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모 대학 막장 신입생 환영회가 이런거였군요

 

xx대 부분은 제가 지웠습니다.

아래 글이 있던데 기사 클릭은 안하고 댓글 보니 그냥 얼차려 같은거 했나보다 했더니.....

정신이 혼미해지네요.

 

전 9X 학번이기도하고 전공 특성 탓에 당시에도 타과에는 흔하던 강제로 술마시게하는 문화도 없고

OT나 MT에서 역시 타과는 흔하게 하던 여장남자쇼 같은 것도 절대 못하게 했었거든요.

 

무슨 과이길래 저런걸 하는거죠.

이해를 못하겠네요 왜 저런걸 하는건지.

사진도 저렇게 찍는데 그렇다면 누군가 인터넷에 올릴 것도 뻔한 일인데 파장이 없을거라 생각한건지.

 

딴소리지만 사진 보고 예전 생각하니

다시 스무살로 돌아가고 싶네요. 저런거 하겠다고 돌아가겠다는건 아니고요.

 

    • 저는 첫뽀뽀가 여자였고, 그게 오티에서 벌어진 일이었어요. 다행히 선배들이 착해서(?) 남여 벌칙은 없었는데 남남, 여여 벌칙은 있었던것 같아요. 아 슬프다.......
    • 전 9X년도에 다른학교 아이한테 자기네 학교에서는 새터가서 저런거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 있어서 충격이 덜한..
    • 음..오티나 엠티에서 성적인 게임 원래 자주하는건가요 그럼? 제가 대학시절 그런걸 못해봐서 정신이 혼미했던건가요 그럼..끙
      빼빼로 물고 게임한다거나 그런것도 저흰 해본적이 없거든요. 우리과가 역시 유별났던건가.
    • wonderyears / 과마다 다른거 같아요. 저희 과는 술은 강요하지 않았어요. 저는 정말 대학가면 술 강요하는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저는 2000년대 중반 학번이라서 시절마다 다를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성적인 게임도 안하면 그만인 분위기였는데 (다들 당혹스러워 하는걸 즐기는 정도였어요) 저는 하필 걸린 친구가 말을 곧이곧대로 듣는 아이여서 ㅡㅡ..
    • 흔한건 아니죠. 제가 그 이야기를 듣던 자리에서 모두가 문화적 충격을 경험했으니ㅋ
    • 헉.... 러브 푸시업이나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무엇을 상상하던 그 이상이군요ㅡㅡ;;;;;;;;
    • 시킨 놈들이 정신 나간 놈들이네요
    • 저도 이번에 신환회 갔다왔는데 저런거는 전혀 없었더랬죠..
    • 갈수록 강도가 세지긴하지만 새로운건 아니죠.
    • 체대 쪽은 저 사진은 약과다 싶을 정도로 정말 정말 심하더라구요. 저런 게 정말 재밌다고 하는 건지... 등록금이 아깝습니다
    • 어린 것들이 어디서 못쓴 것만 다 배워서.
    • 만약에 저게 중국에서 벌어진 일이라면 "대륙의 신입생환영회"라고 제목이 붙였을듯
    • 정도가 많이 심했네요..
    • 단체 성희롱수준이네요 와
    • 제 학교에서는 꿈도 꿀 수 없는 일이었고요. 술도 마시고 싶은 사람만 마셨어요.
      놀아봤자 뻔데기 뻔데기 뻔뻔데기데기 뭐 이런 거 하고 놀았고...

      같이 무슨 촌극 같은 거 만들어서 어떤 팀이 더 웃긴가 뭐 이런 거 하긴 했네요. 솔직히 저런 문화가 있다는 것도 전 처음 듣고요 (보고요).
      어떤 후진 대학교인가요? 진짜 후져요. 후진 대학교라고 하면 차별이다 할지 모르지만, 후진 대학이란 게 존재하고요. 저런 대학교가 바로 후진 대학교입니다. '러브푸시업'? '새로운 건 아니다'? 전 그냥 놀라울 뿐입니다.
      • ㅅㅈ대학교라고 합니다. 만 저런건 학교에서부터가 아니라 과마다도 분위기가 다릅니다. 주로 자유로운 과풍(or 엄격한 위계질서)를 가진 과에서 많이 이뤄지는 것 같더군요..인문대 공대로 갈수록 보수적이 되고 술강요도 안합니다. 하긴 요새야 왠만해서는 술 강요 안하는 것 깉지만요.
    • 과대표의 사과문을 봤는데요...앞으로도 계속 하겠답니다...전통이라고..미친
    • 으잉 인문계 공대로 갈 수록 보수적이라고 말했는데 경제학이었군요 섣부른 선입견 이었군요. 02학번이라니....
    • 참나 일찍 결혼했으면 벌써 한 두살쯤 된 아이도 있을만한 나이 쳐먹은 인간이 갓 스무살 된 애들 데리고 뭐하자는 거랍니까? 쓰레기네요 쓰레기
    • 02학번 OOO입니다.
      모두들 이 글을 왜 쓰는지에 대해서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사과를 해야겠습니다.

      11학번 여러분들이 했던 게임들은
      제가 학생회장을 했던 당시 모두 제가 제안하고 기획했으며 실행했던 게임들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에게 다소 불쾌감을 줬거나 수치심을 주게 만든 계기를 만든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부디 받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러므로 현 학생회장님을 비롯해 집행부 및 10학번 선배들의 탓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모든 잘못은 저와 몇 몇 분들께서 안고 갈테니
      현 학생회장님과 10학번 후배님들께서는 너무 자책하지도 힘들어하시지도 말길 바랍니다.

      부탁드릴 것이 하나 있습니다.
      누가 그랬는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두들 누가 그랬는가를 찾는 것을 그만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것은 주한광 교수님 즉 학장님의 뜻입니다.
      절대로 누가 그랬는지 찾지 말아주세요.
      누군가를 찾아내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잠시 흥분하여 누가 그랬을까 궁금해 미칠 뻔 했습니다만
      학장님의 전화를 받고 생각을 고치게 됐습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10학번 후배님들을 비롯해 11학번 새내기들이 동요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우리 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입니다.
      우리 과가 대표를 하고 있지만요.

      이것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가.
      많은 반성을 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비 혹은 눈이 오는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새학기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과문이라는데, 위에서 말하는 '누가 그랬는가'는 누가 인터넷에 올렸는가? 를 말하는 것 같네요.
      말하는 꼬라지를 봐서는 반성의 기미조차 없는 것 같은데,
      아까도 말했지만 이런 '악습'은 여기서 멈췄으면 합니다.
    • 사과문 엄청 웃기네요.

      이것은 비단 우리 과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입니다.

      특히 이부분....ㅋㅋ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 갑자기 이야기가 산으로 가네요. 미치겠네.
      이 인간 뭐하는 인간인지 면상 보고 싶네요 진정. 반성하는 기미도 없고...자기가 제안했으면
      주동자인데...최고 나쁜놈이 엄청 당당하군요.
    • 02학번이 왜 아직도 학교를 다니며, 아직도 학생회장을 하지요? 나이 서른 다 먹고...
    • 세종대 경제학과군요. 참 부모들이 딱하네요. 애들 저런거 시키는 줄도 모르고 그 비싼 등록금 대고 학교 보내는군요.

      이 송 뭐시기라는 놈 꼭 감옥에 갔으면 좋겠네요. 이런 일은 어떻게 처벌하는겁니까? 누군가 고소를 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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