야 김건모 정도나 잘 알고 있을 연령대의 시청자들도 TV 앞에 앉아있으니까요,

 

저런 편집도 어쩔 수 없다 싶어요 그 시간대라면.

 

결국 일밤 시청률은 평소의 2배 높게 나왔다고 하네요.

 

 

 

 

'꿈에' 를 생전 처음 들어보는 저희 가족이 '너어무 잘한다' 는 반응을 보이고,

 

이소라라고는 청혼밖에 모르는 제 친구도 너무 잘한다... 그러네요.

 

기대가 큽니다.

 

    • 이소라 완전 팬으로서 이렇게나마 노래부르고 특유의 멘트날리는 걸 볼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ㅎㅎㅎㅎ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9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41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53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7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92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5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32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9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5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31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4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9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8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4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6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