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노 츠네히로 [제로년대의 상상력]

전에 읽었다가 다시 읽게된 아즈마 히로키의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 - 부제 : 오타쿠를 통해 본 일본사회]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근대의 거대한 이야기가 의미없어지고, 거대한 이야기를 대체하는 허구의 이야기가 나타나고,

 

그 허구의 이야기의 필요성마저 없어져서 단편적인 작은 이야기와 캐릭터성으로 대체된다는 얘기였는데...

 

 

약간 의문이 있던건

 

2001년에 나온 10년 가까이 전의 책이라서 지금의 논의는 어떻게 변했을지 잘 모르겠다는 것과(작품 업데이트도 그만큼 되었을테니..)

 

니시오 이신의 바케모노가타리 같은 작품은 분명 캐릭터성이 중요하긴 하지만 뭔가 범주화하기 힘들것 같다는 생각도 언뜻 들었습니다.

(뭐 좀 다른것 같지만 범주화 되겠지 라고 속편하게 생각했지만요)

 

사토 유야의 소설에 이르면 더 범주 안에 넣기 애매해지는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타키모토 타츠히코의 [NHK에 어서오세요]도 그렇구요.

 

 

아무튼, 아즈마 히로키의 책을 검색하던중, 현재 서브컬쳐 비평가중 영향력 있는 사람이 우노 츠네히로 라는걸 알게되서 검색해 봤습니다.

 

http://aniooo.atbhost.net/archives/139

 

카논 같은 작은 이야기나 캐릭터성에 의지한 작품은 과도기적이고,

 

적극적인 유형의 주인공과 어떤 질서를 만들어낼지에 대한 대립의 내용을 지닌 [배틀로얄]형 이야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그럴싸하긴 한데, [제로년대의 상상력]이 번역본도 없어서 읽지도 못했고...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런식이라면 자랑스러운 서브컬쳐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신카이 마코토의 [초속 5cm]가 사용된것 같습니다. 스포일러이니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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