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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의견 감사합니다.

    • 교회 다니셔야 합니다.
      아니면 부인분이 교회 안다니게 설득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어차피 결혼을 하면 모든 생활이 완벽하게 노출됩니다.
      이런저런 척을 하는 것은 결혼생활에 큰 악영향이 됩니다.
      다른 해결 방법은 없습니다.

      정말 결혼하고 싶으시고 사랑하신다면...
      큰 결심하시고 교회를 열심히 나가셔야 합니다.
      찾아보면 좋은 교회도 많습니다. 그런 교회에 함께 나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음... 잘 해결한 경험은 아니어서 죄송합니다만.
      근본주의 기독교 신자랑 평생 함께 할수 있는 방법은 자신도 신자가 되는 방법 또는 상대방을 비신자로 만드는 밖에는 없는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상황을 본인의 신체가 교회에 가느냐 안가느냐의 문제로 보는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저는 (기독교인과 저는)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 자체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는걸 느끼고 헤어졌습니다.
      만약에 상대방과의 그런 차이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시면 한번 진지하게 교회를 다녀보시는건 어떨까요.
    • 양쪽 부모님께 효도의 길이 열렸네요.
    • 먼산님 말씀이 타당하신데 한가지 딴지를 걸자면 찾아보면 좋은 교회가 아니고 가족들이 이미 다니고 있는 교회에 나가셔야할겁니다. 천주교랑 달라서 교회는 옮기기 쉽지 않더라구요.
      여친님이 이 화제에 대해서 언급하길 피하시는게 좀 걸리는군요.
    • 믿음이 없다면 세례는 받지 마세요.당신들 사는 모습을 보고 믿음이 생기면 그때 교회에 나간다고 하세요
    • 20년 넘게 교회 다닌 저는 술담배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고 십일조는 철저히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사람마다 달라요. 결혼하면 가정경제의 통합;이 이루어지는데 십일조에 거부감이 있으시면 좀 곤란하니 미리 물어보세요.
      교회 나가는 건 하겠는데 믿음이라는 게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건 아니니 세례 받는 건 진심으로 믿음이 생긴 후에 하는 게 좋지 않냐고 님이 여친님을, 또는 여친님이 부모님을 설득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다니는 척은 하셔도 좋은데 일주일에 한 번은 한 두시간 교회에서 보내실 각오는 하셔야 합니다. 여친님은 하루 종일 교회에서 시간을 쓰시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도 확인하셔야 하겠지요.
      개인적으로 저는 제 배우자가 타종교인이거나 무신론자인 경우보다 불가지론자인 경우를 선호합니다만 이건 정말 얄팍한 제 마음의 위안을 얻기 위한 것이죠. 아예 부정하는 것보다 아직 하나님을 모르고 있는 것일뿐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설득의 여지도 있지 않나 싶어지니까요. 여친님이 언급을 피하는 것은 이런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
    • 100%종교가 이유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종교문제가 큰 걸림돌이 되어서 헤어진 경험이 있습니다. 상대방은 본인의 종교를 강요했고, 그 종교에 대해 별다른 적의는 없었지만 강요하는 상대방의 태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저는 싫다고 버텼죠. 헤어지는 상황에 이르렀을 때 고민했었어요. 개종한다고만 하고, 어차피 상대방도 열심히 종교생활;하는 게 아니니 그냥 겉으로만 개종한 척 하다보면 언젠가 마음도 그쪽으로 가지 않을까... 그러다. 역시 종교 앞에서만큼은 진실하는 게 옳다고 믿어서 개종하고 싶지 않다고 분명한 의사표현 하고. 결국은 헤어지게 됐죠. 그냥 연애만 할 때는 사실 종교는 크게 걸림돌이 되지 않아요. 결혼얘기가 나오면서 부터 문제가 되죠. 익명님이 진심으로 개종하지 않으실 생각이라면, '다니는 척'하는 걸로는 문제해결이 안될꺼에요.
    • 폰당쇼콜라 / 장로교입니다. 십일조는 원칙적으로는 자의에 의해 내도 되고 안내도 되지만, 현실은 등록까지 하고서 안내면 압박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먼산, 웃기는짜장면 / 여친님을 교회 안나가게 하는 방법이 있군요!

      goodday / 불효 한두개쯤 더 한다고 하늘 안무너지리라 믿습니다.

      에르르 / 사는 동네가 워낙 멀고, 결혼후에도 멀리 살아야 할터인지라 같은 교회는 못다닐듯 합니다.

      케스 / 그렇게 말하면 도리어 불붙은 집에 휘발류 끼얹는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요?
    • 여친님이 결혼 후에도 친가 부모님과 같은 교회에 다니고, 주일 예배 외에 여타 활동도 할 것인지 확인해 보세요.

      주일 신자라면 어렵지 않지만 올타임 신자면 부부생활에 지장이 클 겁니다.

      전 개신교에서 무교로 전향했다가 가톨릭 신자와 결혼했는데 일년에 4번 미사참석으로 합의봤어요.
    • 세례까지만 받으시고 결혼한 뒤로는 배째라 하는 것도 방법이 아닐지. 제 신랑이 그럽니다. -_-
    • 세례를 받는다는 건 영혼에 그리스도교라고 '낙인'이 새겨지는 것입니다.
      무교로서 취할 수 있는 자세는 두가지가 있겠네요.

      "나의 무교적 세계관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배교다"
      "어차피 다 미신적인 행위이니 뭘 하던 상관없다. "
    • 반 개신교는 아니예요. 일부 폭주기관차들을 탓하는거지요. 어린이의 정경/님 신랑님의 방법을 강력히 추천 합니다. ^^
    • 주변 케이스를 보자면 문제가 안 되지는 않지만, 헤어질 문제까지는 안 되기도 하고 그렇네요. 사람마다 워낙 달라서
      저희집은 여러대를 거쳐 골수 개신교지만,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라 어르신들도 배우자가 개신교면 좋지만, 아니면 어쩔 수 없지 정도라서 그럴 수 있는지도요.
      여자친구분과 구체적으로 합의가 가능하다면 그렇게 하시면 좋고, 애매하게 물귀신처럼 끌어들일 것 같으면 처음부터 딱 잘라 말하는 게 좋지요. 그냥 아직까지 기회도 없고 해서 별다른 종교가 없었던 경우랑, 분명하게 반종교적 신념을 가진 경우가 다른데, 여자친구분은 양쪽을 혼동해서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 저는 세례도 받고 간증도 했어요 ㅋ 그리고 나선 열심히 안다녀요. 그런데 이건 남편/아내가 묵인 혹은 호응을해줘야 가능한 거라서요.
    • 기독교도들은 정신병 유병률이 타 집단에 비해서 높은 것 같습니다, 봐서 정신병이 있어 보이면 헤어지시고 아니면 그냥 시늉만 하고 배째라 하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 교회가서 주무신다고 생각하시면 어떨지...
      설교 들으면 저절로 잠이 올 겁니다.
    • 교회에 나가자란 말은 단순히 예배 세례같은 믿음뿐 아니라 교회내 커뮤니티에도 적극 합류하길 바란다는 뜻도 됩니다

      그럴 경우 주말 예배로는 안 끝날지도..
    • 저를 개종시키려고 노력하지 않는 아내에게 다시금 감사해야겠군요. (제 처는 인격신과 부활과 뭐 기타등등을 안 믿고, 나가라고 잔소리해도 1년에 한번 성당에 나가기 힘겨워 하는 천주교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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