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보며 바낭 (스포일러 포함)

정작 싸인하고 별 관계는 없는 이야기.

전광렬하고 박신양이 같이 부검하는 장면 보고 오래 전에 본 대장금이 생각났어요. 저는 대장금을 종영 후에 봐서 최 상궁의 최후를 이미 알고 있었죠. (견미리 최 상궁 맞죠?_ 초반에 아역 장금이가 궁에 들어가서 옹알옹알 기특한 대답을 하니까 최 상궁이 엄마미소를 띠고 장금이를 바라보더군요.
전광렬의 어쩐지 꽤 흐뭇하게 박신양을 보는 것 같았거든요.
전광렬이 개과천선하게 되면 재미없겠지만 설마 그러진 않을 것 같고, 요런 거 좋더군요.

다시 싸인으로 돌아와서.
왕십리 쇼핑몰. 이십대 후반이라는 저 사람이 고등학생일 무렵에는 그 쇼핑몰 없었는데요. 그런데 여기나 성신여대, 신림역에 연결된 쇼핑몰, 모두 사람이 거의 없더군요. 가끔 꾸는 악몽 시리즈 중에 사람이 전혀 없는 쇼핑몰이 나와서 전 저곳들이 별로에요. 아마 주말엔 사람이 많겠죠. 그러나 전 주말엔 사람 많을 만한 곳에 안 갑니다. (어쩌라고?)

싸인으로 돌아왔으나 싸인과 거의 관계없는 얘기. 그래서 바낭;
    • 왕십리 쇼핑몰. 이십대 후반이라는 저 사람이 고등학생일 무렵에는 그 쇼핑몰 없었는데요.
      -> 예리하십니다. b

      그나저나 저 여자는 또 돌아다니는군요. 다음 주에 사이코패스 둘 잡아넣고 끝나면 될 듯.
      • 너무 돌아다니니까 신비감은 사라지고 코미디가 된 것 같아요.

        여기저기 흔적을 남기면서 돌아다니는 꼴이란.
    • 그러니까 말입니다. 예전에 저도 똑같은 글을 썼었죠.
    • 머리 좀 안 되고 성격 나쁜 애 덮어주려고 전문가 여럿 골탕먹는 이야기였군요.
    • 두친구가 고등학교 시절에 자주 만나던 약속장소가 왕십리 쇼핑몰 분수대 앞이라는 정보는 어디서 온걸까요
      가족들이나 고등학교시절 선생님이라기엔 두사람 성격이 그렇게 주변사람들과 친했을것 같지가 않은데;;
      고등학교 때부터 있었다고 하면 최소한 10년전에 쇼핑몰이 있어야 하는데 엔터식스는 그때 없었죠
    • 고다경에게 전화했던 선생님이 알려줬겠죠.
      말없고 주변 사람들과 친하지 않은 사람들일수록 특정 장소에서 자주 만나다보면 더 눈에 띄는 법이니까요.
    • 흐흐흐.. 사일런트힐3 시작이 쇼핑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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