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가는 콩쥐의 심정

아아 일이 너무 많아요. 지난주에 일 없다고 아주 조금 불평한 업보를 이렇게 받나봐요.


시간이 없어서 뛰어가서 저녁 간단히 사다가 먹었는데 기침은 콜록콜록 나고요. 오피스메이트도 똑같이 일 많은데 자기는 와이프랑 멍멍이가 있는 집에서 일하겠다고 집에 가버렸고 저는 콩쥐처럼 밭 갈고 일하고 있어요. 커피는 도대체 몇 잔짼지 정말. 


집에서 누가 굴국밥 끓여놓고 기달려줬으면 좋겠어요. 우워워워.



    • 맛있게 드세요.
    • 안보여서 다행입니다(?)
      회사에서 보면 어떤 이미지는 안보이더라고요.
    • 그래서 다시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 우즈벡가면 김태희가 밭간다는 농이 있는데...
      맨하탄가면 토끼가 밭가는군요.ㅎ
      우렁총각 하나 영입하셔야 할 듯.
    • 저도 안보여요!!히히
      전 굴짬뽕먹고 싶어요. 나가사키풍짬뽕에 굴을 잔뜩 투하해서 끓여봤는데 이상하게 그다지 굴맛이 안났어요.
      역시 남이 만들어주는 게 좋아...
    • 울버린/ 윽 괜히 봤어요 저 통통한 굴!
      자본가/ 그런데 연애 한다고 이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닐 것 같아욜. 애인이 밥해주는 사람도 아니고;; 첫 연애땐 엑스가 해주는 밥을 꽤 얻어먹었습니다만.
    • 디씨에 사는 팥쥐는 이탈리아 할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서 라자냐 먹고 앤쓰로폴로지 가서 곰인형 사고
      문 닫는 보더스 가서 화보집 사고 놀았지요 우헤헤
      밭은 다 가셨나요 그럼 이제 밑빠진 독으로 가실 차례
    • 팥쥐/ 디씨 시골쥐님, 문닫는 보더스는 저도 갔어요 일욜에!!!!! 물건 다 빠지고 살 거 없었지만요 (아아 설득력 없어라)
    • 울버린님 ㅠㅠ 굴....굴.....ㅠㅠ 오피스 메이트분 염장인가요!
    • Estella/ 저도 굴...굴... ;ㅅ; 염장이랄까 자기는 그게 생활이니까요 (눈물을 훔치며)
    • 굴국밥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밥에 굴 넣고 끓인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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