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king News: 튀니지 국무총리 사임

 Tunisia's prime minister announces his resignation on state TV - AP

 

Breaking News의 트윗입니다. 벤 알리의 측근이었고 벤 알리가 하야한 이후에 튀니지 과도정부를 이끌고 있었던 간누치 총리입니다. 튀니지 국민들의 사임 요구 시위가 빗발쳤었죠.

 

오만에서 새로이 대규모 군중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예멘, 바레인에서도 시위가 한참 진행중입니다. 요르단에서는 6주 연속으로 시위가 있었다고 하고요.

 

사우디, 이라크는 반정부 시위를 달래기 위해서 개혁안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

 

이집트에서는 처음으로 무바라크 시절 내무장관에 대한 재판과 새 헌법에 대한 국민투표가 내달 시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19년간 이어진 비상사태 해제로 잠잠해진 것 같은 알제리도, 리비아의 시민들이 승리한다면 반정부 시위가 다시 거세게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정말이지 거대한 역사의 격량 한 가운데에 놓여진 것 같습니다. 훗날 역사는 이를 어떻게 기록할까요?

 

 

    • 아랍문명 제 2 도약기의 프롤로그로 기록하겠죠 뭐. 아랍문명과 인도문명이 두개의 대하를 이루고 서양과 동양 (이라고 지금 일컬어지는 잘난체 하는 것들) 은 그 지류와 개울로 찌그러들게 된 미래의 한 시대의 역사가들의 입장에선...
    • 지금으로썬 변수가 많죠.. 다만 지금 중동의 민중들이 과거의 잔재를 확실히 청산한다면 중동은 봄을 맞겠죠
    • 이 와중에 뜬금없이 궁금해지는게 알카에다류의 테러성향집단들은 어떻게 대처할까인데, 카다피가 오사마빈라덴 이와중에도 디스하는거 보면 ...모르곘네욬
    • 지금 아랍 민중이 진정 원하는것이 이슬람 근본주의같은 찌그러진 종교 파시즘이 아닌 진정한 민주화와 경제정의라는 것이 관건이겠죠.
      아무튼 요즘 중동 소식 들으면 마음 한구석 무엇인가 답답하던 것이 뚫리는 느낌을 받습니다.

      서구의 식민통치를 받는 부족 국가에서 독립 이후 외세가 세운 독재왕정, 아니면 군부독재에 시달리다가 근본주의 이슬람 혁명으로 외세는 축출했지만 종교 파시스트들의 압제에 눌리다가 이제는 진정한 봄을 맞이하는 겁니다.

      진정으로 그리 되기를 바랍니다. 저 사람들 스스로의 힘으로요.
    • 카다피야 뭐 오래전부터 오사마 빈 라덴같은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원수였는걸요. 평소 하던대로 하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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