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아버지가 편찮으시단 글을 올린 후,

여러분들이 신경 써주시고 빨리 나으실거란 댓글들. 정말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그와중에도 어떤 분은 먹을거리를 잔뜩 싸다가 주셨고(밝혀지길 원치 않으셔서.)

 

어떤 분은 찾아와주셔서 저와 대화도 나누면서 재밌는 시간도 보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 분도 아픈데도 힘들게 찾아와 주셨지요.

 

번개때는 두분이 시간을 내어서 찾아와주셔서 새벽까지 놀아주셨지요.

 

오늘은 택배가 하나 왔습니다. 해외에서 온 택배라 깜짝 놀라서 펼쳐보니 푸우 인형과 녹차, 그리고 호피 파우치가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무슨 연예인이나 슈퍼쥬니어도 아니고 이런 선물들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물론, 선물들은 아버지에게 오는 거지만 저도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착하신 분들이 많다는게 놀라울정도로 기쁘고 가슴이 벅차기도 하네요. 일면식 한번 없던 분들인데.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빠도 사생활이 있으니...
모자이크를 했더니 섬뜩한 사진 같아서
바꿔봤습니다.
 
 
    • 아들 잘 둔 덕에 아버지가 호강하시네요.
    • 시러/그런건가요..ㅎㅎ 요즘 말씀도 하시고 하는데, 저를 자주 찾으시네요.
      niner/감사합니다.ㅎ
    • 아버님 곧 캐러비안4에 캐스팅되실 듯 ^ㅡ^
    • 힘든 상황에 듀게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니 저도 괜히 기쁘네요. 아들 잘 두셔서 해삼님 부모님은 좋으시겠어요.
    • 고마우신 분들이네요~ 푸우 귀여워요..
    • 별가루/그런가요. 선그라스 그리니 전인권 같네요.ㅋ
      팬더댄스,스푸트니크/감사드립니다.
      해삼너구리/아들 때문에 많이 힘드셨었죠..지금이라도 좋으시면 좋겠습니다.
      coffe香/네. 고마운 분들이죠. 댓글들도 감사드립니다.
    • 이런 말씀드리면 실례일지도 모르겠지만, 롹커 느낌이 나세요 ㅋㅋ(아 맞아요 전인권씨!) 멋집니당. 정과 사랑이 넘치는 듀게군요~
    • 아버님이 저 푸우를 보고 어서 기운 차리셨으면 좋겠네요.
    • 곧 건강하게 일어나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 아버님 좀 훈남이신듯! 힘내셔요!!
    • 뭐라고 해야할지, 매번 댓글 달다가 지우고 그랬는데.. 뭐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왜 이러는 지 모르겠네요. 일단 제가 아직까지도(장성한지는 이미 오래;) 아버지 안에서 살고 있는 자식이라 이런 내용을 보면 그냥 외면하고 싶어지거든요. 상상하는 것도 벅차고 괴로워서..
      제 가족 중 한 명도 지난 주부터 병원에 있어요. 가족이 아프다는 게, 병원에 있다는 게 이렇게 사람 지치게 하는 거였다는 게 새삼 기억이 나더라고요. 맛있는 걸 먹어도 목구멍에 순간순간 걸리고, 늘 가슴 한 켠이 무겁고, 툭툭 눈물이 나고, 자꾸 별 쓸데없는 공상도 하게 되고.. 제 가족의 경우는 회복이 거의 확실한 경우고, 큰 병도 아닌지라, 하루 한 번 병원가서 노닥거리다 오면 되는 수준인데도 일상에서 힘이 엄청 빠지네요.
      말린해삼님 의연하게 대처하시고 계시는 것, 좀 부럽기도 하고..아버지 다 나으시면 곰인형 일부에 대한 권리를 요구하셔도 될듯. 헌데 아버지 후크선장이 되셨는데도 잘생긴 이목구비는 숨겨지지가 않네요.
    • 언능 쾌차되시길 바랍니다~
    • 우왕, 택배 보내신 분 센스가... 푸우와 호피 파우치라니 >_<
      habibi님 덧글, 공감백만번입니다. 저희 식구들도 저만 빼고; 모두가 최근에 각각 입원과 수술들을 겪었는데 그게 참... 뭐라 표현하기 힘든 방식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다시 생각해도 먹먹하고... 재발 땜에 여전히 무섭고. 그래서 말린해삼님 아버님도 시원하게 털고 일어나셨다는 소식 얼른 듣고 싶어서 글을 꼬박꼬박 읽게 되네요. 다시 한번, 힘내시고요...
    • 아버님 얼굴 보고 말린해삼님 얼굴이 상상된 저란 잉간은... ㅠ ㅠ
      푸우가 든든히 지켜주고 있군요! 파이텡!입니다. 덧글로나마 응원할께요.
    • 택시 안에서 사진 보고서 푸후 웃으니까 기사분이 왜 그러세요 하셨어요. ㅋㅋㅋ
      집에 와서 댓글 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댓글을 어찌 달지.) 아버님 완쾌되시면 푸우와 함께 하신 인증 사진.. ^^;
      내일은 더 좋으실 거에요~
    • 건강한 모습으로 집으로 빨리 가셔요. 산책 다니시는 모습이 보고 싶어요.
    • 건해삼님 글 좋아요 ㅎㅎ
    • 음 저도 아버님 멋지실 거 같은 촉이...빨리 좋아지셔서 해삼님이랑 놀아주세요!!!
    •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아버님께서 곧 완쾌되실거라 굳게 믿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해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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