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포티지 가방 어떤가요? (수정하고 다시 올립니다)

가벼운 재질의 크로스백이 하나 필요해서 살펴보고 있는데, 요즘엔 맨하탄 포티지 가방이 유행인 것 같더라구요. 주로 10-20대 학생들이 많이 매고 다니던데..

디자인은 무난한 편인 것 같고, 무게도 제가 원하는 것처럼 가벼운 것 같고, 재질이나 마감처리도 나쁘지 않은 것 같고, 가격도ㅎㅎ 괜찮은 것 같은데 이 밑에 게시글에서 거론된 이스트팩처럼 일시적인 유행을 타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어서 조금 걸리네요.

이 브랜드 가방 가지고 계신 분 있다면 어떤지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20대 중반 대학생이구요, 학교에 갈 때나 가벼운 외출용으로 주로 쓸 생각이에요.
    • 제가 대학교때도 유행했었어요. 거의 10년전인데..아하하..
      여튼, 이스트팩보다는 꾸준히 인기가 있었던것 같아요.
      저는 다른 종류랑 색상으로 여러개를 가지고 있는데 지금도 아주 잘 들고 다닌답니다.
      조금 비싼 모델들은 수납공간이 잘 나눠져있는데 저렴한 모델들은 그렇지않아서 약간 불편해요.
      가방을 뉘었을때 책같은건 상관없는데 펜이나 립그로스 같이 작은 소품들이 가방 뚜껑 틈새로 빠져나오는 단점도 있구요.
      하지만 가볍고 예뻐요. 특히 남자분들이 큰 크로스백을 둘렀을때 특히 더 예뻐보였어요.
    • 뉴욕에서도 꽤 많이 봐요. 그런데 크로스백 스타일 이외에는 거의 본 적이 없고요, 여자가 드는 경우도 한번도 못봤어요. 캐주얼 느낌으로는 안 질리고 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남자의 경우라면 수츠 입고도 드는 경우를 종종 보긴 해요.
      비슷한 느낌이 나는 브랜드 중에선 저는 포터가 더 좋던데 이건 아마 일본디자이너일거에요.
    • 아, 그리고 뚜껑이 벨크로(벨크로 맞나요? 일명 '찍찍이')로 된 모델들은 가방 열고 닫을때 코트소매나 니트장갑들이 달라붙기도 해요.ㅠㅠㅠ 조심해야 된답니다.
      그리고 극장이나 도서관 같이 조용한 장소에선 아무래도 조심스러워지죠. 열때 쫙-쫙 소리가 나거든요.
    • 10년 전에는 저도 좋아했는데 지금은 중고등학생 가방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좀 그래요. 재질은 듀퐁 코듀라 원단 쓰는 걸로 아는데 가볍고 질기고 꽤 오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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