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만 하는 일"은 많고, "할 줄 아는 일"은 적은데, "하고 싶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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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게시판에 글을 자주 안 올리시는 hubris님의 블로그 포스트입니다.


30대 중반에 들어서면서 아주 현실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명쾌하게 설명해 주셨군요.


쉽지 않은 인생입니다...




    • 좋은 글이에요. 언젠가부터 계속 머리에서 맴도는 주제였어요.
    • 그 아래 글도 좋아해요. 5.번 항목, 불리하면 도망가는 걸 당연하게 생각한다. 말이죠.
    • 저 부르신 줄 알았어요;; -_-
    • 저는 너무 극단적인 비유를 드신 것 같네요.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사이에 경계가 좀 불분명한 게, 어떤 일을 조금이라도 좋아하지 않는다면 남들보다 잘할 수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잘하는 것에 매진하다보면 성과나 평판 덕분에 본인 일을 좋아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고..
      거꾸로 재능이 좀 없더라도 좋아하는 것에 매진하다 보면 실력과 성과가 어느정도까지는 받쳐주게 마련이죠.
      치과의사의 경우도 '치료행위'를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지 몰라도 굳이 경제적인 보상이 아니더라도 치료 후의 보람을 즐기는 사람도 있죠.
      '하고싶은 것'과 '재능'을 따지는 데에 있어서 무조건 1또는 0으로 구분할 수는 없는 노릇이죠.
    • 좋은 글이네요.

      폴라포 / 이분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저도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보통은 좋아해서 관심을 가지면 잘하게 되는 경우가 많겠지만... 극단적으로 싫어하는데 성격은 맞아서 잘하는 일이 있을 수도 있고요(꼼꼼한 사람이 잘하는 일인데 난 숫자 포함된 일은 싫어...같은 예) 좋아하지만 아무리 해도 잘 못하게 되는 경우도 많고요.
    • 용어의 정의 문제겠지요.
      잘하는 것 = 이것으로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할 수 있는 것.
    • 음..근데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최고은씨의 죽음으로부터 이끌어내기엔 무리수가 많지 않나요?
      최고은씨가 먹고 살 수 있을 만큼 글을 잘 쓰지 못해서 죽은 것 같진 않고.. 자세한 과정은 몰라도 그냥 그 분야에 재능이 없어서 그렇게 된 걸로 치부할 수는 없는 것 같은데..
    • 재능이 없다기보다는,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먹고 사는게 힘들더라는 맥락에선 가능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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